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04월 28일
http://haime.egloos.com/475952
"채식하면 생리 안 한다"는 이야기의 전말.
관심 갖는 분들이 몇분 있길래 따로 포스팅합니다.
사실 확신할 수는 없다. 지금도 채식을 넘어서서 완전 생식-밥조차 안 하고 곡식을 물에 불려 씹어 먹는 종교 집단을 알지만 그들에게 직접 물어볼 수도 없었고, 이상하게도 생리대를 콘돔과 동일선상에 놓는 남자들의 어리석은 연상 작용에 의해 생리란 함부로 입에 올리기 어려운 감추어야 할 대상이 되어 있으니까. (생리대 선전을 생각하라. '생리'라는 말은 언급되지 않고 '그날'로만 언급된다. 축하할 일이라지만 공공장소에서 언급하면 남자는 물론 여자들도 불편해한다.)
암튼.
2003년 1,2월 동안 나름대로 상당히 바른생활 식사를 한 적이 있다.
..라고 해도, 가끔은 나가서 떡볶이를 사먹고 커피를 즐겼지만,
식사 자체는 현미밥, 유기농 쌈야채, 김치, 땅콩조림. 딱 요렇게만 두달을 버텼다.
몸의 반응은 괄목할만 했는데, 일단 피부가 좋았고, 바로 그 첫달 생리가 45일만에 찾아왔다. (보통은 한달이다)
지금도, 야채를 많이 퍼먹고 식사를 정갈하게 가진 달은 생리가 늦어진다.
대충 먹으면 한달이다;
-----------------------------
생리는 일단 '몸에서 필요없게 된 피'가 빠져나가는 현상이다.
그 김에 불순물들도 배출된다. 그래서 그나마도 없는 남자들이 일찍 죽는다는 얘기도 있다. (...뭐, 그나마 생리에 효용이 있다니 다행인가;;)
피가 정갈하고 깨끗하다면 생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출처 www.veg.or.kr)
착상을 위해 고였던 피가 다시 체내로 흡수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가 탁해서 응어리지고 뭉쳤다면 그럴 수 없으므로 배출되어야 한다. 그것이 생리라는 것이다.
물론 채식이라 해도 수준이 다르다. 설탕을 퍼넣은 요리며 농약 밀가루 과자 등 '질낮은 채식'을 하면서 생리가 끊기진 않을 것 같다.
암모니아 독소는 물론이고 과당 독소, 각종 이상한 것들을 먹지 않고 자연의 식사를 함으로써 가능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역시 어렵다; 맛있는 야채라도 주위에서 판다거나, 전담주부(=엄마)가 옆에서 챙겨준다던가. 아니면 챙겨줘야 할 사람(=자식 등 가족)이 옆에 있다든가 하지 않은 다음에야,
나태하나니, 인간.
사실 확신할 수는 없다. 지금도 채식을 넘어서서 완전 생식-밥조차 안 하고 곡식을 물에 불려 씹어 먹는 종교 집단을 알지만 그들에게 직접 물어볼 수도 없었고, 이상하게도 생리대를 콘돔과 동일선상에 놓는 남자들의 어리석은 연상 작용에 의해 생리란 함부로 입에 올리기 어려운 감추어야 할 대상이 되어 있으니까. (생리대 선전을 생각하라. '생리'라는 말은 언급되지 않고 '그날'로만 언급된다. 축하할 일이라지만 공공장소에서 언급하면 남자는 물론 여자들도 불편해한다.)
암튼.
2003년 1,2월 동안 나름대로 상당히 바른생활 식사를 한 적이 있다.
..라고 해도, 가끔은 나가서 떡볶이를 사먹고 커피를 즐겼지만,
식사 자체는 현미밥, 유기농 쌈야채, 김치, 땅콩조림. 딱 요렇게만 두달을 버텼다.
몸의 반응은 괄목할만 했는데, 일단 피부가 좋았고, 바로 그 첫달 생리가 45일만에 찾아왔다. (보통은 한달이다)
지금도, 야채를 많이 퍼먹고 식사를 정갈하게 가진 달은 생리가 늦어진다.
