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데이(시난)


물로만 머리 감기 근황 건강생활 - 물로만 머리감기

네코쨩님의 물로만 머리감기 일지

- 현재까지 34일간 꾸준히 하시면서 계속 기록하고 계시다. 오오 성실하기도 하셔라 >ㅅ<


내 경우는 물로만 머리감기...라기보다는 구연산수로 머리감기가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싶기도. 구연산 린스를 거의 필수적으로 하고 있거든. (식초를 써도 되겠지만 냄새가 안 좋아서 구연산이 더 편하다)

따뜻한 물 받아서 구연산 타서 레몬맛틱한 구연산수를 만들어 머리를 벅벅벅벅벅벅벅벅 감은 후,
새 물 받아 다시 벅벅벅벅벅벅벅벅 헹구면 끝.
샤워기보다는 세면대에 물 받아놓고 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 문대는 게 효과가 더 있다.

하지만 거의 매일 감지 않으면 금방 때가 돌아서,
결코 그렇게 부지런하지 않은 s는 결국 물로 감다가 때가 쌓이면 비누로 감다가 하는 사마외도짓(...)을 반복하게 되고 말았었다. (비누로 감을 때에도 구연산 린스는 필수. 안 그러면 머리가 뻣뻣하다)

그런데...

작년 끝무렵 네코쨩님이 예전 내 포스트를 보고 물로만 머리감기를 시작하신 것을 알게 되었다. 사이비(;)가 되어버린 자신의 처지를 뜨끔해하며 -_;; 찔리는 마음 반 책임감(?) 반으로 저 분의 일지를 몰래 유심히 스톡힝-_-하게 되었는데....

저 분은 한번 감을 때 20분 30분씩 투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
.

히.
이.
이.
익.
@.@



그, 그런 것인가여!! @ㅇ@;;; 나는 고작 3분 감고 팔모가지가 아프다고 찡찡댔던 것인가여!!! 손꾸락이 힘들다고 쨍쨍댔던 것인가여!!!!!
바, 반성합니다!! 반성합니다!!! 반성합니다!!!!!!!!!!!!!!!!!!!!!!!!!!!!!!!! m(_ _)m;;;;;;;


...그래서, 올들어 다시 물로만 머리감기 제대로 하기.를 시작했다.
저 분처럼 20분씩 들이진 못하도 최소한 5분은 넘게 벅벅 문대기로 했다.

확실히, 시간을 들인 만큼 효과도 오래 가더라. 정말 제대로 열심히 벅벅벅벅 문대고 나면 이틀 정도 유지되기도 하고, 게으름 피워서 기름기가 많이 쌓인 때에도 비누 없이 그냥 열심히 벅벅벅벅벅벅벅벅 문대고 나면 다시 쾌적한 머리 상태로 돌아오곤 한다.

구연산도 중요하지만, 정성이 더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ㅅ=;;;;
모든 것은 정성발. 옙. 정성발. 정성발이 중요합니다 onz (넙죽)

깨우침을 주신 네코쨩님께 감사합니다 m(_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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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물로 머리감기 실험일지 2009/05/06 09:40 #

    얼마전에 우연히 모 뷰티샵에 갔다가 매니저의 꾐에 빠져 두피 검사를 받았다. 확대 렌즈로 두피를 보니 빨간 실핏줄이 다 그냥 보여서 깜짝 놀랐다. 매니저 왈 굉장히 약하고 얇은 두피라고.. ㅜ_ㅜ 그 후에 이것 저것 검색해보고 주위에 물어본 결과 샴푸를 쓰지 않고 물로만 머리를 감으면 좋다는 말을 들었다. 전에 그런 뉴스를 본적도 있고, 유명한 모 헐리웃 헤어 전문가가 고객이 손상된 헤어인데 시상식 등으로 과한 스타일링이 필요하면 시상식 몇일 ...... more

덧글

  • 찬물月の夢 2009/02/01 18:31 # 답글

    오... 물로만, 혹은 샐리님처럼 구연산수로 머리 감는 방법도 좋은가보군요. 저도 얼핏 다른 분을 통해서 세수를 핸드메이드 비누(?.. 이쪽을 잘 몰라서 정확한 용어가 헤갈리네요;)로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만.. 역시나 시중에 나오는 화학적인 것들보다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성과가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 샐리 2009/02/01 18:49 #

