2004년 11월 16일
FSS 10권의 오역.
뜬금없이 웬 FSS냐 하면,
어둠의 루트(;)에서 우연히 FSS 12권 분량의 뉴타입 스캔본 파일을 발견했다.
2004년 4월까지던가... 아무튼 누군지 몰라도 참 깨끗이도 스캔해서 구경 잘 했다.
간만에 일본말 읽으려니 매우매우 귀찮았지만...
암튼 그래서 오랜만에 FSS 10권을 들춰보다가 뭔가 앞뒤가 안 맞는 곳이 있길래 한번 원판을 뒤져보았다. (10권은 원판도 갖고 있음)
뭔가 이상해....

어쩐지.
벅벅벅.
먼저 "데코스나 펠에게 지시를 내리던 꼬마 왕자님" 이라고 된 부분.
...저기요, 데코스와 펠은 바로 저 꼬마 왕자님의 적이십니다만? 적에게 무슨 수로 지시를 내립니까?
원문은 "데코스와 펠의 <곳>" - 그러니까 "데코스와 펠이 미라쥬 기사단과 싸우고 있는 곳"이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그쪽에서 데코스와 펠과 맞서 싸우고 있는 미라쥬 기사단에 지시를 내리던 꼬마 왕자님이라는 얘기다. 그걸 보스야스포트가 자기편인 데코스와 펠을 기준으로 말하는 것뿐이고.
즉, "데코스와 펠 쪽에 지시를 내리던 꼬마 왕자님"이라고 해야 된다는 뜻이다.
'쪽' 한 글자가 빠짐으로 인해서 완전히 뜻이 정반대가 되어버렸잖아!
게다가 그 다음 말칸. 그건 일단 넘어가고, 마지막 말칸부터 보자.
"주군다운 생각이군."
...그러고 보면 예전에 10권 번역판 읽을 때도 이 부분에서 위화감을 느꼈던 기억이 난다. "얘가 왜 주군이야?" 라는 의문이 들었거든.
원문을 보니 의문이 풀렸다. "主君想い" 라고 쓰인 건 직역하자면 "주군 생각이로군." 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렇게 번역해서는 번역으로 밥 벌어먹고 살 수 없다.) 그래서 그걸 "주군<다운> 생각이야" 라고 한 모양인데...
.....의미가 틀려요. (쿨럭)
저건,
"주군(=아마테라스)을 끔찍히도 생각하는군..." 에 가깝다구!
"충성심이 대단하군" 이라든가 "주군을 참 위하는군..." 이라든가,
암튼 저 대사의 '주군'은 '꼬마 왕자님'이 아니라 '아마테라스'란 말이다.
따라서 중간의 말칸도 "그 내 힘을 <우선> 봐두려고 하는 건가." 보다는
"<먼저> 봐두려고 하는 건가" 가 더 자연스럽다고 본다. 그러니까, <(아마테라스보다) 먼저> 라는 의미가 숨겨져 있다고 말이다. 그래야 그 다음 대사인 "主君想い"와 매치가 되므로.
...벅벅벅벅벅벅.
뭐, 그렇다고 해서 내가 10권의 번역에 불만을 갖고 있는 건 아니다. 말투가 너무 경망스러운 부분도 가끔은 있지만 그래도 저 무지막지한 만화책을 저만큼 매끄럽게 번역하려면 굉장히 공들였을 거라고 생각은 한다.
그래도 저런 건... 한 컷에서 세 말풍선이 모두 문제인 건 좀 특이 케이스라서...
(두번째는 봐준다 쳐도 첫째 세째는 명백히 오류다.)
실은 11권에서도 이해가 안 가는 번역이 좀 있어서 말이지.
이건 원판을 보지 못해서 대조를 못해봤는데,
맨 앞 등장인물 소개 컬러페이지 중 매드라 소개에서, "이 사람이 하는 말들은 전부 아무렇게나 내뱉는 말이므로 주의해서 들을 필요가 <있다>"라고 되어 있는데,
정말 원문도 이렇게 되어 있나??? 문맥상 <없다>가 되어야 맞을 것 같은데...으으음. 이건 단지 의문이다. 정말 원문에 저렇게 나와 있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 하지만 으음, 누가 좀 확인해줬으면 좋겠다...
