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천원 이하의 저렴한 맛집 블로거(...)로 거듭나고 있는 s모입니다.
(...스푼이 왕창 들어와서 저도 피에르 가니에르 리뷰 같은 걸 하고 싶어요 ㅠㅠㅠㅠㅠ)
각설하고, 모님으로부터 리퀘가 들어온 대학동(옛 신림9동)의 오니기리집 '모모링고'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것 자체는 지난 주인데 어쩌다보니 리뷰는 지금에야...(...) 쿠, 쿨럭;;;
그런데... 사실 좀 미묘해서요... 올릴까 말까 좀 고민하느라 늦었습니다. (긁적;)
그래도 뭐... 사진도 찍었고 리퀘도 받았고 해서 그냥 올립니다.
미리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그다지 썩 만족스럽진 않았네요.
일단 위치입니다. 관악 청소년회관 근처, 컴온 본점 대각선 방향입니다.
(...예. 제겐 관악 청소년 회관보다 컴온이 더 소중해요 *-_-*)
실사 사진. 가게는 작지만 간판은 주위와 비교해 확 눈에 띄는 편이어서 찾기 어렵지는 않으실 거예요.
정면 모습
흰색 의자 위에 놓인 작은 칠판 입간판이 귀엽습니다.
안에 들어가 봤습니다. 이 동네 가게 답지 않게(...) 귀엽고 깔끔하네요.
주방 쪽 광경. 헝겊에 적힌 메뉴판도 아기자기합니다.
메뉴는 오니기리와 잔치국수, 비빔국수가 있습니다.
젊은 아가씨가 두분 계신데, 눈치로 봐서는 두분이 동업해서 가게를 여신 듯 했어요.
와아, 아직 파릇파릇(...) 뽀송뽀송(...)하시던데, 대단합니다!! 'ㅁ'
(...아니라면 낭패;; 제보 부탁합니다)
식사 때가 지나서 갔더니 남은 오니기리가 하나씩 있네요. (남은 건지 미리 만들어둔 건지는 확실치 않음)
역광이라 가격표가 잘 안 보이는데, 오리지널 오니기리는 1천원, 참치마요 1500원, 바깥의 칠판에 써있던 고추장불고기는 2000원, 치즈명란 2300원 등이 있습니다.
영업시간과 가게의 각오가 적혀있습니다. 화학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는 다짐이 좋군요 ^^
1500원짜리 참치마요를 시켜봤습니다.
이것이_1500원짜리_밥상.jpg
헉, 1500원짜리 밥상 퀄리티가 너무 좋아;;;; 예, 예쁘다;;;; 똑같이 된장국+피클인데 천냥김밥집과는
천양지차로 다른 저 모양새란....;;;;;
사, 사장이 아가씨라서 그런 것이냐!! 아가씨라서 그런 것이냐!!!!!! @.@;;;;;
이 가게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피클입니다.
무우, 양파, 고추로 직접 담근 피클 같더군요. 천냥김밥 단무지나 이런 일식 가게에서 흔히 나오는 초생강 같은 천편일률적인 밑반찬이 아닌, 성의가 들어간 깔끔한 피클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맛도 있었구요 >ㅁ<
미소시루. 이건 그냥 그랬고...
대망의 오니기리. 밥부분을 클로즈업해봅니다.밥알의 구성요소들을 보면 홍대의 카모메 스타일인듯?
쪼개봤습니다. 참치마요가 보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본격 먹어본 소감.
음... 그러니까, 그냥 그랬어요.
밥의 경우엔 간은 적절한데 다소 뻑뻑한 느낌이었습니다. 참치마요와의 비율이 안 맞은 건지 아니면 참기름 같은 기름류가 좀더 들어가야 했던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편의점 주먹밥보다 훨씬 큰 녀석이 뻑뻑하니까 물이나 된장국 없이 먹기는 힘들더군요. 피클은 좋았지만...
그리고 결정적으로 난감했던 건 김. 제가 시킨 참치마요가 미리 만들어져있는 걸 꺼내서 잘라준 거라 그런지 몰라도, 김이 먹지같았습니다(....) 식감에 전혀 보탬도 도움도 되지 않고 아무런 역할을 못하더군요. 오히려 식감을 방해하면 방해했지;;
이게 미리 만들어둬서 눅눅해진건가 싶어 이번에는 일부러 빈 접시의 메뉴를 골라 한번 더 시켜봤습니다.
