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벅지가 따먹다 수준의 말인 것은 그것이 사람을 전체가 아니라 조각난 살덩이로 보기 때문이지. 인격이 거세된 파편화. 그것은 페티시즘이다.
'착한 몸매'도 사람을 인격이 아닌 물질로만 파악한다는 점에서 같은 계열이지만, 꿀벅지가 그보다 훨씬 노골적인 욕망의 느낌을 발산하는 것은 그것이 직접적이기 때문. '꿀'이라는 식품에 동반되는 '핥아먹다'라는 동사, 거기에 연결된 신체 가장 은밀한 부위와 가까운 지점인 '허벅지'. 이 단어는 '착한 몸매'의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일찍이 이렇게까지 노골적이고 직접적인 단어가 사석이 아닌 공적 영역에서 회자된 일은 없었다. 이해가 안 되는 남성이 있다면 이렇게 상상해봐달라. 크로캅같은 덩치와 힘빨의 게이가, 당신의 탱글탱글한 히프를 보며 "오~ 꿀궁뎅이" 하며 혀로 입술을 핥는 광경을*. 자신의 한 부위가 원치않게 욕망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소름끼치는 일인지. 그걸 사석도 아니고 전국 네트워크에서 절찬리에 읊어댄다고?
이것을 짐승아이돌과 비교하는 것을 봤는데, 비교대상이 잘못되었다. 짐승'아이돌'은 사람을 전인적으로 지칭하는 것으로 굳이 비교하자면 '섹시녀' 정도와 대응되는 말이다. 꿀'벅지'의 벅지가 사람을 가리키나? 아니면 '아이돌'이 남성의 성적 신체부위를 가리키나? "짐승같은 남자"와 "핥아먹고 싶은 허벅지"가 동일선상에서 논의되는 것 자체가, 남성과 여성의 성적 대상화 수위에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가를 드러내는 것 같아 씁쓸하다. (하기야, 여성의 성적 대상화 역사야 인류 역사와 동일하니, 그 진행도 훨씬 더 깊게 많이 됐겠지;)
나는 이런 '꿀벅지'같은 노골적인 성희롱 단어가 일반화되는 게 두렵다. 사장님이, 부장님이, 교수님이, 작업반장이, 힘없는 여사원들에게 아이스크림히프 운운하고도 "연예인도 저러는데" 하며 당당하게 나올까봐. 그런 사장님도 자신의 귀한 딸에게 그렇게 껄떡대는 놈팽이를 보면 벼락같이 화낼 거면서 말이지. (부하직원이라면 잘라버리고)
* 이런 예를 들어서 소수자분들께 죄송합니다. 그런데 달리 남성에게 '자신이 성적 대상이 되는 경우'를 상상하게 할 수 있는 예시가 없었어요;; 단순히 입장 바꿔보라던가 니 여동생 얘기를 해봤자 절대 리얼하게 상상이 안 될 테니까요.
보다 리얼하게 느껴보시려면 비내리는날의커피한잔님이 소개하신 「어째서 여자는 혼탕에 안 들어가는 거야?」를 알 수 있는 만화.를 읽어봐주세요. 명작입니다 -.-)b





덧글
글쎄 2009/09/22 21:17 # 삭제 답글
흠... 신체의 일부를 파편화시켜서 성적으로 대상화시킨 게 문제라면,흔히 거론되는 "앵두같은 입술"이나 유명한 시어인 "수밀도같은 젖가슴" 역시 사용해서는 안되겠군요.
허나 저 표현들은 이미 공적인 매체에서조차 널리 사용되었는데 왜 그건 문제삼는 사람들이 없었을까요?
또 남자를 대상으로 한 "쵸콜릿 복근"에 성적인 함의가 없다는 건 섈리님의 생각일 뿐이겠죠.
꿀벅지란 단어에 성적인 함의를 부여하지 않고 듣거나 쓰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저 역시 꿀벅지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대체 이게 어떤 허벅지를 형용하는 말인지 짐작조차 오지 않았으니까요. 나중에야 그게 튼실한 허벅지를 가리킬 때 쓰는 말이구나 짐작하게 되었구요.
그리고 꿀벅지라는 단어의 애초 어원이 무슨 "꼴리는 허벅지"니 "꿀보지"니 라고 하는 건 다 카더라 통신에 불과할 뿐이고, 설혹 그게 맞더라도 현재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통용되는 의미는 현재 사용하는 다수의 언중들에 의해 새롭게 의미가 부여되고 확장되어 가는 거지 애초의 어원이 무엇이냐가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짐승돌과 꿀벅지라는 두 단어를 놓고 남성과 여성의 성적 대상화의 수위 차이를 운운하는 것도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애초 두 단어가 적절한 비교대상이 될 수 있는지부터 검증이 되어야겠죠. 그리고 현 시대의 성의 상품화 문제는 현대 자본주의의 진전에 따라 나타나는 양상일 뿐이지, 과거 수천년의 역사와는 큰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한 두개의 단어에 집착하기 보다 시야를 넓혀 세상을 둘러 보면 남성의 상품화 역시 상당한 수위로 진행되고 있음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느쪽이 더 심하냐 라는 건 저나 님같은 분이 근거없이 판단할 수는 없는 문제지만, 분명한 건 여성들의 구매력이 월등한 분야에서는 남성의 상품화가 그에 비례하여 나타난다는 거죠.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 30년을 넘게 살았지만 꿀을 핥아먹어 본 기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숟가락으로 떠먹거나 물같은데 타서 먹거나 아니면 뭔가에 발라 먹거나 했을 뿐이네요.
가정환경이야 사람마다 다를 테니까 섈리님은 주로 꿀을 핥아먹으셨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게 아니라면, 꿀벅지라는 단어에서 "핥아먹다"라는 동사를 떠올린 건 오히려 본인이 지나치게 성적 이미지에 집착하신 게 아닐까요?
-_- 2009/09/22 21:20 # 삭제
꿀벅지에 대한 저항감은에로스에 갖는 전반적인 혐오에서 나오는 반응입니다
불쌍한 사람들이죠. 하얀 허벅지를 내놓는 여자들에겐 뭐라하면
촌스럽다 소리를 들으니
꿀벅지 뭐뭐하는사람들만 물고 늘어지는 거죠
그래요? 2009/09/22 21:22 # 삭제
본문보다 본문에 달린 리플에 추천 쎄우고 가는 1人
몰 2009/09/22 21:44 # 삭제
여자 연예인 사진 갖다 붙여놓고 수밀도같은 가슴이라 써 놓는다면 엄연 성희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몰 2009/09/22 21:54 # 삭제
그리고 보통 허벅지를 <타먹거나> <발라먹는>다는 표현을 쓰나요-.-; 이오공감에 뜬 글 보면 꿀벅지가 <꿀처럼 달콤한 허벅지>란 뜻이라 하던데.. 둘 사이의 공통분모를 찾는다면 핥아먹는단 단어가 떠오르는 것도 당연할성 싶네요. 꼭 그렇게 먹어봤어야 유추 가능한게 아니고요..
-_- 2009/09/22 22:03 # 삭제
허벅지를 핥는게 뭐가 나쁜지...이거 원.초콜렛 복근은 빨아먹는게 아니고 씹어먹고 통째로 삼키기만 했나...
