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모래 수입 중단?

밀모래가 거의 모든 곳에서 품절이다.

고양이공화국 고객게시판을 보니 "밀모래가 이제 안들어올지도 몰라요;; 아직은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지만 불량률이 너무 크다고 수입사에서 수입을 포기한것 같더라고요;;" 라는 얘기가;;
동보협에서는 여전히 팔고 있지만 18kg 대포장의 압박은 무섭다;; (웬만하면 피하고 싶다;)

하긴 얼마전 스노우캣에서도 밀모래로 인해 모스라 일족의 대공습이라는 어마어마한 이야기가 떴었다;; 우리 집에선 냄새도 전혀 없고 참 괜찮은데... 매일 햇볕에 말려서 그런가? (남향 창가 바로 아래에 뒀다)

음... 나도 슈퍼조이풀 모래로 바꿔야 하는 걸까? 가격대비 성능비가 짱이라는 평판이 자자한데... (5kg에 4천원) 다만 이건 덩을 변기에 버릴 수 없어 따로 모아야 한다는 귀찮음이 있다. 게다가 까만 비닐 봉다리에 모인 고양이의 덩과 오줌 냄새의 압박이란;;; 그렇다고 밀모래 아닌 다른 천연모래는 더 비싸다;; 으음;; 난감 난감.

....인간 화장실 바닥에 그냥 싸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하지만 옛날에 강아지 기를 때를 생각해보면, 신문지를 제때 안 갈아줄 경우 가끔 화장실 바닥에 싸는 경우가 있었는데 사람이 많다보니 서로 미뤄서 어느 날에는 하루 온종일 덩이 방치되는 사태도 있었다;;

지금은 나 혼자니까 그럴 일은 없을 테지만... 그래도 아침에 깨서 상쾌한 화장실!은 물건너가게 되겠지;

by 샐리 | 2004/09/01 09:44 | 고양이 - 용품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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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키라 at 2004/09/01 09:55
밀모래는 한번도 써보질 않았는데..
그동안 주욱 전 시멘트 모래를 이용했었고.
아 히노끼를 쓸때도 전 따로 모아서 늘 버려서 그게 불편한건
모르겠는데.. 다들 자연모래를 변기에 버릴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쓰시는거 같더군요~~~

특별히 시멘트 모래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는다면
슈퍼조이풀 쓰세요. 은근한 향이 떵냄새도 잘 숨기고(??)
굳기도 만족스럽고. 개인적으로 타이디보다 훨씬 좋더군요~
Commented at 2004/09/01 10:0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샐리 at 2004/09/01 10:36
아키라 / 밀모래는 벌레 생긴다는 분이 생각보다 많은가 봐요. 생각해보면 뚜껑달린 화장실은 눅눅할테니 특히 더 그럴 것 같긴 합니다. (역시 일광소독은 중요한 것이여...)

시멘트 모래로 돌아간다면 확실히 슈퍼조이풀이 제일 좋을 것 같네요. 타이디보다 좋다니 더 훌륭하군요! 실은 타이디 별로 안 좋아했거든요.

....그나저나 혹시, 그냥 인간 화장실 바닥에 싸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Commented by 크리스 at 2004/09/01 10:37
슈퍼조이풀은 시멘트가 아니고 벤토나이트입니다. ㅇ_ㅇ

그리고 시이는 보니까 화장실이 극히 더러우면 수챗구멍에 쉬하기는 하던데 저는 그냥 고양이가 땅파는 즐거움까지 뺏고 싶지는 않아서 계속 모래 화장실을 유지할 생각입니다.
Commented by 샐리 at 2004/09/01 11:02
크리스 / 천연 벤토나이트라고 하긴 하던데 변기에 못 버리고 애들이 많이 먹으면 곤란하다는 점에서는 제겐 마찬가지여서요. (...아니 뭐, 조금 먹으면 무기질 섭취에 도움이 된다고도 하덥니다만;;)

확실히, 땅파는 즐거움도 중요하겠죠. 훈련 시킬 자신도 없고;; 아직은 밀모래가 몇푸대 더 있으니(더 사둘걸;;)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그보다는 지금 궁리중인 것이, 예전의 화장실 버전2.0을 나무로 개량하고 싶어요. 대략 원목 가격이 2만원이었습니다. 그걸 사포질하고 콩기름칠하고 톱으로 썰어내어 못박을 일이 좀 아득해서 문제인데;; 지금의 형태를 취하니 가장 모래 흩뿌림이 적더라고요. 튼튼하게 하고 싶은데 마음만 있네요.
Commented by 위스테리아 at 2004/09/01 17:18
친구에게 소개받고 왔습니다. ("고양이에게 시달리는 분의 이글루야" 라고...) 링크 신고 드립니다. :D
Commented by 샐리 at 2004/09/01 18:43
위스테리아 / 어서 오세요. 그런데 어떤 분의 소개인지 알 수 있을까요? * * 대단히 신기해서요. (처음이야~~! >_<)
....그리고... 고양이에게 '시달리는' 이라;; OTL;; 그렇게 처절...했나요;; 그 소개해준 분에게 좀 여쭙고 싶어서요... (훌쩍훌쩍)
Commented by -Duty- at 2004/09/02 00:18
저는 멜로디->멜로디+뉴히노끼->밀모래+뉴히노끼를 사용중이라죠.
밀모래가 아무래도 건강을 생각하면 좋은데..
파는 곳이 거의 없어(캣클럽에 가면 아직 1만원에 팔고있답니다)
기냥 익스트림 클래식을 주문했습죠

16kg에 28500원
밀모래 동보협에서 파는거 18에 송료포함 44000원
건강이냐 돈이냐 ㅠ_ㅠ
돈을 생각하면 역시 온펫에서 3500원에 파는 조이풀이 짱이겠지만...그래도 중간치는 사줘야겠다는 생각에 익스트림을 구입!