칠판에 써 있던 고추장 볶음 불고기. 2000원.
바로 만든 것도 김의 식감은 여전하더군요. 원래 오니기리집 김은 이런 걸 쓰는 건가? 하기엔, 홍대 카모메에서 먹었던 건 굉장히 맛있게 먹었었단 말이죠. 그때 커피 랩에서 카페라떼를 퍼마시고 배가 더부룩한 상태에서 갔는데도, 하나 먹었는데 맛있어서 하나 더 집어먹고 나왔었거든요? 배가 굉장히 부른 상태에서 먹었으니 절대 배고파서 맛이 미화된 건 아닐텐데.
아무래도 뭔가 좀, 김을 바꾸던가 하기 전에는 이 집을 추천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밥과 속의 비율도 좀 부족한 것 같고요...
...아니 뭐, 동네 사람이야, 1500원에 저런 밥상을 어디서 받아보겠어요. 미흡하다 싶긴 하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또 아니라서,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밥의 간은 적절히 맞았거든요. 이 동네 사람으로서 밥 한끼 다 먹기엔 위장의 상태가 미묘하다 싶을 때는 부담없이 갈 만 합니다. 하지만 멀리서 찾아오는 거라면... 걍 홍대 카모메 가세요.. 가격도 비슷해요... 라고 말하고 싶은 기분이랄까;;;;
사실, 보송보송 파릇파릇(...)한 아가씨 둘이서 힘들게 낸 가게에 초치는 것 같아 이런 거 올리기 굉장히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혹시 보시더라도 너무 고깝게 여기지 마시고, 이왕이면 더 좋아지고 발전해서,
멀리서 찾아오시라고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가게로 번창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별로 안 좋은 소리도 같이 적어봅니다.
다음에 갔을 때는 오옷 발전했다 맛있어졌다~! 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뱀발 - ...그런데 그 두 젊고 파릇파릇한 아가씨님들이 사장님... 맞죠? 아니면 제보 바람;;
** 뱀발2 - 자꾸 보송보송 파릇파릇 운운하다보니 배나온 변태 중년 아저씨가 된 듯한 기분이...(...) 저, 저 여자예요. 혹시라도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뻘뻘;;) 문제가 된다고 하면 표현은 수정하겠습니다. (아 근데 정말 보송보송 파릇파릇하셨거든요... (←끈질기다;;)(...))
*** 뱀발3 - 아참, 쿠폰도 있습니다. 3천원 이상 먹으면 도장을 하나씩 찍어주고 10개 찍으면 1500원짜리 오니기리를 하나 먹을 수 있습니다. 거기서 다시 10번 더 찍으면 2천원짜리 오니기리를 주네요.

**** 뱀발4 - 이 포스트는 이글루스의 스푼 이벤트- 5만포인트와 아이팟터치를 드립니다.에도 엮습니다. 자자, 스푼 기부하시고 아이팟 터치 3세대를 받아보심이...!! +_+추첨이지만

(...스푼이 왕창 들어와서 저도 피에르 가니에르 리뷰 같은 걸 하고 싶어요 ㅠㅠㅠㅠㅠ)
각설하고, 모님으로부터 리퀘가 들어온 대학동(옛 신림9동)의 오니기리집 '모모링고'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것 자체는 지난 주인데 어쩌다보니 리뷰는 지금에야...(...) 쿠, 쿨럭;;;
그런데... 사실 좀 미묘해서요... 올릴까 말까 좀 고민하느라 늦었습니다. (긁적;)
그래도 뭐... 사진도 찍었고 리퀘도 받았고 해서 그냥 올립니다.
미리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그다지 썩 만족스럽진 않았네요.

(...예. 제겐 관악 청소년 회관보다 컴온이 더 소중해요 *-_-*)





메뉴는 오니기리와 잔치국수, 비빔국수가 있습니다.
젊은 아가씨가 두분 계신데, 눈치로 봐서는 두분이 동업해서 가게를 여신 듯 했어요.
