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데이(시난)


닉쿤이 있는 풍경 미묘는 하늘을 타고(2008~)

어젯밤 수고가 많으신 닉총각. 아아아 닉총각 뭐 줄까?♡ 뭐 좋아해?♡
장모가 사위에게 씨암탉을 고아주는 마음을 알 것 같더군요 -//- ☞☜
그 옆에는 꼬미가 자고 있습니다. 내 여자(!) 곁을 지키는 닉총각 아니 닉서방(!).
오오오 훈훈합니다 /ㅁ/


닉서방이 있는 풍경.
그러더니 자더군요. 그래 어제 힘뺐지...(...) 잘 자라♡

따로 떨어져서 자고 있는 꼬식꼬식. 돌린 등이 왠지 서글픕니다 ㅠㅠㅠ



...아, 아니, 실은 어제 셋이 사이좋게 잘 잤어요. 침대 위에서...

낯선 집에 왔으니 닉쿤이 적응할 시간이라든가 고양이들끼리 친해질 시간이라든가 뭐 그런 게 필요하지 않을까 했는데,
필요없더군요...(...) 굉장한 닉쿤.

닉쿤과 지난 번 웅군을 비교하니, 꼬미가 신랑 집에 가면 웅군 짝이 났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꼬미도 좀 소심하므로;;) 닉쿤같이 성격 좋은 숫묘와 연결되어 정말 다행이었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글을 올려서 신랑을 찾을 걸 그랬네요. 뭐, 이제라도 다행이지만♡

그나저나 오늘은 조용합니다. 어제 볼일 다 본 건가?(...) 그럼 닉쿤은 이제 돌아가도 되는 건가? (...)
보아하니 1주일 다 채울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며칠 더 두고 봐서, 색정(...)이 침몰(...)한 게 확인되면 바로 연락드려도 될 듯 합니다. 닉쿤이 아무리 성격이 좋아도 남의 집보단 자기 아빠 품이 더 좋겠죠.

이상, 훈늉한 닉쿤♡의 근황이었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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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이젤론 2009/11/07 12:03 # 답글

    튼튼한 닉쿤이로군요(...)
  • 샐리 2009/11/07 12:05 #

    듬직한 닉쿤요...☞☜
  • Rosa 2009/11/07 12:07 # 답글

    우리 애들 경우를 봐선데 조용해졌다고 방심하면 안 돼...(나도 임신한줄 알고 할렐루야 했다가 씁쓸히 실망했던 과거가...) 그냥 일주일 꽉 채우는게 좋다에 한표. ㅇㅇ
  • 샐리 2009/11/07 12:10 #

    그, 그러냐;; 역시 경험자는 다르구랴. 귀한 체험담 감사요. >ㅅ< (체크체크)
  • 샐리 2009/11/07 13:02 #

    방금 전에 또 하더라...(...) 끄덕끄덕. 조용하다고 방심하면 안 되는구랴. 1주일 꽉 채우리다.
  • 2009/11/07 12:12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샐리 2009/11/07 12:58 #

    치즈볼은 저희 애들은 썩 좋아하진 않네요. 꼬식이는 별로 흥미없고 꼬미는 조금 먹는 정도... 그보다는 닉쿤이 잘 먹습니다 ㅇ<-< 니, 닉쿤~~ 느이집에서 간식 안 주냐?;;;
    저희 집 애들은 팬시피스트 캔도 잘 안 먹고 그보다는 저가참치캔을 더 좋아하는 저렴한 입맛이라 그런가봐요. (이번 KMR 사태로 분유대신 교환받은 팬시피스트캔이 몇박스인데 이거 다 벼룩시장에 팔아야 할 듯 ㅠㅠㅠ)
    아기가 쑥쑥 큰다는 글 봤습니다. 다 비공개님이 잘 돌보셔서 그런 거죠.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아깽이 시절은 짧답니다. 애가 성묘가 된 다음에 아쉬워하면 늦는다능. ㅎㅎㅎ
  • 루우 2009/11/07 13:03 # 답글

