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데이(시난)


화보 촬영 새깽쓰 외 (+ 자유의 여신 새깽 추가) 고양이 - 업둥아깽스2009

방금 올라온 따끈따끈한 새깽쓰의 근황입니다 >_<
(보라색 글씨는 새깽쓰 새 집사분의 글을 퍼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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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우리 고양이들은 안 먹기 놀이 중

"야~ 우찌 언니 고양이들은 하나같이 착하고 이쁜데 안 먹어서 속을 썩이네에?" (부르르르르)

막 화가 나긴 하지만 어금니를 사려무는 심정으로 호호호~ 웃으며 고양이들에게 한 마디. 둘 다 "누구 말이에요?"라는 듯 쳐다본다.
애기 사료는 샐리 님 댁에서 얻어온 거 조금이랑 로얄캐닌 베이비캣을 섞어서 익숙해지게 해야 하는데 깜박 잊고 있었던 관계로 오늘 섞어주었다. 음, 로얄을 한알씩 입에 넣어주는 건 아작아작 냠냠 잘 먹는데, 사료통에 섞어놓은 것은 안 먹고 사료통 옆에서 박박 긁어댄다. '이거 먹기 싫고 걍 땅파서 금이나 찾는 게 좋겠다'라는 듯. 아, 미워. -_- 언니는 잘 먹은 애가 세상에서 제일 이뻐.

미네뜨는 미네뜨대로 어제 미오파우치 토해서 나를 놀라게 하더니 아침에 일어나보니 사료통 옆에다 토해놓았다. 안경 안 쓰고 방을 나왔다가 그거 보고 첨엔 뭔지 몰라 놀랐다. 후다닥 안경 찾아 쓰고는 히겁... 가족 모임이 있어서 점심 먹으러 갔다 와야 하는데 어쩔. 후닥 씻고 화장할 시간 밖에 안 남았는데 얘는 왜 이러지. 혹시 어디 아픈가. 어제 우웩한 게 전조였나. 아, 이거 혹 전염병이면 어쩔. 몇 시간 있어야 돌아오는데 어쩔. 미네뜨는 두번의 우웩에 지쳤는지 고양이굴에 들어가 뻗어있다.

애기한테 사료 먹으라고 밀어놓고 분유타서 마저 먹이고는 데려올 때 담았던 상자에 수건 두툼히 깔아서 사료통과 함께 넣어주었다. 애기 먹는 시간이 보통 3시간 텀이니 3, 4시간 후면 돌아올 수 있단다;; 미안하지만 그때까진 배고프면 사료 먹으면서 기다려. 미안해;;; 미네뜨야, 미안해. ㅜ_ㅜ 너 어디 아픈 거 아니니? 언니가 너한테 신경을 못 써줬구나. 섭섭해서 시위하는 건 아니지? 언니가 돌아와서 이야기하자. 그때까지 푹 쉬고 있어. ㅜ_ㅜ

동생네 부부랑 내 생일을 한번에 축하한다고 엄마가 굳이 마련한 자리인데 먼저 일어날라니 죄송. 게다 우리 식구들은 반려동물은 커녕 애완동물에 대한 인식도 없는 편이라, 고양이가 아파서 빨랑 가봐야겠다고 하자(다른 말로 둘러치면 좋겠고만 왜 나는 결정적 순간에 거짓말을 못하나;;) 언니가 한다는 말이 "야, 아프면 내다 버려. 아님 우리 시어머니 신경통 있으시다는데 보내줘라" 같은 소릴 하고. 이걸 웃자고 하는 소리란 말이지... 종교인이 곧 성인은 아니지만 오늘 교회 다녀온 사람 입에서 참 좋은 소리요. 발칵 화가 나지만 말해봐야 1대 6명이다. 괜히 시끄럽게 굴지 말자 싶어 얼른 짐을 챙겨 나왔다.

집에 돌아와보니 어째 나갈 때 그대로이다. 미네뜨는 고양이굴에서 한번도 안 나온 모양이다. 헐... 애기야 뭐 당연히 상자 속에 있었다지만 꺼내고보니 사료가 한 알도 안 줄어 있다. 헐... 둘 다 왜 이러니. 자리 비웠다고 나한테 시위하니. 니들 정말 이럴래.