와아, 아직 파릇파릇(...) 뽀송뽀송(...)하시던데, 대단합니다!! 'ㅁ'
(...아니라면 낭패;; 제보 부탁합니다)

역광이라 가격표가 잘 안 보이는데, 오리지널 오니기리는 1천원, 참치마요 1500원, 바깥의 칠판에 써있던 고추장불고기는 2000원, 치즈명란 2300원 등이 있습니다.

1500원짜리 참치마요를 시켜봤습니다.

헉, 1500원짜리 밥상 퀄리티가 너무 좋아;;;; 예, 예쁘다;;;; 똑같이 된장국+피클인데 천냥김밥집과는
천양지차로 다른 저 모양새란....;;;;;
사, 사장이 아가씨라서 그런 것이냐!! 아가씨라서 그런 것이냐!!!!!! @.@;;;;;

무우, 양파, 고추로 직접 담근 피클 같더군요. 천냥김밥 단무지나 이런 일식 가게에서 흔히 나오는 초생강 같은 천편일률적인 밑반찬이 아닌, 성의가 들어간 깔끔한 피클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맛도 있었구요 >ㅁ<



...여기서부터는 본격 먹어본 소감.
음... 그러니까, 그냥 그랬어요.
밥의 경우엔 간은 적절한데 다소 뻑뻑한 느낌이었습니다. 참치마요와의 비율이 안 맞은 건지 아니면 참기름 같은 기름류가 좀더 들어가야 했던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편의점 주먹밥보다 훨씬 큰 녀석이 뻑뻑하니까 물이나 된장국 없이 먹기는 힘들더군요. 피클은 좋았지만...
그리고 결정적으로 난감했던 건 김. 제가 시킨 참치마요가 미리 만들어져있는 걸 꺼내서 잘라준 거라 그런지 몰라도, 김이 먹지같았습니다(....) 식감에 전혀 보탬도 도움도 되지 않고 아무런 역할을 못하더군요. 오히려 식감을 방해하면 방해했지;;
이게 미리 만들어둬서 눅눅해진건가 싶어 이번에는 일부러 빈 접시의 메뉴를 골라 한번 더 시켜봤습니다.

바로 만든 것도 김의 식감은 여전하더군요. 원래 오니기리집 김은 이런 걸 쓰는 건가? 하기엔, 홍대 카모메에서 먹었던 건 굉장히 맛있게 먹었었단 말이죠. 그때 커피 랩에서 카페라떼를 퍼마시고 배가 더부룩한 상태에서 갔는데도, 하나 먹었는데 맛있어서 하나 더 집어먹고 나왔었거든요? 배가 굉장히 부른 상태에서 먹었으니 절대 배고파서 맛이 미화된 건 아닐텐데.
아무래도 뭔가 좀, 김을 바꾸던가 하기 전에는 이 집을 추천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밥과 속의 비율도 좀 부족한 것 같고요...
...아니 뭐, 동네 사람이야, 1500원에 저런 밥상을 어디서 받아보겠어요. 미흡하다 싶긴 하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또 아니라서,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밥의 간은 적절히 맞았거든요. 이 동네 사람으로서 밥 한끼 다 먹기엔 위장의 상태가 미묘하다 싶을 때는 부담없이 갈 만 합니다. 하지만 멀리서 찾아오는 거라면... 걍 홍대 카모메 가세요.. 가격도 비슷해요... 라고 말하고 싶은 기분이랄까;;;;
사실, 보송보송 파릇파릇(...)한 아가씨 둘이서 힘들게 낸 가게에 초치는 것 같아 이런 거 올리기 굉장히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혹시 보시더라도 너무 고깝게 여기지 마시고, 이왕이면 더 좋아지고 발전해서,
멀리서 찾아오시라고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가게로 번창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별로 안 좋은 소리도 같이 적어봅니다.