    조용해졌다고 방심하면 안된다에 저도 한표요.(...) 한 이틀 조용하길래 끝났구나! 만세! 했다가 삼일째 도로 늑대울음 내는걸 본게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일주일 꽉 채우심이 좋을 듯 합니다. 뭐, 공주처럼 잠깐 가출로 사고쳐서 두달뒤에 아깽이를 투척하기도 합니다만.(...) (알고보니 콜라 태어나기 두달전에 가출사건이 있었더라구요... 두시간만에 잡았는데..;)
  • 샐리 2009/11/07 13:06 #

    안 그래도 조용한 가운데 또 거사(...)를 치르는 걸 보고, 일주일 채워야겠구나 하고 다짐 중입니다. 아무튼 조용하니 좋긴 좋군요. =ㅁ= (휴우)

    그나저나 공주...두시간만에 사고를 친 겁니까. 괴, 굉장한 공주;;;;;
  • 소마 2009/11/07 13:55 # 답글

    장모가 씨암탉 고아주는 마음! 으하하하하!
    저까지 아는 것 같은 이 기분은 뭐죠ㅋㅋㅋ
    일주일 동안은 닉쿤과 같이 있는 꼬미꼬식을 보겠군요.^^
  • 샐리 2009/11/08 12:04 #

    아 정말, 장모의 마음을 체험하게 됐다니까요? 아침에 닉쿤을 보는데 막 닉쿤이 예뻐보이고 듬직해보이고.... 아아아 이것이 장모의 마음이구나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 은백희 2009/11/07 13:59 # 답글

    아니 샐리님 블로그에 좀 안 들렀더니 요 짧은 시간 새에 이런 경사가!! [경사 맞는 거죠??]

    장모님 기분을 느끼셨군요 ㅎㅎ
    닉쿤은 처음 보는 고양이인데도 왠지 어딘가 조금 꼬미와 비슷해서 친숙한 느낌이에요

    이 대로 가면 정말 두 달 후에 아냥이 하나가 샐리님 집에 떨어지는 건가요??
  • 샐리 2009/11/08 12:04 #

    샴은 색깔이 비슷비슷해서, 둘이 엉켜있는 모습을 얼핏 보면 꼬미와 구별이 안 가지요.

    이대로 잘 되면 아냥이 하나가 아니라 네다섯 마리가 떨어집니다. ㅎㅎㅎ
  • 리칼 2009/11/07 14:07 # 답글

    우와아아아... =ㅂ= 이제 두달 뒤면 꼬미의 꼬물꼬물한 아깽이 들이 우글우글... 한건가요..!
    최근 아파트 뒤에 둥지를 튼 어미하고 새끼들이 있는 데 엄마가 알려줘서 친해지려고 노력중입니다. ㅋㅋㅋㅋ...
    -_- 이 기세로 엄마를 냥이파로 끌여들여야 겠... 애기 중 하나가 미양쓰랑 닮아서 침, 침이 (...).....
  • 샐리 2009/11/08 12:05 #

    그렇죠. 꼬미의 꼬물꼬물한 아깽이가 우글우글 /ㅁ/ 제발 그렇게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아파트 뒤 길냥가족 잘 부탁드려요. 종종 먹을 것도 좀 주시고요 >.< 어미가 많이 몸이 축났을 거예요.
  • 히사야 2009/11/07 14:34 # 삭제 답글

    으하하...닉쿤총각~하고 흐뭇하게 부르시는 샐리님의 은근한 목소리( the 장모님 ver.)를 듣고 빵터졌습니다. 경사가 있을 조짐이 보이는군요!! 괜히 총각이 꼬미양 핥아주는거 보니까 흐뭇하네요 *-_-*
  • 샐리 2009/11/08 12:05 #

    아니 정말, 아침에 보는데 닉쿤이 막 듬직해 보이고 예뻐보이고...절로 목소리가 은근해지더라니까요? 으흐흐흐흐흐 이것이 바로 장모의 마음인가봅니다 /ㅁ/
  • 배길수 2009/11/07 14:53 # 답글