미네뜨에겐 임시처방 삼아 이온음료 50cc 정도 주사기로 흘려주었다. 그거라도 목을 축여놓으니 좀 정신이 드는지 지금은 하우스 안에서 그루밍 중. 애기한텐 위에 썼듯이 로얄 한알씩 입에 넣어주고. 애기 사료에서 맛있는 냄새나는지 미네뜨가 슬금슬금 다가오기에 몇알 집어주니 냠냠 잘만 먹는다. 애기야, 너도 이렇게 먹어야 정상이거든? 결국 애기사료 한줌을 가져다 미네뜨 먹으라고 주었다. 냠냠 잘 먹는 미넹. 그거 먹고 또 우웩하면 안된다. 자꾸 그러면 그거 습관된다구. 너 먹으라고 닭고기도 다시 사왔다. ㅜ_ㅜ

암튼 두 녀석 상태가 좀 안정되는 걸 보고 다행이구나 싶어 걸레를 빨아다 방을 닦았다. 근데 미넹이는 컴터 테이블 아래서 식빵 굽고 있는데 애기는 어딨는지 안 보인다. 워낙 쪼그만 녀석이니 어디가서 뭘 하는지 수시로 확인해놔야 어디 엄한 곳에 들어가는 사태를 막을 수 있거늘. 다행히 입양해온 날부터 지금까지 엄한 곳에 들어가는 걸 못 봤기에 크게 걱정은 안 하지만(엄한 곳에 볼 일을 보긴 해도). 방을 다 닦고서 미네뜨 한번 쓰다듬어 주려고 갔더니- 꺅!!!

미네뜨 옆구리에 애기가 찰싹 달라붙어 꼬마식빵을 굽고 있다!!!!!!!! 엄머머머... 근데 미넹이가 학학 거리는 소리 못 들었어! 꺅!!!! 너네 뭐야~~~!!! 사진을 찍어두고 싶었으나 어디 뒀는지 순간 생각도 안 나고 나는 그냥 놀라고 신날 뿐이고.

둘 사이에 서열이 정해진 건 어제였던 듯. 애기가 몇 번 미넹이 엉덩이를 막 깨물며 장난치자 중딩 미넹양 "칵! 이 젖내나는 게 어디와서 까불어, 앙?! 너 언니한테 함 맞아볼래?"라고 버럭하니까 그 뒤 애기가 미넹이한테 엄한 장난 안 건다. ㅜ_ㅜ 그래, 뭐... 둘이 나이차가 있으니까 같이 어울려 놀진 못하겠지. 5개월 정도만 지나면 애기도 좀 몸이 커지니까 그땐 어떨지 몰라도 지금은 체급이 너무 다르니까. ㅜ_ㅜ 약간 안습이지만 고양이들 사이에 서열 정해지는 건 당연한 거고 그걸 인간인 내가 끼어들 순 없다. 다행히 미넹이 애기한테 발톱세워 공격하거나 하진 않으니 조마조마 하면서도 큰 일은 없었다.

그리곤 오늘 둘이 붙어서 식빵을 굽긴해도 뭘 먹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일이 있어도 애기가 미네뜨 앞에서 물러나 자기 차례를 기다린다. 헤헤... 오히려 서열이 정해지면 둘이 어울리기가 더 나을 것도 같다. 호시탐탐 위를 노리는 둘째라면 둘 사이에 있는 거라곤 분란 뿐 아니겠나. 서열이 정해지면 존중해줘라, 라는 입양지도도 있었고.

애기는 며칠 사이에 쪼꼼이나마 더 큰 듯. 체중계가 없으니 달아볼 순 없지만 사료통 앞에 앉아 열심히 아득아득 까득까득 거리는 걸 끼니 때마다 지키고 있자니 크는 게 보인다. 이맘 때면 하루가 다르게 크는 법이지. 뭔가 기분 묘하구나.