그거랑 11권에서, 왜 <코러스>인지? 스펠링도 COLLUS인데... 같은 번역자가 10권에선 <콜러스>라고 했으면서 왜 11권에선 '코러스'인 건지 이것도 갸웃. 11권 전체에서 모두 '코러스'다. 일본 표기를 가능한한 살리겠다는 의도라면 '매드라'도 '마도라'라고 읽어야 할테고 '맬로리'도 '마로리'라고 써야 하지 않는지?
으음.....
아니 뭐, 그래도, 요새 FSS 번역은 원츄다. 인쇄도 그렇고.
다만, 가끔 옥의 티가....쩝.
덧 : 참으로 쓸데없는 것이지만 참으로 궁금했던- 아니 지금도 궁금한 것 중의 하나.

....어째서?
저 파워게이지는 영어잖아?! 대체 뭐하러 지운 거야?!
...라고 생각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림 수정한 흔적이 없다. (허걱.)
...................................................................에에에에에엥?
뭐야, 뭐. 이거. 대체?!?!?
신의 손이 강림해서 그림수정을 했다고 하기엔
1. 수정할 이유가 없는 컷이다.
2. 그 책 다른 부분은 수정했으면 수정했다고 티가 난다.
....어허, 혹시 내가 가진 원판이 1쇄니까, 2쇄부터는 저 컷이 바뀌었나? 그래서 2쇄를 판본으로 해서 번역본이 나왔다던가.... 하지만 대체 일본쪽에서도 달랑 저 컷만 바꿀 이유가 없잖아?
뭐야 뭐, 대체...
추가 : EST_ 님의 덧글을 받고 다시 확인했습니다만...

여긴 이상 없는데요?
뭐, 개인적인 취향이라면 "쟤를 기를 때 대체 내가 어디서 뭘 어떻게 잘못한 거지?!" 정도를 더 선호합니다만... 이거야 개인 취향이겠죠.
어둠의 루트(;)에서 우연히 FSS 12권 분량의 뉴타입 스캔본 파일을 발견했다.
2004년 4월까지던가... 아무튼 누군지 몰라도 참 깨끗이도 스캔해서 구경 잘 했다.
간만에 일본말 읽으려니 매우매우 귀찮았지만...
암튼 그래서 오랜만에 FSS 10권을 들춰보다가 뭔가 앞뒤가 안 맞는 곳이 있길래 한번 원판을 뒤져보았다. (10권은 원판도 갖고 있음)


어쩐지.
벅벅벅.
먼저 "데코스나 펠에게 지시를 내리던 꼬마 왕자님" 이라고 된 부분.
...저기요, 데코스와 펠은 바로 저 꼬마 왕자님의 적이십니다만? 적에게 무슨 수로 지시를 내립니까?
원문은 "데코스와 펠의 <곳>" - 그러니까 "데코스와 펠이 미라쥬 기사단과 싸우고 있는 곳"이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그쪽에서 데코스와 펠과 맞서 싸우고 있는 미라쥬 기사단에 지시를 내리던 꼬마 왕자님이라는 얘기다. 그걸 보스야스포트가 자기편인 데코스와 펠을 기준으로 말하는 것뿐이고.
즉, "데코스와 펠 쪽에 지시를 내리던 꼬마 왕자님"이라고 해야 된다는 뜻이다.
'쪽' 한 글자가 빠짐으로 인해서 완전히 뜻이 정반대가 되어버렸잖아!
게다가 그 다음 말칸. 그건 일단 넘어가고, 마지막 말칸부터 보자.
"주군다운 생각이군."
...그러고 보면 예전에 10권 번역판 읽을 때도 이 부분에서 위화감을 느꼈던 기억이 난다. "얘가 왜 주군이야?" 라는 의문이 들었거든.
원문을 보니 의문이 풀렸다. "主君想い" 라고 쓰인 건 직역하자면 "주군 생각이로군." 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렇게 번역해서는 번역으로 밥 벌어먹고 살 수 없다.) 그래서 그걸 "주군<다운> 생각이야" 라고 한 모양인데...