님아도 나중에 결혼해서 손만 꼭 잡고 주무셔요.
.... 2009/09/22 23:39 # 삭제
서로 좋아서 허벅지를 햝는 거야 물론 나쁘지 않지만...길가던 혹은 모니터 너머의 생판 모르는 남들이 님 허벅지 빤히 쳐다보면서
오오 꿀처럼 달콤한 네 허벅지 무척 햝고싶구나, 라고 말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기분 참 좋으시겠어요-_-;;
글쎄 2009/09/22 23:43 # 삭제
몰//섈리님이 원글과 제 댓글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지 못하셔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수밀도같은 젖가슴이 성희롱적인 표현이 아니라는 주장을 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섈리님이 꿀벅지라는 표현이 짐승아이돌이라는 표현에 비해 더 문제가 되는 건 신체의 일부를 파편화해서 인격을 거세하고 성적으로 대상화시켰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하셨거든요. 전 그 주장 자체에도 동의하지 않지만(꿀벅지나 짐승아이돌이나 성적 대상화의 함의가 있기는 마찬가지로 봅니다. 원글에서 섈리님이 무슨 전인적 인격이니 뭐니 운운한 건 완전히 뻘소리라고 생각하구요.), 신체의 일부만을 성적 대상화한게 문제라면 "앵두같은 입술"이나 "수밀도같은 젖가슴"과 같은 표현에 대해서는 왜 여태까지 심각하게 문제를 제기한 여성들이 없었나 라고 반문한 겁니다. 글을 좀 제대로 이해하시고 댓글을 쓰세요.그리고 무슨 허벅지를 발라먹고 타먹고 그런 걸 왜 저한테 따지세요? 전 꿀벅지라는 표현 자체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제 댓글 어디에도 꿀벅지란 표현을 지지한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전 꿀벅지만이 문제가 아니라 여타의 다른 성적 함의를 가진 다른 표현들도 마찬가지로 문제라는 것과 이런 이슈에서 나타나는 섈리님같은 분의 이중적 잣대를 지적한 겁니다. 섈리님이 '꿀'이라는 단어를 보면 '핥아먹다'라는 동사를 연상한다길래, 대체 왜 그런 연상작용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되어서 저의 일반적 식습관에 비추어 여쭈어 본 겁니다.
글쎄 2009/09/22 23:52 # 삭제
.....//그런 건 직접적인 성희롱의 문제고 '꿀벅지'라는 단어 유무와는 별 관련이 없습니다. 디시같은 게시판에 여자 허벅지 사진이나 혹은 남자 복근 사진 올려놓고 자기들끼리 하악대는 남녀사람들도 현실 사회에서는 대개 그렇게 직접적인 성희롱을 하지는 않습니다.
.... 2009/09/23 00:13 # 삭제
글쎄// 아, 님께 드린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_- 님께 드린 말씀이었는데, 리리리플이 안 달려서 리리플로 달았더니 착각하게 만들어드린 것 같군요. 죄송합니다.저 근데 누구 편 드는 건 아니지만요, 만일 제가 샐리님이라면
- 예로 드신 입술과 젖가슴이 꿀벅지와 비교 가능한 위상인지 등의 전제들을 입증 한 적 없는 채로 왜 다른 사람들이 그런 것들을 문제삼지 않았었는지를 묻는
- 자신의 경험에 맞지 않는다는 정도의 근거를 들어 글 내용을 다시 설명하라는 요구를 하는
비공개 댓글에 답변해주고 싶을 것 같지는 않네요^^; 글투가 좀 신랄하신 것 같습니다.
글쎄 2009/09/23 00:26 # 삭제
....//신체의 일부를 파편화시켜 성적으로 대상화시켰다는 점에서는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섈리님이 짐승아이돌과 꿀벅지가 동일한 위상을 가지는지를 검토하지 않고 양자를 비교하면서, 남녀의 성적 대상화의 수위에 차이가 있다는 결론을 이끌어낸 게 더 문제였죠. 그리고 꿀에 대한 개인적 경험을 굳이 쓴 건 섈리님이 먼저 꿀이라는 식품에 "핥아먹다'라는 동사를 연상한다는 개인적 경험에 기초해서 일반화를 시도했기 때문입니다.
-- 2009/09/23 00:28 # 삭제
글쎄// 전 그 주장 자체에도 동의하지 않지만>>>참...남자들은 정말 모르는구나.
여자들이 하루종일 사람많은데 돌아다니다보면 적어도 한번은 가슴이나 엉덩이 빤히
쳐다보는 시선 느끼는 것처럼
그 정도의 빈도로 남자들도 자기 ㅈㅈ(얼굴도 아니고) 빤히 쳐다보는 시선을 느껴야
이해할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세상은 안 오겠지? ㅍㅍ
글쎄 2009/09/23 01:23 # 삭제
--// 제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한 건,짐승아이돌이라는 표현이 사람을 전인적으로 지칭하기 때문에 성적 대상화라는 측면에서 별 문제가 안된다라는 샐리님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라는 겁니다만, 뜬금없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뻘플은 자제 좀...
지우아타호네 2009/09/22 21:19 # 답글
초콜릿 복근이 그냥 모양새 좋은 복근을 가리키는 말이면 꿀벅지란 말도 모양새 좋은 허벅지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해도 되겠군요.
-- 2009/09/23 00:24 # 삭제
판초콜릿 모양=식스팩꿀에 모양이 어디 있니? ㅋㅋ
도해 2009/09/22 21:30 # 삭제 답글
"존나"라는 말의 어원과 비슷하다고 느끼는 건 저 뿐일까요? 그 말을 입에 달고다니는 어린아이들의 태반이 그 어원이 뭔지 모르고 단지 "엄청" 정도로 해석하고 있더라구요. (일단 제 주변에선. 원래 어원은 좆나, 즉 좆, 성기를 내놓아야 할 정도로 = 성을 팔아야 할 정도로 지요. [국어선생님께 이걸 듣고는 다시는 쓰기 않고 있습니다....OTL])꿀벅지란 말을 성적인 의미로 쓰지 않는 분이 설령 있다고 해도, 일단 어원이 어떻게 나온 것인지는 알아야 하고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 2009/09/22 21:32 # 삭제 답글
이런 예를 들어서 소수자분들께 죄송합니다. 그런데 달리 남성에게 '자신이 성적 대상이 되는 경우'를 상상하게 할 수 있는 예시가 없었어요;; 단순히 입장 바꿔보라던가 니 여동생 얘기를 해봤자 절대 리얼하게 상상이 안 될 테니까요---
진짜 이거 오버라고 볼 수밖에 없다...
... 2009/09/23 19:59 # 삭제
이게 오바리니...이건 그냥 소수자에 대한 배려인 것 같은데요.
당장 저만 해도 마이밸리에 성적 소수자 분이 몇 명 등록되어있고.
그런 분이 혹시나 읽고 기분나쁠지도 몰라 덧붙여 놓은 글이 뭐가 오버라는건지.
그리고 남성이 여성으로 입장을 바꾸는 생각이나
여동생 얘기해봤자 리얼하게 상상 안되는 건 맞을 듯.
여성도 남성 입장 상상 안감.