    웅이와는 벌써 눈빛이 달라보이네요... 뭐 어른의 사정이란다 하는 듯한 얼굴ㅎㅎ
    예쁜 아깽이 보시길 바랍니다.
  • 샐리 2009/11/08 12:06 #

    닉쿤은 정말 어른묘라는 느낌이 물씬 나지요~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예쁜 아깽이 태어났으면 좋겠습니다 >_<
  • Nakoruru 2009/11/07 15:02 # 답글

    장모가 사위에게 씨암탉을 고아주는 마음!! 하핫. 맛있는 거 좀 해주세요. :D
  • 샐리 2009/11/08 12:07 #

    안 그래도 고양이캔 꼬박꼬박 따주고 있답니다 ㅋㅋㅋㅋ
  • 들꽃향기 2009/11/07 17:26 # 답글

    엉엉 꼬식아아아.....ㅠ 겨울을 춥게 보내겠구나..어엉엉
  • 샐리 2009/11/08 12:07 #

    괜찮아요. 꼬식이에겐 제가 있으니까요...(... 별 도움 안 되려나요.(먼눈))
  • 도라지 2009/11/07 18:29 # 답글

    흐흐흐흐 닉군도 느끼하고 샐리님 웃음 소리도 느끼해요 ㅎㅎㅎ
  • 샐리 2009/11/08 12:07 #

    으흐흐흐흐 저절로 느끼해지는 이 마음!! 장모의 마음인가봅니다 >ㅅ<)/
  • 2009/11/07 20:2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샐리 2009/11/08 12:08 #

    아, 예. 수량이랑 가격이랑 조사해서 그쪽에 리플 달게요.
  • 발라 2009/11/07 21:06 # 답글

    그래도 내여자에게는 따뜻하겠지...
  • 샐리 2009/11/08 12:08 #

    따땃~ 합니다 ㅎㅎㅎㅎ
  • 지엔 2009/11/07 21:34 # 답글

    일주일 채우시어요. 그리고 손주들을 보시는 겁니다!
    그나저나 ....고양이도 짝이 있는데.. 부럽네요. 괜시리 추워지니까 하나 갖고싶기도 하고..
  • 샐리 2009/11/08 12:09 #

    추이를 봐야겠지만 저도 일단 일주일 채우는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완벽을 기하기 위해!!!
  • AilinLusse 2009/11/07 23:06 # 답글

    오오 꼬미사마 2세.. *ㅅ*
    지난번에 웅이총각 사건(응?)을 보면서 어쩌지 했었는데
    닉쿤 등장으로 제가 다 기분이 급 훈훈해집니다 *ㅅ*;;

    장모 샐리님이 고아준 씨암탉...아니, 닭안심을 먹고 힘내서
    예쁜 손주들을 안겨주었으면 좋겠네요.
    아 아기샴 손주들...흑흑 ㅠㅠ 생각만 해도 가슴이 막 두근두근 ㅠㅠㅠ
  • 샐리 2009/11/08 12:10 #

    저도 정말 웅이총각 사건() 때는 아아 꼬미에게 연분이 없는 것인가!? 하고 막 슬퍼했는데
    이렇게 좋은 총각을 알게 되어 정말 다행이었어요. 아아 그렇습니다. 세상에 남자는 많은 거예요! (불끈!)

    옙, 장모로서 사위를 열심히 봉양하겠습니다! >ㅆ<
  • 나기 2009/11/07 23:48 # 답글

    AilinLusse 님 댓글을 보니 저도 얼굴이 붉어지고 훈훈해지는 것이....ㅠㅠㅠㅠㅠ
    샐리 장모님 기대하겠습니다! 네! 아깽이들을 기대하렵니다 ㅠㅠㅠ 흑흑흑
    꼬미가....아이를...아이를!!
  • 샐리 2009/11/08 12:10 #

    우후후후 나기님도 훈훈해지셨군요. 옙, 더 훈훈한 아깽쓰가 꼬물꼬물 기어나오는 그날을 위해서! 정진하겠습니다! >ㅁ<
  • Vroooom 2009/11/08 11:53 # 답글