.....의미가 틀려요. (쿨럭)
저건,
"주군(=아마테라스)을 끔찍히도 생각하는군..." 에 가깝다구!
"충성심이 대단하군" 이라든가 "주군을 참 위하는군..." 이라든가,
암튼 저 대사의 '주군'은 '꼬마 왕자님'이 아니라 '아마테라스'란 말이다.
따라서 중간의 말칸도 "그 내 힘을 <우선> 봐두려고 하는 건가." 보다는
"<먼저> 봐두려고 하는 건가" 가 더 자연스럽다고 본다. 그러니까, <(아마테라스보다) 먼저> 라는 의미가 숨겨져 있다고 말이다. 그래야 그 다음 대사인 "主君想い"와 매치가 되므로.
...벅벅벅벅벅벅.
뭐, 그렇다고 해서 내가 10권의 번역에 불만을 갖고 있는 건 아니다. 말투가 너무 경망스러운 부분도 가끔은 있지만 그래도 저 무지막지한 만화책을 저만큼 매끄럽게 번역하려면 굉장히 공들였을 거라고 생각은 한다.
그래도 저런 건... 한 컷에서 세 말풍선이 모두 문제인 건 좀 특이 케이스라서...
(두번째는 봐준다 쳐도 첫째 세째는 명백히 오류다.)
실은 11권에서도 이해가 안 가는 번역이 좀 있어서 말이지.
이건 원판을 보지 못해서 대조를 못해봤는데,
맨 앞 등장인물 소개 컬러페이지 중 매드라 소개에서, "이 사람이 하는 말들은 전부 아무렇게나 내뱉는 말이므로 주의해서 들을 필요가 <있다>"라고 되어 있는데,
정말 원문도 이렇게 되어 있나??? 문맥상 <없다>가 되어야 맞을 것 같은데...으으음. 이건 단지 의문이다. 정말 원문에 저렇게 나와 있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 하지만 으음, 누가 좀 확인해줬으면 좋겠다...
그거랑 11권에서, 왜 <코러스>인지? 스펠링도 COLLUS인데... 같은 번역자가 10권에선 <콜러스>라고 했으면서 왜 11권에선 '코러스'인 건지 이것도 갸웃. 11권 전체에서 모두 '코러스'다. 일본 표기를 가능한한 살리겠다는 의도라면 '매드라'도 '마도라'라고 읽어야 할테고 '맬로리'도 '마로리'라고 써야 하지 않는지?
으음.....
아니 뭐, 그래도, 요새 FSS 번역은 원츄다. 인쇄도 그렇고.
다만, 가끔 옥의 티가....쩝.
덧 : 참으로 쓸데없는 것이지만 참으로 궁금했던- 아니 지금도 궁금한 것 중의 하나.

....어째서?
저 파워게이지는 영어잖아?! 대체 뭐하러 지운 거야?!
...라고 생각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림 수정한 흔적이 없다. (허걱.)
...................................................................에에에에에엥?
뭐야, 뭐. 이거. 대체?!?!?
신의 손이 강림해서 그림수정을 했다고 하기엔
1. 수정할 이유가 없는 컷이다.
2. 그 책 다른 부분은 수정했으면 수정했다고 티가 난다.
....어허, 혹시 내가 가진 원판이 1쇄니까, 2쇄부터는 저 컷이 바뀌었나? 그래서 2쇄를 판본으로 해서 번역본이 나왔다던가.... 하지만 대체 일본쪽에서도 달랑 저 컷만 바꿀 이유가 없잖아?
뭐야 뭐, 대체...
추가 : EST_ 님의 덧글을 받고 다시 확인했습니다만...

여긴 이상 없는데요?
뭐, 개인적인 취향이라면 "쟤를 기를 때 대체 내가 어디서 뭘 어떻게 잘못한 거지?!" 정도를 더 선호합니다만... 이거야 개인 취향이겠죠.
# by | 2004/11/16 23:01 | 번역어 성립 사정 | 트랙백(1) | 덧글(27)




제목 : FSS
FSS 10권의 오역. 샐리님 이글루에서 트랙백. 에구.....참.....할말이 없다. 이젠 나랑 아무 상관도 없는 만화일텐데도 눈이 가버리는건 역시 어린 날의 부끄러운 행동이 아직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기 때문일까?...more
(말풍선에 잘못 기재한 걸로는 쟈코 등장 씬에서 나오는 '영치기 영차'가 대표적이었지요)
그러고보니 정말로 그림 수정한 흔적이 없군요???