애기는 제발 사료 좀 잘 먹고, 분유도 잘 먹어라. 내가 너 30cc 먹으라고 더 이상 괴롭히지 않을 게. 20cc만 먹어도 더 안 괴롭힐 테니까 꼴딱꼴딱 잘 먹어라. 사료를 많이 많이 먹으면 분유양을 줄이겠는데 그러질 않으니 너 싫다는 분유 계속 먹일 수 밖에 없잖냐. 미넹이는 제발, 더 토하지 말고... 일시적으로 그냥 속이 불편했던 거라고 해다오. ㅜ_ㅜ 변상태는 이상 없고 딱히 열이 나는 것도 아니고... 가뜩이나 안 먹어서 체중이 3kg을 넘을까 말까하는 중에 이러면 언니 속 새카맣게 탄다구. 언니가 너 얼마나 사랑하는데... 흐엥.

그러니까 니들, 결론은 잘 먹고 잘 크란 말이다.

음냐음냐~
...응? 등에 뭔가 닿았는데...
아, 쯩말~ 언니, 나 혼자 자게 해줘~ 나 독방쓴 지 몇달짼데 이제와서 어린애랑 같이 자라구?
그러거나 말거나 천진난만 순진무구 어린애는 좋다고 덤비...
덤비...
야, 너 적당히 안 해? (젖먹이한테 뭐래봐야...)
아싸~ 언니 여기 숨어 있었구나~ 요요~ 언니 꼬리 대따 멋지네~
...라고 귀여운 척을 하더니 애기는 미넹이 전에 수술한 다리를 옹팡지게 아자작 깨물고.
칵!! 이 기집애가 정말! 너 적당히 하랬지! 애기 히겁 놀랐... (미넹아, 언니는 너의 이빨에 놀랐...ㅜㅜ)
...흠흠. (내가 너무 심했나, 젖먹이한테) 암튼 넌 좀더 고양이가 뭔지 배워야 할 필요성이 있어.
앞으로 내 말 잘 들으면 너를 진짜 고양이로 키워주마.
그렇지, 거기야, 거기. 아, 시원하다.
...라며 애기한테 안마를 시키는 미넹



...이란 건 거짓말이고 미넹이 잘려고 폼 잡는 중에 제가 슬쩍 애기를 투척. 애기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어미 곁에서 떨어진 탓에 엄마한테 배워야 할 고양이 교육이 2% 정도 부족한 게 아닐까 싶다. 그래도 애기의 천진난만 순진무구, 고양이들 사이에서 몇주간 신나고 즐겁게 놀았던 탓에 미넹이 앞에서 순하게 굴긴 해도 여전히 붙임성있게 다가간다. 미네뜨도 애기가 어디있는지 꼭 찾으러 다니고. 둘이 코를 맞대거나 미넹이 애기의 몸을 킁킁거리면서도 하악거리질 않는다. 달라붙어 자는 건 아직 무리인 거 같지만 이젠 15센티 정도 되던 둘 사이의 거리가 사라졌다. 만세~

이제 미네뜨가 본격적으로 애기를 돌봐주고 둘이 사이좋게 지내면, 나도 그땐 애기한테 실컷 애정표현 해줘야지~ 지금은 미넹이가 서운해할까봐 미넹이 안 보는 사이에만 몰래 몰래 뽀뽀도 해주고 쓰다듬도 해주고 손가락으로 놀아도 주고... 애구, 이 쪼꼬맣고 가련한 녀석... 언니랑 잘 지내봐랑~

********** 끄아아아아악~~~@@!!!!!! 서...서열 정해진 거 아니었냐, 너네들? ㅜ_ㅜ 애기랑 미넹이 장난감 하나에 덤벼드는데 순간 애기가 캭! 하더니 발톱으로 미넹 볼을 촥...ㅜ_ㅜ 미넹이 물러났다. 아니 그 체급차에 니가... ㅜ_ㅜ 애...애기라서 그냥 양보한 거지?;;; 뭔가 그 상황 보고 있으니 웃기긴 한데 놀랍기도 하고 당황스럽고 기분이 짬뽕국물.


********** 방금 전엔 애기를 미넹에게 들어다 놔주었더니 애기가 미넹의 찌찌를 찾아서 보는 내가 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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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화보 촬영 중인 애기

때때로 임시 집에 들어가 자곤 하는 애기. 졸려하는 것에 비해 귀는 차갑길래 추워 그런가 싶어 물병을 데워서 넣어줬었다. 잘 자는 지 들여다보자 잠이 깨선 보시락보시락. 너무나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화보 촬영하는 모델인양 포즈를 취해준다. 모델에 비해 세트가 너무 부실해서 안습.