11 2009/09/22 21:42 # 삭제 답글
게이 비유는 게이 나오는 동인 게임을 너무 많이 했거나 만화를 너무 많이 한 나머지 남자와 남자가 붙어먹는 장면을 너무나도 쉽게 상상하게 된 거 아닌가. 도대체 누구를 위한 비유인지 모르겠다. 딸딸이 드립 버금간다.그만큼 여자도 그 단어가 짜증난다고 11님아~
11 2009/09/22 22:39 # 삭제
어쩌라고 ...님아
11 2009/09/22 21:44 # 삭제 답글
크로캅같은 덩치와 힘빨의 게이가, 당신의 탱글탱글한 히프를 보며 "오~ 꿀궁뎅이" 하며 혀로 입술을 핥는 광경을*.---
이건 뭐 게이는 더럽다는 일반적인 편견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에 불과하지 않은가. 남자가 남자를 성추행하는 장면은 쉽게 상상하면서, 여자 상사가 남자 부하직원을 성추행하는 장면은 상상하지 못하는가. 성추행은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권력의 문제다. 학교에서 안 배웠나?
22 2009/09/22 21:47 # 삭제
게이는 더럽다는 인간적인 편견을 드러냈다기보단 대부분의 남자들이 게이에 대해 그런 편견을 가지고 있으므로 느껴보라며 쓴 예시인 거 같음.
11 2009/09/22 22:06 # 삭제
해몽이 꿈보다 좋음
-_- 2009/09/22 22:12 # 삭제
내생각엔 이여자가 게이환타지를 좋아하는 부류인데, "남자들은 이런 동성애를 보통 싫어하더라. 그러니 니들 남자들도 불쾌한 감정을 가져봐라.. "이런식으로 게이만화를 등장시킨듯.
...... 2009/09/22 22:24 # 삭제
성추행은 권력의 문제이긴 하지만 사라져야 할 관행이기도 하구요.여자가 남자 성추행하는것도 잘못된것이죠
이 글에서 어찌 여자가 남자에게 성추행하는게 옳다고 했습니까?
남자가 단지 여자 신체부위 하나가지고 난리 피우는게 싫다고 했을뿐
어디서도 여자가 남자 성추행해도 된다는 글은 없네요
눈은 달고다니심? 아님 잘못읽으신건가요?
11 2009/09/22 22:40 # 삭제
나도 여자가 남자 성추행해도 된다는 얘기는 안 했는데, 너는 대체 무슨 댓글을 읽었니?
도로로 2009/09/22 21:45 # 삭제 답글
꿀벅지라는 용어 -_-;; 솔직히 DC 같은 곳에서나 쓰이는 말을비록 인터넷 판이지만 일간지에서 마저 사용할 줄은 몰랐습니다.
3류 찌라시와 정론지의 차이가 바로 그런 부분이죠. 언론에서조차 인터넷에서 파생되는 은어를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는건 결국 스스로의 격을 낮추는 일이죠.
요즘 언론의 행태를 보면 그저 한심하기만 합니다.
유노윤아 2009/09/22 21:56 # 답글
떨리는 니손안에 돌고 있는 나의 페미니즘페미니즘~~~~
아이 가너비 어 페미니즘 어 페미니즘 내 뇌는 느껴버렸어~~~
rosier 2009/09/22 22:11 # 삭제 답글
댓글 분위기가 페미니즘을 성토하는 쿨게이들의 고해성사 같은 쪽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 안타깝군요.
-_- 2009/09/22 22:13 # 삭제
뭘요. B 사감님의 아름다운 "남자근육환타지"에 게이만화까지 나오니 동성애자들이 꼬이는 거죠.
그래요? 2009/09/22 22:13 # 삭제
쿨게이니 뭐니하는 조잡한 비아냥 쓰지 마세요. 사람이 없어보입니다 :D
글쎄 2009/09/23 00:01 # 삭제
근데 쿨게이도 성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적인 표현 아닌가요?
엌ㅋ 2009/09/22 22:23 # 삭제 답글
이오공감을 보다보면, 디시가 양반이라는 생각이...;;
... 2009/09/22 22:26 # 삭제 답글
꿀 아이돌이라고 쓰면 괜찮나요?
글쎄 2009/09/23 00:02 # 삭제
꿀녀라고 하면 전인적 인격을 존중하는 표현이라 괜찮겠네요
성희 2009/09/22 22:30 # 삭제 답글
'꿀벅지'란 표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지만 꽤 불쾌했어요. 명쾌하게 해석하신 글 잘 보고 갑니다.이글루스인이 아니라 비로긴글로 남깁니다 ^^;
11 2009/09/22 22:41 # 삭제
나도 이글루스 직원이 아니라서 비로긴임.삼성인.
대우인.
기아인.
ㅋㅋㅋ
321 2009/09/22 22:39 # 삭제 답글
나는 개콘에서 허경환이 심심하면 벗고 복근보여주는것도 솔까 좀 짜증나던데글쓴이는 이런거 생각한 적 있으시려나요?
윗분말씀처럼 물핥빨은 뭐 말할 것도 없고.
누구나 그렇지만, 글쓴이도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이라는 명제에서 벗어날 수 없는듯.
꿀벅이라는 단어 여자들이 들으면 기분 나쁠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해왔는데
그거는 오늘 확실히 배웠군요 ㄳ
잘 읽고갑니다 2009/09/22 22:40 # 삭제 답글
열폭하는 남자들 여전하네요왜 이런거로 자존심을 빠득빠득세우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는 니네는??그러는 니네는??이런 태도도 웃기고
논리정연하게 쓰여진 글 잘읽고갑니다. 특히 신체의 파편화 인상깊었어요^^
11 2009/09/22 22:41 # 삭제
인문 서적에서 지겹게 우려먹는 표현이다. 얼마나 책을 안 읽으면 인상 깊냐. 솔직히 저런 표현 볼때마다 진부해서 토할 것 같다.
321 2009/09/22 22:47 # 삭제
열폭이라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을뿐남자들은 이때까지 많이 참아왔다는 생각이 많이 들 뿐인데.. ㅋㅋㅋ
위에서도 말했지만, 남자들 방송서 웃통벗고 근육자랑하는거
짐승돌 뭐시기 단어들 맘에 안드는 것 있어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자들은 안그렇잖아요 하나하나 물고 넘어지고 물어뜯고
남녀 평등을 외치시는 페미 분께서는 그런걸 볼 여유가 없으셨나봐요.
그래요? 2009/09/22 23:15 # 삭제
정신 승리 하지마세요. 그리고 열폭은 열등감 폭발의 준말입니다. 말 좀 제대로 쓰세요
글 한 번 써두면 2009/09/22 23:35 # 삭제
몰려와서 말꼬리 잡으면서,'너 왜 꿀벅지만 지적함? 다른 문제단어들 무시함? 여성 성적대상화만 문제임?'