궁금해져버렸습니다아!!!!!
번역어 성립 사정 카테고리글들요...너무..음 뭐랄까? 재미있게? 뜻깊게? 잘 읽었습니다.
(죄송해요..정리가 안되는 머리구조를 가져서요 흑)
보면서 '아~이러했구나 저러했구나'하고.."하하하하~이거 정말 재밌네~"라고 하면서 보고 있거든요..^^
샐리님...존경해요오오~~
가끔 편집부의 오타가 절묘할 때도 있다는 건 압니다만, 저 '주군다운 생각이야...'의 경우에는 설마 원래 "주군을 정말 생각하는군.." 이라고 한 걸 편집부에서 멋대로 개작했을 것 같진 않습니다만....
sebai / 그쵸, 신기하죠. 그 컷은 정말 불가사의입니다.
// 아, 아니 뭐, 한때 밥벌어먹고 살았던지라 가끔 끄적일 뿐입니다. 별로 대단한 건 아니에요.....
AMAGIN / 무엇보다도 전 인쇄가 참 맘에 들더군요. (후후후) 9권까지는 컬러페이지가 하도 후져서 말이죠. 번역도 확실히 매끄러워졌고요. 10권보다 11권이 좀더 낫더군요. 발전하시는 것이겠죠.
(지금 10권이 대여중이라서 어느 칸이라고 정확히 말씀드릴 수가 없는지라...)
* 아, 저도 그건 뒤져보고서 안 것이랍니다. (저라고 저런 별 인상없는 장면까지 다 기억할 정도로 외우지는 못해요...)
저도 10권은 원판을 가지고 있어서 문제의 '싱크로나이즈 플래터..'부분을 봤는데, 원판에도 파워게이지는 없었습니다. (제가 가진 책은 5쇄였습니다:D)
연재분을 단행본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종종 수정을 한다는 말은 들어봤지만, 이렇게 단행본 찍는 도중에 바뀌는 경우도 있군요. ^^
// '싱크로나이즈 플래터'를 보면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이 생각나는 건 저뿐일까요...? (썰렁하려나...)
// 사실 55p도 좀 껄끄러웠어요. "내가 만드는 파티마도 틀렸어. 닥터 발란셰의 파티마라면 좋겠지만 나의 "쿤"은 사사로운 정이 너무 들어가서... 나도 기사로서는 실격이지.." 라는 부분이 전 좀 이해가 안 갔거든요. 원판을 보니 "내가 만드는 파티마로도 안돼. 닥터 발란셰의 파티마가 좋은데 나의 "쿤"을 쓰기엔 내가 너무 정이 들어서... 나도 기사로서는 실격이지..." 랄까요. 미묘하게 조사 한두개로 이해가 되고 안되고가 있더라고요.
예. 하이텔에 맨 처음 말도 안되는 번역을 올린게 바로 접니다.
고개를 들 수가 없군요. 어릴때의 치기라고 하기에는 지금 보면 너무 부끄러운 부분이 많아서.
그래도 오존은 용서할 수가 없네요. 머, 지금은 망해버린 모양이니 새옹지마라고 해야 할 지도.
어쩌다 제가 저걸 번역해서 하이텔에 올릴 생각을 했었는지(먼눈)
계속 눈팅하다가 용기내어 덧글 올립니다. 고양이들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특히 머리 아프기로 정평이 난(....) FSS에서는 더욱 더.
이런 신기한 인연으로 그때의 분을 뵙게 되었군요. 반갑습니다. 전혀 자책하실 필요 없어요. 오히려 그때의 번역을 그리워하는 올드팬들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반갑습니다. 눈팅만 하지 마시고 가끔 들러주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요아킴 / 번역자도 신은 아니니까 잘 모를 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저런 부분은 조금 난감하긴 해요...)
사실은 오존은 저한테 한마디도 없이 그걸 가져다 썼더라지요...(먼눈) 나온 책을 보고 정말 복잡한 심정이 되었더라는.