저희집은 밀모래를 포함 어떤모래든 비닐을 사용하기때문에(밀모래의 경우 가끔 변기에 버릴때도 있습니다)
비닐에 관해선 상관이 없구용...

아 그나저나~~
노마맘님은 현재 아가들 생식줄때 영양제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시나요
아니면 whole~파우더를 사용하시나요?
Commented by 샐리 at 2004/09/02 08:38
-Duty- / 오, 온펫은 더 싸군요 * * 나중에 조이풀 쓸 때면 정말 고려해봐야겠습니다. 동보협은 겁나는 게, 18kg에 벌레 생기면 그거 다 버려야 되잖아요;; 한번 사봤는데 생각보다 등빨이 우람(;)해서 쓰는 내내 좀 걱정했었습니다. 그래서 파파팍 써버린 감이 없지 않았기 때문에 밀모래 대형은 다신 안 사겠다고 생각했죠.

전 펠라인 인스팅크츠에서 my natural cat + liver powder 를 사서 쓰고 있어요. 파우더를 산다면 앞으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 개별파우더도 한번 사기 시작하면 익숙해질지 모르겠지만, 구매대행을 통해야 한다는 것도 마음에 안 들고요(3개월씩 못 받은 사람 얘기를 들으니 더더욱;) 일단 번거로워서요. 개별파우더로 사서 만들면 성묘 1묘당 한달 12500원이라지만 간파우더는 제외된 가격이더군요. 저 같은 경우엔 생간을 구하기 어려워 어차피 펠라인 인스팅크츠에서 간파우더를 따로 구매해야 하는데, 그 비용 더하고 귀찮은 거 생각하면 1묘당 한달 2만원인 펠라인 인스팅크츠의 완제품 파우더가 제겐 오히려 경제적이라서요. 두마리 뿐이니까. ^^
Commented by 노른자 at 2004/09/02 14:11
어제 캣클럽 오프매장에 네츄럴발란스 사러갔다가 들은 이야긴데요.. 밀모래 쌀모래 수입안하는 대신 9월말되면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옥수수모래가 들어온대요. 매장아가씨의 말로는 직접써봤는데 밀모래, 쌀모래보다 성능면에서 훨씬 우수하다고 하더라구요. ^^*
그외에도.. 유럽쪽에서 많이 사용되는 시멘트모래가 수입되기시작했는데, 가격대비 성능비가 아주 우수한것 같더라구요. 직접 물을 넣어서 굳는 걸 보여줬는데, 와우!!! 멋지던데요. 이름이.. 익스트림인가 그랬던것 같아요.
Commented by -Duty- at 2004/09/02 14:19
현재 제 친구하고 제가 익스트림을 구입했는데, 전 아직 밀모래 사용중인게 있어서 안써봤고 친구는 이미 개봉! 음 친구말로는 글케 딱딱하게는 안굳는다던데..저도 어서 개봉해보고 싶습니다 ;ㅂ;

/ 헙 그러게요 18kg을 모두 버려야하다니..-_-;; 무섭군요; 그래도 노른자님말씀데로 미국에서 대중적인 옥수수모래가 들어온다면!!! 당장 구입해볼 의사가 있네요!^^ (근데 고양이들중에 옥수수에 알레르기 있는애들도 있다던데 ㅠ_ㅠ 왜 하필 옥수수인것일까..)

아..노마맘님은 간을 구하기 힘드셔서 저와는 다른걸 사용하게 되시겠군요..근데 liver powder은 뭐였지-_-으윽 생각이 안나네요;

아가들 생식하고나서 털빠지는거라던가, 털결은 좋아졌나요?
저희 캐치는 쉬야양도 늘고, 끙가양은 줄었는데, 털이 사료먹일때보다 좀 많이빠지네요 (아직 영양제가 도착안해서 닭고기로만 생식중입니다)
Commented by 샐리 at 2004/09/02 17:43
노른자 / 말씀을 듣고 한번 뒤져봤는데, 옥수수모래는 밀모래보다 비쌀 것 같더군요. 곧 관련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성능이 뛰어나다면 기대할만 하겠네요. (어차피 밀모래가 안 들어온다면야;;;)
익스트림 클래식과 슈퍼 조이풀 모두 '천연 벤토나이트(화산재) 100%'를 표방하고 있는데 값이 3배 차이나더군요;;; 아무래도 전 그냥 슈퍼 조이풀을 쓸 듯 합니다. (만약 화산재모래를 쓴다면요)

-Duty- / 살찐네 분들도 간파우더 구입자가 많던데, 간파우더만 구하는 사람은 열 명이 공동구매해서 나누면 송료가 훨씬 다운될 것 같더군요. 듀리 님은 생간 구하기 쉬워서 좋겠어요 ^^ (liver powder가 간파우더입니다.)

털결은... 꼬마는 처음 올때부터 생식이었는데다가 성장기 중이라서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제 느낌에는 거의 터앙 수준의 털결인데 이게 팔불출 감평이 섞인 터라 정확하진 않고요. 노마는 그냥 그렇습니다. 원래도 집고양이 치고 털결이 부드러운 편이었거든요. 털빠짐이라면 꼬마는 역시 모르겠고요, 노마는 덜 빠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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