하는 지적들 하시는 건 좀-_-; 그게 그렇게 이슈화 안 되는게 화난다면 본인들이 쓰시든가. 되려 부끄러워해야 하는 것 같은데요. 이제껏 남성 성적 대상화하는 단어들이 그렇게까지 기분나빴으면 왜 가만히 계셨었나요.
asdf 2009/09/23 00:15 # 삭제
글 한 번 써두면// 남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의 표현이나 행동들이 불쾌할 수는 있지만 지금 꿀벅지에 대한 여성들의 반응처럼 이 정도로 열폭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인터넷 찌라시나 무슨 버라이어티라고 하는 삼류 오락프로그램따위 가볍게 무시하고 살 뿐이죠. 어차피 여기서 열폭한다고 해서 우리나라의 저질 대중문화가 바뀔 리도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허나 블로그 스페이스에서 일부 여성들의 이중 잣대는 충분히 문제삼을 수 있는 일이죠. 남성 아이돌의 성적 대상화나 상품화에는 스스로 너그러우면서 여자의 성적 대상화에만 광분하는 일부 여성들이야말로 스스로의 이중잣대를 먼저 부끄러워해야 하는 일 아닌가요?
asdf2 2009/09/23 01:06 # 삭제
글 한번../원래 글 문제가 뭔지 아십니까? 그 글 보셨으면 아실테지만 대다수 남성들도 꿀벅지란 표현이 언론에서 언급되는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다만 문제는 그 글의 '남성을 공격한다' 식 결론과 뉘앙스죠. 여자분들은 이 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주제 트랙백 글들이 몇몇 단어에 꼬투리나 잡으며 피장파장식 남녀대결로 몰아가고 있다는 둥 봉창 두들기는 소리만 하고 있으니 한심하죠.
... 2009/09/23 20:09 # 삭제
남자들 좀 솔직해지면 좋겠음.아 쵸콜렛 복근 싫으면 싫다 그러고!
방송에서 연애인들이 툭하면 복근 보여주는거 불쾌하면 불쾌하다고 좀 말하라고요.
왜 기분이 나쁜지, 왜 불쾌한지 이유 조목조목 들어가며 말 좀 하라고.
걍 우리도 쵸콜렛복근 기분나빠요 ㅠㅠㅠㅠㅠ 이런 글만 가득하니 알게 뭐야.
꿀벅지 기분나쁘단 말은 어원에 뭐에 들어가면서 수십개가 넘는다.
근데 남자가 쵸콜렛 복근이란 말이 왜 기분나쁘냐면~
이런 걸로 제대로 된 포스팅 본 적 한 번도 없어.
그럼 음 생각보다 별로 불쾌하지 않은가 보네? 하고 생각할 수 밖에.
솔까말 여자들이 이런거 싫어하는구나~ 하고 알게된 것도
페미들이 싫다니깐 하고 떠드니까 그런가보다 알게 된 거잖어?
아니, 진짜 남자들 쵸콜렛 복근이란 말이 싫긴 싫은건가?
진짜? 좋은 거 아냐?
남이 자기 복근 쵸콜렛처럼 모양새 각잡혔다는데
내생각엔 그러면 자랑스러워서 아예 옷 다벗고 몸매자랑할 것 같다?
아님? 정말 아님? 성적 대상으로 봐서 기분나쁘고 불쾌함?
그럼 말 좀 하시라공.
......제대로 된 포스팅 하나도 없던데. 덧글도 없고.
(보면 꿀벅지가 기분나쁘다고? 쵸콜렛복근이란 말 하는거
우리도 기분나뻐! 이런 글밖에 없던데. 있으면 누가 소개좀.)
원심무형류 2009/09/22 22:48 # 답글
꿀벅지를 노골적인 성적 단어로 치면, 초콜릿 복근 역시 마찬가지로 평가 받는것이 맞습니다. 똑같이 핥고 싶고 먹고싶은 이미지로 비춰 지는거니까요. 하지만 한쪽이 아니라면 그 다른 한쪽역시 아닌거구요.전 일단 후자 입장이지만, 문제를 제기 하고 싶은건 왜 여성에 대한 그러한 단어만 이슈화 시키고 남성에 대한 단어는 문제를 제기 하지 않느냐 하는겁니다. 이를테면 귀두컷이라던가 초콜릿 복근이라던가 하는것들... 암튼 전 문제의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런 논란이 갑자기 불거져 나오는게 (그것도 하나의 단어만 가지고.) 좀 웃기는군요.
도해 2009/09/22 23:12 # 삭제
불편해 하고 안 하고의 차이일까요? 여성분들은 성적인 단어에 꽤 민감한 편이지만, 남자분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넘어가는 편인 것 같습니다. 불편한 건 같지만 표출 안하시는 수도 있구요. 말씀대로 서로서로 문제제기를 해야 이런 불편한 단어들이 줄어들겠지요. 그 귀두컷이란 단어는 여자인 저에게도 참 불편합니다;다 가만히 있는데 왜 논란이 되느냐- 하시는데, 논란이 되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좀 다른 얘기지만, 케이블 방송에서 [애완남 키우기]라는 제목의 프로가 있는데, 이게 왜 이슈화되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일단 남자편에서 불편하실것 같아서 뭐라 말이 있을 줄 알았는데 조용하더라구요.
성적인 단어들에서 여자들이 민감한 건, 아시다시피 성적인 힘 면에서 여자는 약자이기때문입니다. 남자분들은 이런 단어에 기분 나쁠 수 있지만 육체적인 위협을 느끼는 분은 적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자 쪽에선 좀 다르죠. 바로 앞에서 남자에게 "너 참 꿀(꼴)벅지로 보인다." 이걸 앞에서 들었을때의 기분? 이 사람이 무슨 의도일지, 혹시 나를 어찌하려고 덤비(?)는 것일지 모릅니다. (<- 최악의 예 같지만 있을 수도 있는 것이고... 그래서 조심하는 거지요)
초콜렛복근은 다른 의미로 쓰일 수 있다는 걸 여기서 처음 알았습니다. ....OTL 그냥 복근 모양이 초콜렛모양이라 그렇게 부르는 줄 알았거든요. 이렇게 서로 문제 제기해서 그런 단어 좀 줄어들었으면 좋겠어요.
원심무형류 2009/09/23 09:12 #
-_-/ 느린 늑대냐 빠른 늑대냐 그리고 그걸 여성이 허락한 사람인가 하지 않은 사람인가에 차이가 있지 나쁜맘 안먹는 남자도 있을까요 남자가 보는 모든 남자들도 역시 다 늑대에요 ㅋㅋ 남자들이 여성을 유혹할때 그렇게 좋은말로 시작 하지 않으면 인류는 존재 할수 없었을껍니다...어디에서나 자기 목적을 위해서는 상대방이 듣기 좋은 말로 시작하는게 맞죠.인터넷에서 돌아 다니는 이야기들 정도야 뒤에서 수근거리는 정도로 쓸수는 있겠지만 언론에서 사용하기 시작 했다는것은 큰 문제이고 그렇게 시작된 다른 동일한 단여 역시 똑같이 취급 받아야 한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이 모든 문제는 자극적인 기사를 만들어 내기 위한 기자들에게 돌아가야 하는데 울컥해서 적은 포스팅들 때문에 남녀간의 대립관계가 생겨 버렸네요... 암튼 기사에 혹해서 원하는 부분만 찝어서 단편적으로 이야기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kaki color 2009/09/23 20:14 # 삭제
도해/ 저도 애완남... 그거 보고 놀랐습니다.만일 애완녀 이렇게 나왔으면 난리가 났을 것 같은데.
의외로 별로...눈에 띄는 반응을 본 적이 없어요.