물병을 붙잡고 포즈를 취해주고 계신 고양이 님. 너무 귀여워서 미친듯이 셔터를 눌렀다.
저 물병 위치에 술병이나 우유병, 화장품병 등 다양한 것을 대체해두면 그냥 그 제품 CF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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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乃 (엄지 척)

그나저나 미넹에게 대드는(?) 새깽의 얘기를 듣고 "그래, 새깽이! 당차다!" 라고 응원하는 저는.... (어쩔 수 없어요 오호호호~~~)

다리를 물었다던가 앞발로 볼을 칵-! 했다던가 하는 건 저희 집에 있을 땐 안 하던 행동들이라 저도 깜놀. ⊙_⊙ 애가 그새 좀 자라서 그런가... 고양이가 떼거지로 있다가 묘구밀도가 줄어드니 기를 좀 펴는 건가... (...아니 근데 우리 집에 있을 때 니가 안 하고 다닌 게 뭐가 있느뇨;;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았잖니;;) 역시 애가 쬐끔이라도 좀 자라서 리액션이 풍부해졌다는 해석에 한표 던지고 싶습니다. 전에는 그냥 맹~하고 망~♡ 한 눈망울로 초롱초롱 쳐다보기만 했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인 것 같지만. 아 놔 저 사진들 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얘는 아무 때나 모델 포즈군요. 그 어떤 무대에서라도 빛나는 새깽의 미모....!!!!!!!! >.<)bbbbbbbbb

새 집사분이 원래 사진을 자주 업뎃하는 분이 아니셨는데, 이렇게 자주 열혈 업뎃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ㅁ; 앞으로도 계속 올려주세요!!!!!! 패치워크 무늬묘 미네뜨도 파이팅!!! >ㅅ<




++++ rumic71님의 '그라비아 아이돌!' 이라는 리플을 보고 생각나서 사진 한장 더 추가합니다.
자유의 여신 새깽쓰!!!


초점이 엄한데 맞아서(꼬식의 뒷발;) 지난 번 포스트에서는 뺐는데, 비록 초점은 저래도 포즈가 너무 절묘해서 아쉬워하던 사진이었습니다.
만면에 미소를 띄우며 한 손은 번쩍 치켜들고 두발로는 당당히 걷는 포즈(←고양이 주제에)라니, 마치 팬들의 환호에 답례하며 레드 카펫 위를 걸어가는 여신(!)의 자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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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흑곰 2009/11/01 23:30 # 답글

    새깽의 저 놀라운 철판깔고 달라붙어친근하게 해서 어서어서 적응하기(?) 모드가 대단하군요 -ㅅ-)乃
  • 샐리 2009/11/01 23:51 #

    새깽은 정말 하룻강아지예요. 범무서운 줄 몰라요. 세상이 다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안다능! (...사실이 그렇지만요)
  • 이젤론 2009/11/01 23:33 # 답글

    마지막 6장은 기냥 CF군요. ;ㅁ;ㅁ;ㅁ;乃
  • 샐리 2009/11/01 23:51 #

    그렇죠!! 찍는 족족 CF입니다!!! >.<

    그리고 여신(!)의 자태를 한장 더 추가했습니다. 체크해주세요! >ㅁ<
  • 이젤론 2009/11/02 00:41 #

    헐퀴 기냥 여신님이네요. ;ㅁ;
  • rumic71 2009/11/01 23:35 # 답글

    우앙 화보촬영~! 그라비아 아이돌! (잉?)
  • 샐리 2009/11/01 23:52 #

    그라비아 아이돌이라는 말씀에 번쩍 떠오르는 게 있어서 사진을 한장 더 추가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알몸 사진이니 그라비아 아이돌이라는 것도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닌 듯요. ㅋㅋㅋㅋ
  • 몽몽이 2009/11/02 00:10 # 답글