다음에 갔을 때는 오옷 발전했다 맛있어졌다~! 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 동네 같지 않은; 귀여운 셔터 그림. 저것만 보면 정말 애용해주고 싶은데 말이지...ㅠㅠ
* 뱀발 - ...그런데 그 두 젊고 파릇파릇한 아가씨님들이 사장님... 맞죠? 아니면 제보 바람;;
** 뱀발2 - 자꾸 보송보송 파릇파릇 운운하다보니 배나온 변태 중년 아저씨가 된 듯한 기분이...(...) 저, 저 여자예요. 혹시라도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뻘뻘;;) 문제가 된다고 하면 표현은 수정하겠습니다. (아 근데 정말 보송보송 파릇파릇하셨거든요... (←끈질기다;;)(...))
*** 뱀발3 - 아참, 쿠폰도 있습니다. 3천원 이상 먹으면 도장을 하나씩 찍어주고 10개 찍으면 1500원짜리 오니기리를 하나 먹을 수 있습니다. 거기서 다시 10번 더 찍으면 2천원짜리 오니기리를 주네요.

**** 뱀발4 - 이 포스트는 이글루스의 스푼 이벤트- 5만포인트와 아이팟터치를 드립니다.에도 엮습니다. 자자, 스푼 기부하시고 아이팟 터치 3세대를 받아보심이...!! +_+






덧글
飛流 2009/09/16 17:32 # 답글
호오, 제가 자주 다니는 길목이군요. 캣치!! 굿베이커리에 이어서 어디 함 가볼까요 +ㅠ+ 츄르륵 챱챱
샐리 2009/09/16 22:03 #
밤에는 일찍 닫더라고요. 저녁 8시 전에 다녀오세요 ^^
샐리 2009/09/16 22:03 #
허어어억, 감사감사감사합니닷~~~~ ;ㅁ;ㅁ;ㅁ;ㅁ;ㅁ;ㅁ;ㅁ;ㅁ;ㅁ;
마리 2009/09/16 17:59 # 답글
늘 훈늉한 맛집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그동네 자주 갔더니 이젠 저 길이 눈에 익네효.
아마 너무 작고 주로 밤에 가는터라 못봤던 것 같습니다.
담에 서울대 업힐하러 가게 되면 간식으로 먹어볼래요. ^^
샐리 2009/09/16 22:04 #
흑흑 마리님 우너츄 넘넘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 별말씀을요. 저도 모처럼 열심히 사진 찍어 올린것들을 열심히 참고해주시는 마리님이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지 모릅니다 ㅠ_ㅠ 도움된다 해주셔서 고마워요 ;ㅁ;...하지만 저 가게는... 피클이 제일 맛있었다는 비극적 사태가...ㅎㄷㄷㄷ;;; 기대는 마시고; 간식으로만 드셔보세요 ^^;;
^^ 2009/09/16 18:12 # 삭제 답글
여기 가려다가 자리가 없어서 공씨네 주먹밥 갔는데 영 아니었어요.여기가 그나마 나아보이지만, 역시 홍대 카모메가 지존인듯.
샐리 2009/09/16 22:05 #
공씨네도 별로인가요? 가게는 거기도 팬시틱하게 꾸며놨던데...홍대 카모메 따라잡기가 그리 힘든가보네요. 안타깝습니다 ㅠㅠ
alm 2009/09/16 18:33 # 삭제 답글
홍대스런 가게라 생겼을때부터 눈여겨 봤는데 언제던가 일요일도 문열었길래 영양버섯밥 하나 먹어봤어요. 일단 속이 너무 부족해서 밸런스가 안맞더군요. 홍대 카모메나.. 녹두에 공씨네 주먹밥에 비해 경쟁력이 없는 거 같아요. 국수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주먹밥은 밥양을 좀 줄이고 차라리 속을 더 넣는 식으로 뭔가 수정이 필요하단 느낌?
샐리 2009/09/16 22:07 #
속이 부족하다고 느낀 게 저뿐만이 아니었군요. 레시피 조정이 확실히 필요한 것 같습니다. 밥을 줄이고 속을 더 넣어서 균형을 맞추는 식으로요. (그런데 그럴 경우 볼륨이 작아지니 가격도 조정이 되어야 하려나요?)공씨네 주먹밥도 궁금해지네요. 한번 가볼까 싶어집니다. :)
강우 2009/09/16 18:46 # 답글
사진으로 봐도 김의 식감이 좀 부족해 보이네요. ㅠ.ㅠ
샐리 2009/09/16 22:07 #
그쵸? ㅠㅠㅠㅠ 김이 중요한데! 김이 별로였어요 ;ㅇ;
알바트로스K 2009/09/16 19:03 # 답글
간판 닫혔을때의 주먹밥캐러가 귀엽긴 한데...저도 먹어봤지만 솔직히 저돈이면 삼각김밥 2개 세트를 먹는게 나을듯요 흠 (...)
