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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하지 않은 자의 비극.

 
고양이는 모래를 사야 한다.
모래에는 시멘트성 화학모래와 천연재료로 만든 천연모래가 있다.

일찍이 몸에 좋다 하여 향나무로 만든 히노끼 모래를 샀었다. 애들이 기피했다. 15만원 어치나 샀는데 ㅠ ㅠ. (결국 다 팔았다)

최근에는 어디선가 동보협 밀모래라는 걸 들었다. 뭐냐고 물었더니 스휘트 스쿱이란다. 내가 가는 쇼핑몰에서 팔길래 사서 썼다.

그러다 오늘, 동보협이라는 데를 검색해 보았다.

그러자---

쇼핑몰에서 파는 건  3kg에 10,000원
동보협에서 파는 건 18kg에 40,000원............................ 같은 모래다.


.......털썩.......OTL.....................


오늘의 교훈 : 검색을 생활화하자!!


덧 : 동보협 = 한국 동물보호 협회. 그래서 싸게 수입하는 듯.

by 샐리 | 2004/05/30 23:05 | 고양이 - 용품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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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Gingerman at 2004/05/30 23:18
공구쇼핑몰에서는 같은 3.17kg 밀모래가 7300원 하던데요. 가격차이가 많이 나네요. 저는 초보라 많이들 쓰는 에버크린으로 주문했는데 다음에 주문할 때 천연모래로 바꾸려고요. 후처리는 천연모래가 더 간편할 것 같아서요.
Commented by 샐리 at 2004/05/30 23:26
앗, 실수; 3kg 15000원이 아니라 1만원이에요. 수정했습니다. 공구보다 비싸지만 대신 원할 때 살 수 있는 대가라고 생각합니다. 공구는 내가 원할 때 살 수 없으니까요. 헌데 동보협에서 파는 게 공구보다도 싸네요. 언제든지 살 수 있고. :)

후처리는... 일단 화장실 변기에 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는 하지만, 그 똥오줌덩어리를 떠서 변기까지 들고가는 것도 꽤 귀찮은 일인지라; 실제로는 예전처럼 옆에 변봉지를 따로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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