    시력이 약하다는 고양이가 영 마음에 걸리네요...
    (공연히 샐리님 고양이도 아닌데 부담을 드리는거나 아닌지;;;)
    의학에 대해 아는 것도 없는데 인성이 부정적이라 그런지
    머리 속에 안구 종양이나 뇌염 같은 안 좋은 상상만 지나갑니다.
    저 고양이 주인께서 한번 더 정밀 진단을 해 주시면 좋으련만.
    여하튼 더 악화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군요.
    (OK캐시백 이런 쪽 되는 카드가 없는 관계로 스푼을 못 올리고 있네요. 죄송)
  • 샐리 2009/11/02 00:19 #

    당시 안과 전문 동물병원에서 진찰 받고 알아볼 건 다 알아보셨대요 ^^
    바이러스성 질환은 아니고 말씀하신 것 같은 질환도 아니며, 원인은 결국 밝혀지지 않은 듯 합니다만 더 악화되지 않고 오히려 조금은 좋아진 상태예요. (완전실명되었다가 20cm 정도는 보이는 상태로 완화되어 그 상태로 고정됨) 그리고 지금 실명된 게 아니라 벌써 1년도 넘은 일인데, 안구종양이나 뇌염이 있었다면 벌써 터졌겠지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 아이를 걱정해주시는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
  • 나기 2009/11/02 00:22 #

    지나가는 제가 보기에도 몽몽이님은 참 따뜻한 마음으로 걱정하시는 것 같아요
  • 지나가다 2009/11/02 00:43 # 삭제 답글

    지나가다;
    전에 샐리님께서 새깽이를 입양해 가신 분이 블로그를 공개하기 원치 않으신다고 하셨던 글이 생각나서요
    위의 글 정도면 긁어서 구글로만 돌려도 입양하신 분의 블로그가 바로 걸릴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입양해 가신 분께서 글까지 공개에 동의하신 상태라면 괜한 참견 죄송합니다.
  • 샐리 2009/11/02 00:53 #

    퍼가는 것을 허락받고 퍼오는 것입니다 ^^ 비공개...라고는 해도 일부러 검색해서 찾아오는 사람까지 막으시는 건 아니고요, 다만 제 블로그가 나름 사람이 좀 많이 드나드는 곳이다보니; 제 쪽에 직접 주소를 소개하는 건 조용한 블로깅을 위해; 피하고 싶으시다는 것이었어요. 사실 적극적으로 검색하고자 하면 지난 번 첫 소개글에서 이미, 저 독특한 고양이 이름만 넣고 돌려도 당장 걸려나오겠죠;; 하지만 아예 주소를 써넣는 것과 눈가리고아옹이지만 이렇게 퍼오기만 하는 건 그래도 다르긴 다르거든요. (의외로 그렇게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다능...)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 지엔 2009/11/02 01:12 # 답글

    으릉. 시어머니 부분에선 분노 폭발했습니다. 어찌 진짜 어우! 아 그런데 새깽이는 어디가나 미묘네요.
    요 이쁜 것! 그나저나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좋습니다. 좋아요. 그런데 눈이 나을 방법은 없는 걸까요..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 샐리 2009/11/02 09:11 #

    다행히 고양이는 눈이 안 보여도 생활에 그렇게 제약을 받고 있지는 않대요. (오죽하면 방충망 뜯고 가출도 할 정도로...;;;;) 코와 감각은 멀쩡하고, 사람처럼 안경 쓰고 책을 읽어야 하는 일 같은 건 없으니 그럭저럭 살아가는 듯 합니다. 그나마 다행이죠. ;ㅅ;
  • 다즐링 2009/11/02 01:14 # 삭제 답글

    몇주전(...)부터 사심가득하게 새깽쓰를 지켜보며하악대다가 - 이녀석의 위용에 저희 반 전체가 무너지고 있었다는;ㅁ; - 드디어 슬쩍 덧글을 남겨봅니다;ㅁ;

    사심가득하게 하악질하며 () 미네뜨를 슬쩍 검색해보았는데 불어로 새끼 고양이라는 뜻이 있더라구요;ㅁ;

    두 고양이가 너무 잘어울리고, 또 너무 사랑스러워서 언제나 엄마미소 짓고 갑니다ㅠㅠㅠㅠㅠ
    새깽쓰와 미네뜨 모두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ㅠㅠㅠㅠ
  • 샐리 2009/11/02 09:12 #