천원대 주먹밥은 노량진에 정말 괜찮은곳이 있습니다. 신림은 밥값이 노량진보다 조-금 비싸죠 ㅎㅅㅎ
샐리 2009/09/16 22:08 #
그쵸? 그 주먹밥 캐릭터 그림만 보면 길이길이 살아남아 이 삭막한 동네를 좀 팬시하게 꾸며줬으면 하는데... 그러려면 레시피 조정이 필요해보여요;;노량진도 좋은 동네라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들를 일이 안 생기네요. 거기나 여기나 저렴한 청춘들의 보고인 듯 합니다 ㅎㅎㅎ
.. 2009/09/16 19:08 # 삭제 답글
먹어봤지만 고시촌에서는 비싼가격대에요.ㅜㅜ저거 레시피를 바꾸거나 가격을 바꾸거나ㅓ 하지 않는이상 롱런 못할거 같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어디까지나 저 개인적인 생각)
샐리 2009/09/16 22:10 #
사실 가격대는, 저는 썩 불만은 없었어요. 가게 인테리어도 그렇고, 좀 귀엽고 팬시한 홍대틱; 가게라면 홍대 물가 지불해도 괜찮다고 생각했거든요. 문제는 맛인데...;; 저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레시피를 바꾸거나 가격을 바꾸지 않는 이상엔 롱런은 좀 힘들 것 같습니다 ㅠㅠ
타즈 2009/09/16 19:09 # 답글
음;; 제가 먹은 천원짜리 주먹밥하고는 하늘과 땅차이네요 OTL오늘 포스트 정리해서 한번 올리겠습니다 ^^;
샐리 2009/09/16 22:10 #
오오 신속한 관련글 잘 읽었습니다. 후리카케가 아주 탐스럽군요 ;ㅁ; 부산대 앞도 좋은 동네라능 ;ㅁ; (그러고 보니 우마이도 본점도 거기서 생겼지요 아마?)
쓴귤 2009/09/16 19:17 # 답글
아아, 모님이 저에요! 저에요! 기대했건만. 정말 기대했건만. 샐리님의 냉혹한(?!) 평가. 으흑.지나가다가 봤을 때(정식 오픈 전)도 젊은 아가씨 두분이서 연습(?) 삼아서인지 오기기리를 만들고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아마 그 두 분이 사장은 아니어도, 음. 아무튼 맡아서 하시는건 맞는 것 같아요. 엄청 기대했는데,
일단 가격부터가. 애매한 가격이네요. 아, 물론 비싸다는건 절대 아니지만 고시촌에서 저 가격을 주고 저기 앉아서 오니기리를 먹을 사람이 있을까. 편의점 삼각김밥이 있는데요; 단 몇백원 씩이라도 가격을 인하하고, 크기를 작게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_ㅜ
그리고 뭔가 글을 읽으면서 눅눅한 김, 그 김의 싫은 식감이 막 떠올랐어요. 으헝. 차라리 김을 쓰지 말라! 모모링고 사장님들은 이 포스트를 얼른 와서 읽어달라-_ㅜ
아아 너무 아쉽네요. -_ㅜ 저로서는 차마 가서 먹어보고 싶은 기분마저 들지 않을 정도; 으흑.
아무튼 감사합니다-_ㅜ 진짜 이렇게 리뷰를 써주실 줄은 몰랐어요. .으헝.
이제 신림9동에선 떡볶이집만 맛있는델 찾으면 되는건가. (은근히 다시 한번 리퀘?) 으히히.