이런게 허용되는 것이, 오히려 남자들의 권력이 강하다는 걸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
싶기도 해요;;;
(신경 쓸 가치를 못 느낀다는 거죠; 어쩌다 나온, 일부 여성 만족시켜줄 프로에 불과하니까)
반대로 못 본척하는 걸수도 있고...(내 눈에 안 보이면 없는 거임!)
아니면 정말 '애완남'이라는 단어가 별로 기분 안나쁜걸지...? 이건 의문이네요;;;;
글쎄 2009/09/22 23:25 # 삭제 답글
똑같이 탐스럽고 탱탱한 허벅지라도소세지 허벅지, 정도로 불렀다면 그렇게까지 기분나쁘지 않았을걸요.
['꿀'벅지]는 그처럼 아름다운 모양을 빗대는 것도 아니고... 사람 허벅지에서 꿀 냄새나 꿀 맛이 날 리도 없지 않습니까. 초콜릿의 식품으로서의 특성(물햝빨) 말고도 복근의 모양이나 잘 그슬린 피부 색깔 등을 빗댈 수 있는 [초콜릿 복근]에 비교하면 다양하게 해석될 여지가 분명 훨씬 적지요.
둘 다 썩 좋은 단어는 아니지만,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
참 윗윗분이 언급하신 귀두컷에 대해. 그 단어는 사용이 재미있는 게, 남성의 신체 일부분을 빗대는 단어인데도 주로 남성들이 스스로에게 사용합니다. 남성의 성을 희화화하는건지 대상화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MoGo 2009/09/22 23:47 # 답글
뭐가 다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꿀벅지'를 대놓고 쓰는 것도 한심스런 짓이지만 쵸콜릿복근이나 그거나 뭐가 다른 건지요. 흔히들 쓰는 '섹시하다'는 표현은 아예 성적인 어필 그 자체를 말하지요. 수위가 낮습니까? 만만치 않아요. 만성적인 표현이라 모두 익숙해져서 그렇지. 이런 성적인 표현을 다 막을 수 있나요? 그리고 성적인 표현 가운데 특정부위를 부각시키는 표현은 이것 말고도 많습니다만. 단순히 저급한 언어의 수면 위로의 전면부상을 저어하시는 거라면 '싸가지' '닥쳐'라는 표현이 여과없이 전파를 타는 것부터 비판해야 할 겁니다. 이쪽이 말의 저급화, 혹은 저속어의 대중화에 확실히 기여했으니까요.물론 이런 표현이 공공연하게 사용된다는 건 찬성하지 않지만 이런 식의 주장은 별로 설득력이 없네요. 이런 저급한 언어의 사용이나 전반적인 대중문화의 성 종속화를 문제삼으려면 일단 이런 상품이 대중매체에 별 제재없이 노출되는 거부터 지적해야 할 겁니다. 나어린 아이들조차 자신들의 노골적인 성적 이미지를 팔고 있는데 언어의 저급화만 문제삼는다고 그게 변할까요?
2009/09/23 00:02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들꽃향기 2009/09/23 00:08 # 답글
고생하십니다. 저도 민폐를 끼친듯 해서 죄송스럽군요.
저기요 2009/09/23 00:21 # 삭제 답글
짐승아이돌이 성희롱 '아니란' 말은 어딜 봐도 없는데요?짐승아이돌보다 꿀벅지가 더 '노골적인' 성희롱이라는 얘기일뿐이지.
악플 다는 이들이야말로 쥔장에게 선입견 갖고 읽는 게 아닌가 생각되는구려.
Noir 2009/09/23 00:24 # 답글
덧글 수준이 참... 쓸쓸하네요.전혀 남녀문제로 생각하지 않고 읽던 글이 어느새 덧글에서는 남녀문제로 쟁점화되고 있는 이런 현상..
요새 이글루스 정말 많이 변한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ㅠ_ㅠ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이쁜 아깽이들 보면서 기운 내세요!
chatmate 2009/09/23 00:30 # 답글
'그냥 그런 말이 있나보다. 유치하네.' 하고 지나치던 차에, 이런 멋지게 정리해 놓은 글을 보게 되는 군요. 첫 문장과 두번째 문장으로 모든게 설명되는 멋진 글이었습니다.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ㅇㅇ 2009/09/23 00:33 # 삭제 답글
난 남성은 성적인 언어에 관대하고 여성은 불편해한다 라고 생각한다.사실 초콜릿 복근이나 꿀벅지나 동일선상에 놓고 볼 수 있는 문제지만 남자는 '초콜릿 빛'이나 '초콜릿처럼 갈라진'으로 해석하지 '먹는다'라고는 잘 해석을 안하기 때문.
하지만 여자는 꿀벅지를 '건강하고 탱탱한 허벅지'로 해석하기보다 성 상품화부터 시작해서 따먹는다. 꼴린다 등등으로 생각하겠지. 그래서 거부감을 느낄테고.(그 이유는 어디에서 오는걸까? 여성들은 자신들이 피해자고 남자의 성적 노리개라고 무슨 컴플렉스같은것을 항상 지니고 있어서 그런가? 아니면 그냥 '성' 자체에 대한 거부감인걸까? 성은 나쁜거임 이라는 교육체계때문임! 까지도 생각을 넓힐수도 있지만 일단은 패스.)
물론 여자가 생각하기를 남자의 입장에서 성적인 의미를 부여한다고 주장할순 있겠지만 그건 남자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아니겠음? 하지만 남자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겠지. 그게 계속해서 사용되면 어떻게 될까?
성희롱이란 상대방 의사에 반하는 성과 관련된 언동으로 불쾌하고 굴욕적인 느낌을 갖게 하거나 고용상의 불이익 등 유무형의 피해를 주는 행위 라고 그렇다는데 내가 초콜릿 복근에 대해 성희롱을 당했다고 느낀다면 성희롱이겠지? 하지만 내가 쭉 보니까 대부분의 여자들은 '그까짓게 무슨 성희롱'이란 반응을 보이더라고. 성희롱에 대한 기준이 남자와 여자가 다른건가? 그렇다면 남자는 성희롱을 당해도, 내가 초콜릿 복근에 대해 성희롱을 느꼈다고 하더라도 '그까짓게 무슨 성희롱'이란 반응받기 딱 좋겠지. 기준이 다르다면.
만약 입장을 바꿔서 꿀복근과 (초)콜(릿)벅지 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고 남자는 꿀복근에 대해서 성적인 의미를 그다지 부여하지 않을테고 심지어 귀두컷과 같은 성적인 의미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이지만, 여자는 콜벅지는 꼴벅지에서 유래했음 or 초콜렛처럼 달콤하니까 따먹고 싶다는것임 그러므로 성적인 표현임 이라는 반응을 보일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왤까.
P.S. 물론 그렇다고 여자사람까자! 라는 글이 아님. 둘 다 조심하고 같은 입장에서 생각하자. 라는거지... 근데 여성은 약자다 라는 편견때문에 남자는 당해도 쌈 이라는 풍조가 좀 널려있는게 안타깝긴 하네.
P.S. 블로그에 썼던글 고대로 복사붙여넣기 해서 반말은 양해바람.
... 2009/09/23 00:37 # 삭제 답글
여자들도 핥고 빨고 하는 글 밸리에 올리면서 즐기지 않냐는 말 있는데글쎄, 남성향과 여성향의 경우 아직
사회적인 인정도(용인도?)에서 크게 차이난다고 봄.