아마 통신관련 최초의 무단 펌질 상용화(뭐냐 그건)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이제는 지난 이야기.
거꾸로 서울문화사판은 한 번도 내용을 본 적이 없어서 뭐라고 하기가 좀 뭐한데, 그런 식으로 번역이 되어 있다면....으음.....
어쨌거나 자주 들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중학교때 보고 꽤 재미있어했는데
후속작을 안봐서 중단됐나..싶었더니..-_-;;
심장 / 나가노 마모루의 '라이프워크'라지요. 뒤로 갈수록 점점 재밌어지고 있으니 다시 챙겨보셔도 괜찮을 거예요.
저도 9권까지는 오존판+아이즈판 으로 가지고 있어서 서울문화사 정식판 번역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쥬논, 콜러스를 지켜라"가 "~지키세요"라고 되어 있다는건 왠지 실망... 어린(?) 시절, 꽤 감동 먹은 대사였거든요.
저도 그 대사는 추억의 대사였어요. 그 비장하고도 단호한 어감이 좋아서 지금도 기억에 남아있죠. 지금 책이 제 옆에 없어서 "지켜주세요"인지 "지키세요"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존댓말이 되어버리자 그 비장미가 사라져버려서 좀 좌절스러웠었죠.
...그 문제의 10~11권 번역자 천조제입니다. ^^;
일단 몇가지 변명을 좀 하자면.
1. '데코스나 펠에게 지시를~'
...편집부 오식입니다. 우왕. -_-;
2. 문제의 닌자들 말풍선의 '영치기 영차'도 마찬가지 T_T:
3. 그 '주군다운' 도 마찬가지.
4. 같은 맥락에서 아이샤가 큐키를 보고 한탄한 '머릿속까지 상공 3천미터' 라는 건... '상공 3천미터 위의 사람들' 이었는데... 으에엥;
그리고 11권.
1. '있다' 가 맞습니다.
무시하란 얘기가 아니고 '가려서 들어라' 는 말이거든요.
2. 그리고 코러스는...
코러스 3왕가의 작명 센스를 고려하면 C0-lus가 잘못된 표기입니다. Chorus 가 의미상 맞거든요.
(...코러스가의 원 이름은 '소나타' 왕가인 데다가 멸문된 제 4왕가는 '멜로디' 가. -_-;)
추신. 링크양 업어가겠습니다. ^^;
10-1. 그럼 위의 제 말마따나 '쪽'이 빠진 건가요? 3. 이건 좀 이해가 안 가는데요. 단순 오식으로는 저 말이 나올 수 없을 것 같은데, 편집부에서 자기네 멋대로 대사를 바꿔쓴 건가요? 원래 어떤 말을 넣으셨었는데요?
11-1. 그렇군요. 2. 듣고 보니 그 해석도 일리가 있네요. 그래도 저는 원작자가 그렇다고 얘기하기 전에는 좀 섣부른 추측일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뭐, 번역하기 나름이겠지요.
추신. 링크 감사합니다. 다만 주로 생활에 관한 내용이 많아서 천조제 님에게도 재미있으실지 모르겠네요.
10권에서 워낙에 괴이쩍은 오식이 많아서 11권에는 아예 글자 한 자도 바꾸지 말아 달라고 어거지를 좀 썼지요;
10-3. ...아; 다시 생각해 보니 그때 실수를 좀 했습니다. -_-;
지금 생각해 보면 아마테라스가 주군이 맞지만, 그 상황에서는 좌익대대의 주인으로서의 사리온 때문에 착각을 왕창 해 버려서...;
11-2. 예... 사실 그렇기는 합니다.
나가노 선생도 아마 처음엔 그런 생각 안 하고 Co-llus 라고 하다가 뒤에 コ-ラス라는 이름 때문에 말장난을 쳐 놓은 것이 아닐까 싶더군요.
멜로디 가의 사람들 이름을 보면 가관이거든요. 소프라노 멜로디에 피아노 멜로디에...;
추신. 블로깅이야 그 맛에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
다음 권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추신 : 맞는 말씀이네요. 맞아요, 그 맛에 블로깅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