알바트로스K 2009/09/16 21:31 #
걍 마데컵닥이나 아딸 고고싱 하시죠 'ㅅ')
샐리 2009/09/16 22:14 #
쓴귤님 / 앗, 이렇게 열광적으로 환호해주실 줄이야 ^^;;; 본문에 '모님' 말고 '쓴귤님'이라고 명시할 걸 그랬나요? ^^;; 반겨주셔서 보람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m(_ _)m윗분 리플에도 썼지만, 사실 가격은 저는 별 생각 없었어요. 좀 귀엽고 팬시한 홍대틱; 가게라면 홍대 물가 지불해도 괜찮다고 생각했거든요. 문제는 맛....이....;;;; 눅눅한 김의 그 질긴 식감;을 주먹밥 두개에 연타로 당하고 나니 상당히 허무했답니다 흑흑흑 ㅠㅠㅠ 모모링고 사장님들이 카모메에 가서 열심히 참고를 해서 레시피를 개선해줬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습니다 ;ㅅ; 연구만이 살길! 이라능!!! (역설!)
떡볶이는.... 객관적으로 맛있는 집인지는 자신없지만 ^^;; 단골로 다니는 집이 하나 있긴 해요. 다음에는 그 가게를 올려보겠습니다 ^^
샐리 2009/09/16 22:14 #
알바트로스K님 / 아딸 좋아하시나봐요. :D 저도 먹어봤지만 제 취향과는 살짝 어긋나던데 사람이 많아서 오오 입맛은 과연 백인백색이구나~ 하며 그 앞을 지나고 있답니다 ^^
카이º 2009/09/16 19:19 # 답글
오호 ;ㅅ; 귀엽고 가격도 싸고!!멋지당 ㅠㅠ 신림동 음식블로거시군요 ;ㅅ;!
샐리 2009/09/16 22:15 #
귀엽고 가격은 싼데 맛이 좀 미흡......ㅠㅠㅠ5천원 이하의 저렴한 음식 블로거 샐리라 불러주십시오 ㅠㅠㅠ 흑흑 저도 비싼 집 리뷰 다니고 싶은데... 현실은 시궁창이군요 ㅇ<-<
쓴귤 2009/09/16 19:36 # 답글
으헝. 스푼 후원하고 싶은데, 뭐에 다 썼는지 제 OK 캐쉬백 잔고가 398. ;;; 너무 부끄러워서 못하겠군요. ㅠ.ㅠ
샐리 2009/09/16 22:17 #
100포인트면 어때요. 저는 처음 스푼 베타 서비스 시작할 당시 OK캐시백 잔고가 70포인트였답니다;;; 마음이 중요한 것이지요....실은, 저렇게 처절한 스푼 배너를 달았는데, 리퀘한 분이 모른체 하시면 졸라 서운해했을 거였어요. 저, 저는 뒤끝있는 여자라능 ㅎㅎㅎㅎ
잊지 않고 챙겨주신 마음 씀씀이만으로도 충분히 따뜻해졌습니다 ^^
2009/09/16 19:3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샐리 2009/09/16 22:18 #
아하하 ^^;; 부담갖지 마세요. 후원해주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합니다 :)OK캐시백 신경쓰지 말고 맛있는 데 가서 드세용~ ^^*
흑곰 2009/09/16 22:02 # 답글
마치 홍대같은 느낌이!!!;;
샐리 2009/09/16 22:18 #
그쵸? 마치 홍대같은 귀엽고 팬시한 가게였다능! ...맛은 홍대 카모메만 못했지만요 ㅠㅠ
흑곰 2009/09/16 22:20 #
그래도 잘나왔던데요 뭐 -_-);;;
샐리 2009/09/16 22:23 #
예? 잘 나왔다니.. 맛이요? 사진이요? 셔터에 그려진 주먹밥 캐릭터요? 어느 것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
흑곰 2009/09/16 22:42 #
천냥김밥 대비로요 -Д-)b;
샐리 2009/09/16 23:21 #
아아 천냥김밥대비로요. 끄덕끄덕. 일단 피클만 놓고 봐도 천냥김밥보단 낫지요.