    오오오오오... 정녕 훈훈하군요.. 미사마 쥬니어를 위해 화이팅 닉서방!!
  • 샐리 2009/11/08 12:12 #

    정말 기대가 만땅이에요. 닉서방이 참으로 듬직하다는!!! ;>ㅅ<;
    예쁜 주니어를 위하여!!! >ㅅ<
  • 2009/11/09 10:55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샐리 2009/11/09 14:41 #

    사실 알 수 없지요 ^^;;; 그래서 이번에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책을 렛츠리뷰로 받았는데... 저의 소질 부족인지 커뮤니케이션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훌쩍)

    말씀하신대로 저도 다른 동물대화책에서 임신하기 싫어~~!! 라는 고양이의 얘기를 읽은 적이 있어요. 길냥이 암컷이 잦은 출산으로 지쳐서 태반을 처리하지 못한 탓에 갓 낳은 새끼들이 괴사해버린 사례가 얼마전 TV동물농장을 통해 나오기도 했습니다. 정말 슬프더군요 ㅠ.ㅠ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이 책에서는 남친의 애를 낳고 싶었던 개가 주인의 불임수술로 애를 못 가지게 되어 슬퍼하는 얘기가 있더군요; (하기야, 꼬미의 경우에는 남친이 아니라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산도적이니 좀 다르겠습니다만...ㄷㄷㄷ;;;)

    꼬미의 의사를 제가 알아들을 수 있으면 확실할텐데 그게 아니니, 저로서는 꼬미가 1. 애도 필요없고 그냥 중성화해서 더이상 발정 스트레스 안 받게 해줘 2. 애는 필요없는데 배째기도 싫으니 이대로 계속 몸부림칠래 3. 애 한번 낳아봅세 그 후에는 중성화 ㄱㄱㅆ 4. 애 낳고 괜찮으면 또 낳고~ 중 어떤 것을 생각하는지 알 수가 없어요. 그래서 결국은, 아무리 반려동물을 위한다 어쩐다 해도 궁극적인 결정은 인간 위주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제가 새끼를 보고 싶으니까 하는 거죠.

    중성화든 임신이든 인간이 선택하면 동물은 수용하는 수밖에 없으니까... 지금도, 꼬미는 모래화장실을 좋아하는데 제가 싫어서 꼬미더러 인간 화장실을 이용하라고 강요하고 있으니;; 인간의 횡포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 Tag 2009/11/10 09:15 # 답글

    꼬식이의 등이 오늘따라 더욱 쓸쓸해 보이네연. 땅콩 뗀 자의 아픔같은 것도 막 느껴지고 그르네연. ㅠㅠ
  • 샐리 2009/11/10 17:11 #

    다, 다음에는 닉쿤을 제압하는 동영상이라도 올릴까요? ^^;;; 꼬식꼬식도 나름 잘 살고 있답니다~ :)
  • 사화린 2009/11/10 19:48 # 답글

    아아.. 꼬식꼬식은 정말... ;ㅁ;

    새깽스와 비교될때는 '...뭐이리 커! 으악!' 하면서 좀 질겁했는데,
    가면갈수록 귀여워보이네요 ;ㅁ; 귀여운 곰 (..응?;)


    경험 많은 고양이인데,
    그리고 포스팅에도 '서방'이라 칭하셨는데,
    동영상에서는 닉총각~ 닉총각~ 이러시는 듯.. -_-ㅋ


    닉총각이 꼬미를 그루밍해주는 장면에서는 또다시 절로 '오오-'
  • 샐리 2009/11/11 16:59 #

    비교의 대상이 새깽쓰면 모든 고양이가 킹콩으로 보일 겁니다 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닉총각이라고 불렀어요. 경험이 있다고 다 결혼은 아닌지라, 닉총각 집에 고정적인 아내(...)고양이가 있는 게 아니라면 총각일테니까....

    ...그런데 좀 지나고 생각해보니 지금 저희집에 있는 동안에는 '서방'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부터는 닉서방이라고 표기했습니다. 동영상은 아직 그 생각을 못할 때 찍어서 닉총각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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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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