어느 정도 위험한 오덕 포스팅이나 여자에 대한 성적인 포스팅도 이오공감에 잘만 올라온다.
하지만 동인녀나 호모나 남자아이돌 핥고 빠는 류의 포스팅은??
설사 올라온다 해도 금세 신고먹고 사라지더라.
남성향 블로그를 하면 본좌가 되지만
여성향 블로그를 하면 부녀자가 되는 게 아직까진 현실.
asdf 2009/09/23 00:55 # 삭제
이것봐. 누가 여자 아니랄까봐 순도 100%짜리 여자관점 글이네요. 아주 여자입장에서 보고 싶은것만 보십니다.여성 출연자가 남성 연예인 몸만지는건 허용되지만, 남성 출연자가 여자 연예인 몸 만지면 변태되는건 어쩔? 혹시 애완녀 어쩌고 하는 프로그램이 나왔단 얘기 여태까지 들어보신적은 있으신지? 현실 운운은 좀더 공정한 시각을 갖도록 노력한 뒤에나 하시길 권합니다. 현실이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생각보다 파악하지 엄청 힘든 거대한것이거든요.
ㅁㄴㅇ 2009/09/23 01:38 # 삭제
보이그룹이나 유승호같은 미소년 스타의 이모팬들이 널려 있는 상황에서 걸그룹의 삼촌팬들만 변태취급받는 현실도 인지해야지.
S 2009/09/23 01:13 # 삭제 답글
비로그인이라 죄송합니다.그냥 오늘 아침에 대충 이야기할만한 사건이 있나 건져보려고 네이버를 보다가, 저도 얼핏 '꿀벅지'라는 말을 보고, 별 생각 없이 넘어갔었는데 이런 식으로 논쟁이 되어 있어서 이런저런 글들을 읽어봤습니다. 제가 놀란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꿀'로부터 '핥아 먹는', '빨아 먹는'것을 연상하는 것 같다는 거였어요. 물론 꿀 하면 우리는 달콤함을 먼저 떠올릴 것이긴 하지만... 솔직히 저는 '핥아 먹는' '빨아 먹는'것은 새벽에 이글루스를 보기 전까진 생각도 못 했거든요. 꿀이 흘러내리는 모습이 매끈하고 심지어 아름다우니까, 그런 시각적인 이미지를 비유한건가 - 하는 생각을 해봤지만 억지스럽다고 생각하고 넘어갔거든요. 해당 아이돌에게 관심도 없었고, 아침에 바쁘게 보던 것이다보니.
초콜릿 복근 얘기가 나오는데, 좀 다르지 싶어요. 음, 네. 일단 저는 남자이구요. 저는 좀 몸이 빈약한 편인데(..) 그냥 친구들(남, 녀를 불문하고)하고 편하게 "왜 이래, 나도 초콜릿 복근을 숨기고 있다고!"따위의 말을 주고 받는 편입니다. 초콜릿 역시 달콤하고 먹는 것과 연관되지만 초콜릿 복근에서 '빨아 먹고 싶다'거나 '핥아 먹고 싶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저는 비정상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냥 초콜릿처럼 여러 팩으로 나뉜 (6팩이나, 8팩처럼) 복근을 상상하는게 정답이겠죠. 그래서 초콜릿 복근이란 말은 성희롱이라고 하긴 어려운 것 같아요.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이 이 견해에 동의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그런데, 이와 다르게 꿀벅지를가대부분의 사람들이 '핥다'나 '빨다'를 연상하게 하고, 거기서 성적 수치심을 느낀다면 그건 성희롱 맞죠.
좀 얘기를 많이 돌아왔는데... 꿀과 허벅지. 꿀과 여성의 허벅지. 제 생각엔 그렇네요. 어쩌면 남자들의 성적 욕구가 여러모로 안좋게 표현된 예가 많으니까, 그것들이 이 엉뚱한 '꿀벅지'라는 말을 안 좋게 해석되게 하지 않았나. 저는 그냥 매끈하고 예쁜 허벅지라고 이해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봤을 때, 괜히 그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좀 두서가 없습니다. 생각을 좀 더 해보긴 해야겠네요.
D 2009/09/23 01:22 # 삭제 답글
댓글의 몇몇 분들의 글을 보고 느낀 것은.맥락이 같은 지는 모르겠지만요,
A : 그 말 기분 나쁩니다. 하지마세요.
B : 뭔 호들갑이야? 그럼 너도 그렇게 말하면 되잖아?
-_- 2009/09/23 08:14 # 삭제
전혀 다른데요.A : 그 말이 불쾌감을 유발하는 이유는 상대의 전인적 인격을 무시하고 신체를 파편화하고 어원이어쩌고저쩌고...
B : 왜 말을 못하니? "내 기분이 나쁘니까 쓰지 말아주세요" 라고 왜 말을 못하니? 왜?
그냥 나 기분 나쁘니까 쓰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라고 하고 끝냈으면 남녀 모두에게 공감 받고 넘어갈 것을 어설픈 논리를 들어 비판하다가 사실 본심은 그저 '남자를 공격'하고 싶었다는 것을 들킨다든가(이 글이 트랙백한 원글), 짐승돌, 초콜릿 복근, 섹시 같은 적절한 반례를 들어 반박하니 "꿀벅지는 기분 나빠. 하지만 짐승돌은 쓰고 싶어!" 라는 속마음을 차마 드러내지 못하고 그것과 이것은 다르다 라며 다시 논리적으로 무리수인 근거를 들고 나오니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에게 밟히는 거지요.
차라리 솔직하기나 하면 무식해보여도 밉지는 않지, 어설픈 근거를 가져와 논리 싸움으로 끌고가 반박의 계기를 만든 것은 모두 이 블로그 주인과 트랙백 원글 블로그 주인이 자초한 일입니다.
난남자다 2009/09/23 01:37 # 삭제 답글
주제에서 벗어나는 듯 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렇지도 않은 말을 하나 하고 싶은데.한국 남자들은 뭐하는 것들인지 위대한 세종대왕이 1만원권에 있는데 역사적 업적이라곤 이이를 키웠다는것 하나인 신사임당이 5만원권을 먹는걸 보고도 아무렇지 않으냐들.
이러니 남자 아이돌보고 하악거리는건 괜찮고 허벅지에다 속어도 아니고 한글인 꿀하나 붙였다고 이런 글 올리는거다.
좀 정신좀 챙기고 살자, 한국남자들아. 군대에서 느낀게 없냐. 우리는 여자들보다 국가적 책임을 하나 더 지고 사는거야. 권리를 못챙기면 정신이라도 좀 잘 챙기자고. 이런 사소한거에서도 하나하나 지면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나중엔 정신도 못차리게 복부를 강타당한 복서처럼 일어날 수 조차 없어지는거야.