대충 먹으면 한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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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는 일단 '몸에서 필요없게 된 피'가 빠져나가는 현상이다.
그 김에 불순물들도 배출된다. 그래서 그나마도 없는 남자들이 일찍 죽는다는 얘기도 있다. (...뭐, 그나마 생리에 효용이 있다니 다행인가;;)
피가 정갈하고 깨끗하다면 생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출처 www.veg.or.kr)
착상을 위해 고였던 피가 다시 체내로 흡수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가 탁해서 응어리지고 뭉쳤다면 그럴 수 없으므로 배출되어야 한다. 그것이 생리라는 것이다.
물론 채식이라 해도 수준이 다르다. 설탕을 퍼넣은 요리며 농약 밀가루 과자 등 '질낮은 채식'을 하면서 생리가 끊기진 않을 것 같다.
암모니아 독소는 물론이고 과당 독소, 각종 이상한 것들을 먹지 않고 자연의 식사를 함으로써 가능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역시 어렵다; 맛있는 야채라도 주위에서 판다거나, 전담주부(=엄마)가 옆에서 챙겨준다던가. 아니면 챙겨줘야 할 사람(=자식 등 가족)이 옆에 있다든가 하지 않은 다음에야,
나태하나니, 인간.
# by | 2004/04/28 08:45 | 건강생활 - 면생리대 | 트랙백(4)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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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을 남기는건 처음인듯 싶네요; 이참에 링크신고도 드립니다. ^^
단지 양이 좀 줄고
생리통도 줄어드는 것 외엔...........
저희 어머니 몇십년째 생리하시는데
생리 끊긴지는 얼마 안되셨어요. 갱년기 되셔서 끊기신거죠.
그거 신빙성이 적을듯.
참 면생리대 글 잘 읽었습니다. 생리대가 폐기도 안되는 오염물질인 줄을 꿈에도 몰랐었는데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반갑습니다. ^^
지나가다 / 어떤 채식이냐도 영향을 미칠 겁니다. 제 주위의 암환자 임상실험에 의하면 탄수화물 지방 위주의 채식은 별 의의가 없더라고요.
흰토끼 / 네, 면생리대 차면 몸은 정말 편해져요. 빨래나 뒤처리가 약간 귀찮긴 해도 배도 한결 덜 아프고 가렵지도 않고 냄새도 안 나고. 꼭 써보세요 ^^
저희 어머니는 5년 전부터 갑상선 암으로 고생하셨습니다.
그런데 암 걸린 사람들이 채식위주로 음식 먹고 하면은 암의 전이를 멈추거나 상태가 호전되기도 하는데요.
저의어머니는 원래 채식하던 분이셔서 그게 참 힘들었습니다.
무려 채식을 25년 넘게 하셨으니깐요.
게다가 저희어머니 유제품도 원래 안드십니다.
심지어는 빵도 못드십니다. 식용유도 안드시고 꼭 기름이 들어가야 할 음식에는 올리브유를 사용하십니다. 그것도 거의 안드시지만.
다른식구들 음식은 대충 하시고 자신이 드시는 음식은 따로 만들어서 드시는 분이십니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드시는 분이시죠.
암 걸리기 전에도 당근즙도 무려 5년이상 드신 경력도 있으십니다.
그래도 채식만으로 생리가 끊기지는 않더군요.
정확한 학설인지 저도 알고 싶습니다.
왜냐면 제가 생리통이 심한 편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제가 경험한 채식의 경우... 음, 제 포스트 중 건강 란에 보시면 몇자 적었는데, 저희 아버지가 담도암이었는데 채식으로 호전됐고 폐암 말기암 환자-1달 살면 잘 산다고 했던-가 하루에 녹즙 7잔씩 먹고 엄청 호전되었지만 녹즙을 안 먹자 한달있다가 죽었습니다. 과일만으로는 안되고 반드시 녹색 채소를 먹어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먹는 것보다도 스트레스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고기 퍼먹고도 건강히 살다 죽는 사람도 있으니까.
생리통의 경우.. 면생리대 차시면 한결 나아져요. 적어도 가렵거나 냄새나고 불쾌한 건 싹 가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