alm 2009/09/16 22:18 # 삭제 답글
공씨네는 알바가 누구냐에 따라 양 차이가 있습니다 -_-;;뭔가 날에 따라 밥 질감도 미묘하게 다르기도 하고요. 대신 테익아웃을 플라스틱 통에 해줘서 깔끔해요. 모모링고는 그냥 랩에 한번 말아주더라고요;; 공씨네 연어 가끔 사다 먹는데 아무래도 카모메의 실한 속에는 못 미쳐요 ㅎ
샐리 2009/09/16 22:19 #
호오, 공씨네 연어라. 그래도 가끔 사드실 정도면 그럭저럭 괜찮은가봐요? 플라스틱통 테이크아웃이라는 것도 훌륭해보이고. 저도 테이크아웃 한번 해봐야겠습니다....그나저나 카모메가 몹시 위대한 가게였다는 걸 신림동에서 알게 되는군요. 세상 참 요지경이랄까요...(먼눈)
ExtraD 2009/09/16 22:32 # 답글
어째 지도에 나온 맛집 중에 한 군데도 아는 곳이 없네요.새로 생긴 집들인가봐요?
샐리 2009/09/16 23:21 #
다 새로 생긴 집은 아니겠지만 근래에 생긴 집들이 많습니다. 여기가 좀 격전지라서요 ^^
아소 2009/09/16 23:18 # 답글
어....어떻게 찾아가죠....지도 보니깐 역이 안보여...ㄷㄷㄷ
신림동쪽은 모르니까요....
//돌아다니다가 들렸습니다~
추신. 스푼 드릴라고 했는데 .... OK케쉬백이 없어요..ㅠㅠ
샐리 2009/09/16 23:24 #
아... 역에서라면,1. 서울대입구역 3번출구 - 나오면 바로 5515번 마을버스 정류장 - 타고 '상원서점' 앞에서 내리면 됨. (파란색으로 '5515 버스정류장'이라고 쓰인 곳입니다)
2. 신림역 3번 출구 - 나오면 서울대 방향으로 가는 버스들이 많음. 대충 잡아 타고 '신림동 고시촌' 정류소에서 내리면 됨. (우리은행 위에 파란색으로 '버스'라고 쓰인 곳입니다)
추신. 캐시백 없는 분들이 많군요 흑흑 ㅠㅠ 마음만이라도 감사합니다. ;ㅅ;
아소 2009/09/16 23:26 # 답글
앗 감사합니다.^^
2009/09/16 23:49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샐리 2009/09/17 09:42 #
예, 거기도 알아요 ^^ 동네 인근이고, 자기네는 30년 전통에 한우만 쓴다고 이따시만한 광고문구를 붙여놓고 있으니 눈에 잘 띄거든요. 이사 오자마자 갔었었네요. 6천원일때..(...) 7천원으로 오른 뒤에는 그냥 정원쌈밥이나 가고있지만요...(...) 췟.
마리 2009/09/17 11:54 #
알고 계셨군요, 역시~~. ^^그래도 하동관 보단 싸고 맛은 만족할만 하면서 집에서 가깝기 때문에 종종 갑니다.
한여름엔 더워서 생각이 잘 안났었는데 이제 찬바람 불면 자주 생각날 것 같아요. ^^
쫄깃 2009/09/17 00:45 # 답글
질겨보이는 김...;ㅁ;주먹밥이 간단해보여도 맛있게 하는게 어려운 거 같아요.
오히려 이것저것 양념한 음식보다 간단해서 더 어려운 음식ㅋㅋ
'맛있는 비율'찾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신의 손을 가진 분들은
소금만 묻혀서 빚어내도 맛있던데 그게 보통 내공이 아니라서..;ㅁ;
올리기 부담스러우셨다는; 마음을 알 것도 같아요.
아아주 맛있거나 대단히 맛없는 가게는; 올리기도 참 쉬운데
어중간하거나 미묘한 맛에 친절하고 성의있는 가게는...(..ㅠㅠ)
그리고 캐쉬백은 사용법이 쉽지가 않군요. 비밀번호가 생일과 같으면 사용이 안된대요.
