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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 관한 7가지 거짓말 - 조선희

 
리브로에 뜬 오픈북 부분을 읽어보니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썩 어떨지는...
예전에도 에세이집을 낸 모양인데 그 책의 서평들이 별로 안 좋았거든.
("산문집 펴내기엔 내공이 딸린다"는 촌평은 진짜 통렬했다;)

오한숙희 책도 두권이나 사봤지만 어느 것도 두번읽게 되진 않았다.
오히려 여러번 읽었던 건 마초 김훈의 에세이집인가....
글쟁이는 글발로 승부한다는 게 맞는 것 같다. 일단 글이 맛깔스러워야 읽힌다.

<사나운 새벽>같은 경우도, 다른 것보다도 '새벽'에 관한 관점과 묘사가 마음에 들었다.
이불처럼 포근한 밤을 잔인하게 깨부수는 새벽- 이라.

역시 글쟁이란 멋진 싯구를 잘 써야해. 끄덕끄덕.

by 샐리 | 2004/03/30 15:37 | 책, 영화, 드라마 등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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