-_- 2009/09/23 08:23 # 삭제
이순신 장군님은 100원짜리 속에 계시지. 아니 그냥... 지폐의 액면가가 그 인물의 가치를 나타내는 게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그나저나 이런 사소한 것까지 하나하나 성대결로 받아들여서 따지고 들기 시작하면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하루종일 온갖 장소에서 키배 벌이느라 나중엔 정신도 못차리게 술에 꼴은 노숙자처럼 일어날 수조차 없는 잉여 인생이 될 것 같은데. 난 남성 전체의 권리보다는 내 인생을 챙기는 게 중요해서 이런 시답잖은 개싸움에 많은 시간을 들이진 못하지만, 나를 포함한 뭇 남성들의 권리를 위해 스스로 잉여가 되는 길을 선택한 너의 희생에는 무척 고마운 마음이 들어.
힘내라. 니가 남자인지 아니면 남자인 척 이런 욕 먹을 글을 쓰는 고도의 꼴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솔직녀 2009/09/23 01:38 # 답글
모든 사람이 같은 말에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니죠.전 여자지만 얼굴이 꽤 두꺼워서 성적인 얘기도 술술 잘하고 남자들한테 웬만한 농담들으면 바로 받아치는걸 즐깁니다만, 많은 여자분들이 그렇지는 않겠죠. 어쨋거나 말한마디 단어 하나에 너무들 민감한것 같아요. 자기가 듣기 싫은 말을 직접 들었을 때 싫다는 의사표현을 분명히 하면 되지, 남들끼리 그 단어쓰는거까지 뭐라고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2009/09/23 01:53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WTF 2009/09/23 03:21 # 답글
이글루스 대표 꼴페미가 왜 조용하나 했네
Passerby 2009/09/23 04:42 # 삭제 답글
속이 다 시원하네요. 그놈의 꿀뭐시기 인터넷에서 볼 때 마다 울컥했는데.
미스터Boo 2009/09/23 05:55 # 답글
이건 무슨 이런 무식하고 무례하고 지 생각밖에 안하는 글이 다있나 싶네요. 뭔 피해의식이 있어서 발광을 떠는지는 모르겠는데, 참 별게 다 성희롱이네요. 조리퐁보고 여성 성기랑 닮았다고 하는거랑 수준이 똑같아 보여요.
111 2009/09/23 07:17 # 삭제 답글
글 잘 읽었구요 좋게 말하자면'다른 사람은 모르겟는데 내가 꿀벅지 이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안좋을것 같다....' 아닌가요??
자신의 한 부위가 원치않게 욕망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소름끼치는 일인지
-걱정마세요. 어차피 당신은 꿀벅지니 뭐니 이런말을 들을 수 없을겁니다....
-아니 당신같은 사람한텐 안하고 말지 ^^
-설령 됀다고 쳐요. 그럼 그런말을 들으면 '기분이 안좋다'고 표현하면 돼겠죠.
글에서 뭐 좀 어려운말 나오는데 결국 '아 나 기분 더럽다 그러니 앞으로 입 조심해라' 밖에 안돼는거 같네요
당신이 개인적인 글을 썼을 뿐이니까 나도 개인적인 글을 좀 써봤어요 ^^
언론문제 2009/09/23 07:33 # 삭제 답글
요즘 언론이 인터넷에서 소수 통용되는 용어를 무분별하게 갖다 쓰면서 발생한 문제라고 보네요. 어차피 저급스러운 말들은 생겨나고, 또한 사그라들게 되는데 ... 언론에서 공공연하게 공표함으로써 더 생명력을 갖게 되는 것 같군요.개인적으로는 저런 단어들 (꿀벅지, 짐승 아이돌) 쓰는 사람들 아주 저급하게 봅니다만... 공론화 시킨 여론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허허.. 2009/09/23 08:37 # 삭제 답글
신체의 파편화?이제 아주 자기 주장 정당화 하기 위해서 별소리를 다 하는군요.
짐승아이돌은 괜찮고 꿀벅지는 안괜찮고 주장하려다 보니까
그 둘 차이가 뭘까 고민하다가 아하 꿀벅지는 신체의 일부구나 이런건가요?
이런 식으로 아무 차이나 찾아낸 다음에 그 차이때문이다라고 주장하는거
완전 쉬운 주장이지만 과연 그 차이가 정당성이 있는지도 생각을 좀 해보세요.
'저 여자 색기가 줄줄 흘러 꿀처럼 빨아먹고 싶네'이러면
그 사람 전체를 가리킨 건데, 이건 괜찮은 표현인가요?
이래도 신체의 일부면 안된다는 식의 그저 차이점만 찾아낸 주장을 하실런지요
-_- 2009/09/23 08:56 # 삭제
사실 이 블로그 주인같은 사람보다는, 이런 글을 보고"평소에 꿀벅지라는 표현이 너무 불쾌했는데도 불쾌한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더 어이가 없죠. 본인들이 불쾌한 감정을 느끼는 훨씬 더 직접적이고 정확하고 간단한 이유가 있음에도, 저런 복잡하고 말도 안 되는 글을 대충 읽고는 '무슨 소린지 잘 이해는 안 되지만 내 본심보다는 뭔가 설득력 있어 보이네' 하고는 개념글이랍시고 여기저기 퍼나르는 애들...
스스로 자기 주장을 글로 생산할 능력이 없는 것도 안습인데, 남의 글을 제대로 읽지도 못해서 아무 헛소리에 퍼덕대는 아고리안들이 요즘 부쩍 늘어난 것 같습니다.
setarcos 2009/09/23 12:08 #
죽 읽어오는데 댓글중 가장 논리적입니다.글쓴 분 무안해지겠어요.
쵸코 2009/09/23 10:15 # 답글
잘 읽고 갑니다. (__)
wgundam 2009/09/23 10:32 # 답글
'꿀벅지'란 단어의 탄생이 만일 지나가는 여성을 비하하고 희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면 모르겠지만, 그것은 [자신의 여성스러움과 신체의 일부, 혹은 전부를 상품화한 여성 가수들]에 의해 기원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 여성 그룹이 허벅지, 허리, 가슴일부 등을 드러내어 상품화하고 있고, 거기에 대해서 '슴가'니, '꿀벅지'니 하는 단어가 붙은 것이겠죠.
어느 여성이 인기를 얻어 돈을 벌기위해 스스로(자기 전체이든 자시 긴체중 일부이든)를 상품화하였고, 거기에 대해서 (그 여성이 유도한) 성적인 명칭이 붙은 것을 다른 여성이 왜 불쾌해하고 기분나빠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대근이니, 대물이니 하는 남성을 성적으로 일컫는 단어도 있습니다만, 남자들은 그것을 가지고 기분나빠하진 않습니다.
PS : 그리고, 드신 비유는 완전히 잘못되어 있습니다. 크로캅과 같은 덩치가 남성에게 [꿀궁둥이]라고 해서 기분나쁜 것이 아니고, 크로캅과 같은 덩치가 같은 남성에게 성적인 감정을 품었기에 기분나쁜 것입니다.
크로캅과 같은 덩치가 같은 남성에게 진지하게 다가와서, [나는 당신에게 호감을 품고 있습니다. 부디 저와 교제해주실수 있을까요?]라고 정중하게 묻더라도, 대다수의 남자들은 거기에 기분나빠 할 것입니다.
[당신을 정중하게 강간한다면, 당신의 기분은 나쁠 것이다. 따라서 여성에게 정중하게 대하는 것은 여성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것이다]라는 식의, 엉뚱한 비유와 결론인 것입니다.