인공지능으로 거부당했다능..ㅠㅠㅠ
샐리 2009/09/17 09:44 #
맞아요. 김이 질겼습니다 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말씀하신 "어중간하거나 미묘한 맛에 친절하고 성의있는 가게" 라는 문제가 걸려서 올릴까 말까 망설였다능...;;; 리퀘가 들어온 게 아니었다면 그냥묻어두고 넘겼을 것 같아요....기왕 올렸으니 사장님들이 보시고 맛 개선을 서둘러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카모메에도 가서 참고 좀 하시고 ㅠㅠ
풋. 인공지능입니까 ㅋㅋㅋ ^m^ 비밀번호를 바꾸세요~ 바꾸시고 스푼도 결제해 주시라능~ ㅎㅎㅎㅎㅎㅎ
깊고푸른 2009/09/17 02:44 # 답글
저도 먹어봤는데..밥알의 식감이 좀 떨어지고......뭐랄까..간이 제게는 맞지 않더군요...
기대하고 먹었던 잔치국수는 평범했습니다.
이동네답지 않게 적은 양도 불만이었지만.....
........좀 더 멸치를 우려내고 김치를 제거하는 쪽이 좋을 것은데...
역시 잔치국수에 올라가는 김치도 좀 제 입맛은 아니더군요..--;;
샐리 2009/09/17 09:46 #
소금간이 싱겁거나 짠 건 아니었는데, 밥이 뻑뻑해서...;; 밥과 속의 비율을 밥과 반찬의 비율이라고 놓고 보면, 반찬이 참 적긴 했지요 (먼눈)잔치국수도 평범했나요. 하긴, 된장국의 국물맛을 보면 잔치국수의 국물이라고 특별히 더 맛있게 우렸 것 같지는 않았는데... 과연 그러한가보네요. 쩝;
전에 한겨레 신문에 특급호텔 주방장이 선보이는 잔치국수 멸치 국물 우리기 비법 뭐 이런 기사가 났었는데 그런 것도 좀 참고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ㅠㅠ
-샐리님 열혈팬!! ^^-
샐리 2009/09/17 09:46 #
오오오오오 1000스푼!!!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m(_ _)m 열심히 하겠습니다 ;>ㅁ<;)/긍하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2009/09/17 09:57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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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2009/09/17 11:46 #
정말 가게가 마음에 들...었다고 하기도 글쎄요 ^^;; 젊은 아가씨들이 안쓰럽긴 한데... 카레루가 모자라니 더 주세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주먹밥을 새로 싸주세요- 수준의 요구가 되는지라 좀 조심스러워지더라고요. (카레루는 추가로 더 끼얹으면 되지만 주먹밥의 속은 이미 만들어진 주먹밥에 추가로 더 넣을 수 없으니;)뭐, 다음에 가서도 개선이 안 됐다면 포스트잇에 넌지시 적어줄까요 ^^
HYPe 2009/09/17 11:19 # 답글
가게가 너무 귀여운데 밥이 너무 많아보여요 ㅠㅠ 치즈 명란이 궁금한데요?? 오니기리는 명란이 제일 맛있는것 같애용 ㅎㅎ
샐리 2009/09/17 11:47 #
가게는 정말 귀여운데 말이죠. ㅠㅠ 밥 양을 줄이고 가격을 내리는 게 이 동네 물가에 더 맞을지, 볼륨은 그대로 두고 속을 더 넣는게 더 좋을지 가게측에서 고민을 해줬으면 합니다.치즈명란은 다음 기회에요 ㅎㅎㅎ 일단은 제가 좋아하는 참치마요와, 입간판에 써있던 메뉴로 골라봤네요. :)
샐리 2009/09/17 11:47 #
오오오 감사합니다 ;ㅁ; 열심히 쓰겠습니다 >ㅅ<
티안 2009/09/17 16:03 # 답글
매일 퇴근할 때 5522A번을 타고 이 곳을 지나가지만 한 번도 내려본 적은 없는데 이렇게나 많은 맛집들이 있었군요!@_@ 샐리님 블로그에서 신세계를 발견하고 갑니다^^ 이번 토욜에는 집에서 컴퓨터나 부여잡고 있지 말고 이쪽에 나와봐야겠어요~특히 쌈밥집과 만화방+_+하악하악 ㅋㅋㅋ아 그런데 호암로에 피자헤이븐은 가끔 가요! 피자 왕대박 빅사이즈에 맛도 있고ㅋㅋㅋ
hermeth 2009/09/19 14:15 # 답글
오~ 녹두거리 주변인가요? 오니기리 맛있어보이네요.
2009/09/22 19:40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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