    오오오 반 전체가 새깽쓰를 지켜보고 있나요 >.<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새깽쓰는 참으로 좋은 보약입니다. 아무렴 그렇다능!! (←)

    아 그렇군요. 미네뜨가 새끼 고양이라... 덕분에 좋은 거 알았습니다. 감사드려요 ^^*

    저도 새깽이가 미네뜨한테 친한 척 들이대고 미네뜨가 점점 녹아내리는 걸 보노라면 그냥 흐뭇합니다. 축복 감사해요 ^ㅇ^ 다즐링님과 반 아이들도 행복하시길!
  • 유 리 2009/11/02 08:39 # 답글

    마, 마지막 사진이이~~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꼬식이 표정과 포즈도 웃기고 뭣보다 새깽이가;; 아닌게 아니라 레드 카펫 위의 대스타 같군요. 팬들에게 미소로 화답하며 손을 흔들며 걸어가는 모습 같아요 ㅋㅋ
  • 샐리 2009/11/02 09:13 #

    그쵸그쵸. 레드 카펫 위의 대스타!!! 과연, 이미 무수한 팬을 거느린 새깽은 어릴 때부터 달라도 많이 다릅니다!! >_< 늘 하는 소리지만 저게 사람이었으면 정말 요물이 되었을듯요...;ㅁ;
  • 또치♡ 2009/11/02 09:24 # 답글

    오오 새깽스도 잘지내는군요!!!
    냥군이도 잘~ 지내고 있어요.ㅋ 벌써 좀 큰것 같아요!! 정말 하루가 다르네요.
  • 샐리 2009/11/02 10:12 #

    앗, 사진 올려주셨군요. 당장 가서 확인했습니다 >.<
    아깽이들은 정말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지요!!
  • 쫄깃 2009/11/03 00:00 # 답글

    역시 애들이 적응이 빠르군요. 무지의 힘>ㅁ<
  • 샐리 2009/11/04 12:15 #

    예! 저것은 그야말로 천상의 무지라능!!!! >ㅁ<
  • 은백희 2009/11/07 14:58 # 답글

    슈퍼모델 새깽쓰!! 라고 불러도 될 것 같아요ㅠㅜ 아기고양이의 매력이란!

    미네뜨라는 고양이랑 새깽쓰가 붙어 있으니 그야말로 흐엇 ⊙ㅅ⊙;;
    저 체격의 차이는!!
    그런데 그렇게 작으면서, 새깽쓰....
    왜 가뜩이나 아파서 예민한 언니한테 막ㅠㅜ 귀찮게 하고 아픈 데 물고 그래! 그럼 안 돼요. 착한 고양이가 돼야지.
    ....라고 혼자 화면 속의 고양이한테 중얼거리고 있는 저입니다;;

    휴 그런데 새깽쓰의 새로운 어머니의 언니 분이 말씀이 좀 심하셨던 것 같아요ㅠ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다시 곰곰이 생각해 본 후에야 알아차렸네요


    음, 아무튼 저는 사실 샐리님 블로그 이렇게 자주 드나들기 전엔
    큰 고양이에게는 별로 관심이;; 없고 아기 고양이는 좀 우와 예쁘다 이러는 정도였는데....

    저 점점 고양이의 매력을 알아가는 것 같아요 ><
    큰 고양이는 큰 고양이의 매력이 있고 아기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의 매력이 있군요!! 어휴 예쁜 것들.

    요렇게 예쁜 것들을 데리고 사시는 샐리 님은 정말 행복하시겠습니다.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도 하시겠지만, 애들 데리고 지켜보시는 즐거움은 정말 크시겠죠?
  • 샐리 2009/11/08 12:42 #

    새깽쓰가 유난히 좀 포토제닉합니다 ㅎㅎㅎㅎㅎ

    새깽이 입장에서는, 같이 놀고 싶은데 못 노니까 답답할지도 모르지요 ^^;;; 미넹이가 건강해져서 새깽이랑 잘 놀면 좋겠어요.



    저야 사실 제가 즐거우니까 기르고 사진도 올리고 하는 건데, 그걸 보고 은백희님처럼 고양이에게 관심이 없었다가 제 포스트들을 보고 호감이 생기셨다는 분들의 말씀을 들으면 정말 보람이 솟구치고 뿌듯해집니다.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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