와 2009/09/23 10:36 # 삭제 답글
자기주장만 옳다는 지나친 독선과 이중잣대에,다른 카테고리 글을 보면 (예로- http://haime.egloos.com/1361060 )
'아니 이봐, 저 G컵의 풍만하기 짝이없는 섹시한 몸매를 무려 촉.수.로 휘감고서 한다는 시추에이션이 고작 저거냐!! 촉수가 너무 굵어! 밋밋해! 원패턴이야!! 촉수물씩이나 된다면 좀더 다양한 촉수를 동원해!! 더 다양한 시추에이션을 보여달란 말이다!! (버럭버럭!!!)'
이런 표현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시는 분이 이런 걸 태클거시다니 신기하군요.
자신의 성적 망상은 당연하고 고결한 유희이고 특히 남성의 성적 망상은 역겨운 성희롱으로
받아들이시는건 아닌지? 본인 스스로에 대해서 먼저 좀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군요.
꿀벅지라는 용어 사용에 대한 입장에는 공감하나 그 외에는 전혀 공감을 못하겠네요.
기대하고 들어왔다가 오히려 실망만 하고 갑니다. 리플들에 대한 변명도 참 비겁하시다는 인상뿐이네요.
허허.. 2009/09/23 10:49 # 삭제
허허.. 이거 블로그 주인장이 쓴글 링크하신거 보니까꿀벅지라는 표현따위는 애들 장난 수준이네요.
완전 누워서 침뱉기네
그리고 지금 꿀벅지란 표현은 대다수의
쓰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예쁜 허벅지란 뜻으로 쓰고 있는데
오히려 이렇게 어원이니 뭐니 찾아가면서 햝고싶은 허벅지라느니
하는 뜻을 퍼뜨리는 것이 더 수치심을 유발하는 것 같군요.
왜 멀쩡히 잘 쓰는 표현에 수치심을 갖도록 만든답니까
wgundam 2009/09/23 10:51 #
흠...그렇군요.남성의 신체 일부분인 성기를 성적인 망상으로 묘사하는 촉수물에 대해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시는 분이, 여성의 신체일부분(성기아님)을 가지고 뭐라고 하신 것에 대해서는 민감한 반응이 나오는군요...
혹시 샐리님은 '성기란 남성의 일부가 아닌, 남성의 전체다'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신 것이 아닌지 의심됩니다.
-_- 2009/09/23 11:13 # 삭제
촉수의 함의에 대해서 윗분이 아주 명쾌한 설명을 해 주셨네요.'촉수'의 어원은 뭔가요? 소라넷 죽돌이 경력을 자랑하시던 어떤 분께서 설명 좀 해주시면 좋겠는데..
... 2009/09/23 11:18 #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rthona 2009/09/23 11:17 # 답글
촉수물은 되지만 꿀벅지는 안됩니다.가식 쩌네요.
촉수를쓰자 2009/09/23 11:39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딸딸이드립에 남자무용수 근육 하악하악으로 망한 블로그에 이어서 촉수드립으로 망할 징조가 보이는 블로그가 여기인가요?
리드 2009/09/23 11:48 # 답글
아래 라이프로그의 책 소개에 마침 딱 적당한 말이 있군요.''폭력적 대화'란 자신의 주의나 주장만을 고집하는 불관용의 대화법을 말한다.'
2009/09/23 12:05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ㅎㅎㅎ 2009/09/23 13:41 # 삭제 답글
그냥 웃기네요.그저 웃지요.
assuming 2009/09/23 14:56 # 답글
저는 여자인데 왜 이 단어가 이런 식으로 interpret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그렇다고 해서 이해시켜주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앞으로 적는 내용은 제 의견입니다.
꿀은 달콤하다는 건 누구나 동감하는 전제입니다. 그리고 달콤함은 거의 긍정적인 의미를 띄고 있지요. 이건 세계여러나라에서 공통적입니다. 예를 들어볼 열정까지는 없습니다.
그 긍정적인 의미가 "꿀벅지"라는 단어에서 왜 사라진건지 모르겠군요.
꿀이 달콤하니까 핥는다는 논리는 참된가요?
달콤한건 항상 핥아먹나요? 꿀과 핥다가 어떻게 항상 동반되는지 이해할 수 없군요.
wgundam 2009/09/23 15:45 #
[허니문은 신랑신부가 서로를 햝아주는 여행]이라는 의미가 숨어있다는 것을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허니문, 참 음란하고 공공연히 말해서는 안되는 단어였군요~
확률분포 2009/09/23 15:55 # 답글
촉수드립으로 싀멍하시겐네영..
kykisk 2009/09/23 16:55 # 답글
뭐 다좋은데말이죠...저같이 꿀벅지라는 의미자체에 아무런느낌도없었는데
오히려 샐리님같은 글때문에 되레 꿀벅지란말을
야하게 받아들이게 된사람이 생겼다는건 알아주세요...
그리고 솔직히 그 꿀벅지란단어때문에 당사자인 연예인들은
오히려 유명세를타고 인기끌고 하는게 사실아닌가요..;;
일리아스 2009/09/23 18:04 #
와우 동감합니다.전 사실 꿀벅지라는 표현에서 아무런 생각도 갖고있지 않았는데,
알아서들 야한 의미로 받아들이게 해주시니 할말이 없네요. -_-;;
무플박사 2009/09/23 18:20 # 답글
이게 다 디씨 눈팅하면서 기사쓰는 기자들 때문이다.
reske 2009/09/23 19:20 # 답글
섹시녀가 전인적인 호칭이라.. 허허 참..
K-ON 2009/09/23 19:36 # 답글
꿀벅지가 왜안데나여 꿀보지도아니고
아흠 2009/09/23 19:38 # 삭제 답글
역시나 임의해석과자기논리를 강화위한 기정사실화에 논리적 비약에 상황설정까지;;
제대로 알려드릴테니 똑바로 보시죠..
시작은 '이제 대세는 허벅지다'에서 출발한겁니다.
그래서 '찰진허벅지','찰벅지','살벅지'이런 말들이 4월부터 돌았습니다.
그런데 '찰지다'란 뜻이 피부의 윤기, 촉촉함, 찰싹붙는 얇은 지방질, 탄력
이런 것들을 표현하기에 모자라다고 생각해서 표현 가능한 합성어를 찾은게 꿀입니다.
그래서 찰벅지,꿀벅지 혼합해서 쓰다가 최근에는 입에 붙는 꿀벅지를 쓰고 있는 겁니다.
컨텍스트가 허벅지와 피부란 겁니다. 알겠습니까?
컨텍스트 갖다 버리고 임의대로 혀로 입술을 핥는걸 언급해서 성적인거로 연결시키지 마시죠.
혀로 입술을 핥으면 당연히 성적인게 되는거 아닌가요? '오 초콜릿' 하면서 입술을 혀로핥으면 뭐..;;
이 분이 이 폭발적인 논의의 출발점인듯 한데..
이 분도 역시나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참 궁금해집니다. 그려..
(여기에 댓글을 달아야 하는데 엄한데 달았네;;
... 2009/09/23 20:17 # 삭제 답글
아니 다 됐고 공공장소에서만 안쓰면 됌.
샐리 2009/09/23 20:28 # 답글
이미 쓰레기장으로 전락해버려서; 더이상 열어두어봤자 의미가 없을 것 같아 덧글창을 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