    사실 시작한지는 2년 더 됐어요. (카테고리 눌러보시면 2006년의 기록이 나온다능;;) 샴푸로 감으면 거품기를 다 씻어내는 걸 제가 너무 힘들어해서 비누로 바꿨다가, 물로만 감는 방법도 있다는 모 신문기사를 보고 시작하게 됐죠. 하지만 제대로 지키지를 못해서 포스트에 쓴 것처럼 하다말다하다말다하곤 했는데... 이번에 작심하게 제대로 하니까 확실히 한결 더 낫더라고요. ^^ 앞으로도 계속 하려고 합니다. :D

    핸드메이드 비누는, 뭔가 되게 고급 재료 이거저거 넣고 만드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그냥 간단하게 수퍼마켓에서 파는 올리브유+화공약품가게에서 파는 가성소다 넣고 윙~ 돌려서 가장 기본적인 방식으로 만드는데 그걸로도 충분히 괜찮더라고요. 저렴하기도 하구요. :)
  • 키마담 2009/02/01 18:40 # 답글

    어..예전에 한참 고양이 생식 포스팅이 올라왔던 블로그같은데 (4-5년전쯤;;;) 맞나요?^^
  • 샐리 2009/02/01 18:49 #

    맞습니다 ^^ 지금도 카테고리에 보시면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 당고 2009/02/01 18:46 # 답글

    저는 밀가루로 감다가 밀가루가 잘 안 떨어져서 포기했어요. 지금은 비누로 감고 있는데 물로 감으려면 20분은 문질러야 하는군요 :) 저도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ㅋㅋ
  • 샐리 2009/02/01 18:50 #

    미, 밀가루!! @.@ 그거 떡되지 않나요? @.@ 괴, 굉장하세요.
    20분씩 문지르면 두피마사지 효과도 짱일 것 같긴 한데 저의 이 저렴손모가지의 힘으로는 도저히 무리고;; 그냥 한 5~10분만 힘내서 해도 충분하더라고요. (그 이상은 어차피 하지도 못함;;;)
    물로만 감기보다는 구연산 린스를 하는 게 효과가 더 좋습니다.
  • 산호맛사탕 2009/02/01 19:17 # 답글

    네코쨩님 포스팅을 보다가 넘어왔어요. 원조분을 이렇게 뵙게되네요.ㅋㅋ
    물로머리감기가 굉장한 정성이 필요하다는걸 깨닫고갑니다.^^
    정성이 들어가는 일이 너무 좋아요. 조금더 자세히 두분께 배우면서+ㅁ+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도전해 볼 계획입니다.
    일단 구연산린스가 없으니 식초부터..ㅠㅠ
    근데 맛사지 할때 두피가 벗겨지거나 하진 않나요?
    올리브유 같은걸 살짝 바르면서 해도 되나요? 왠지 보드라울것 같아서..
    일단 오늘은 최소 20분간은 화장실에 틀어박혀 봐야겠어요. (누가 들으면 왠지 위험발언...)
  • 샐리 2009/02/02 09:45 #

    두피가 벗겨질 정도로 열심히... 해본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 하지만 네코쨩님이 저렇게 오래 열심히 맛사지를 하셔도 멀쩡하신 걸로 봐서는 두피가 벗겨지진 않는 듯 합니다.
    올리브유를 바르면서 하면 머리가 더 떡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안 그래도 머리기름을 제거하기가 힘든데 거기에 기름을 더 투자하면...; 별로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구연산은 http://www.taekyungchemi.com/index.html 태경화공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어요. 영등포시장역인가 구청역인가에서 바로 걸어갈 수 있는 위치이니 직접 가서 구입하셔도 되고요.
  • Feelin 2009/02/01 19:20 # 답글

    ..작년에 두달정도 미용실 아주머니 말 듣고 아무것도 안쓰고 물로만 감은 적이 있습니다. 원래 머리카락에 힘이 좀 없었거든요. 두어달해보니까 확실히 두피 상태도 좀 괜찮아진 것 같고, 비듬도 적어지더군요. 다만, 샴푸로 할때보다 살짝 기름진 듯한 머리 느낌이 살짝 들었죠.. =ㅅ=;

    확실히 스프레이나 젤, 무스 안쓰고 샴푸좀 적게 쓰니 탈모에는 좋더라구요 ㅇ<-<
  • 샐리 2009/02/02 09:46 #

    그쵸. 비누로만 감아도 샴푸 쓸 때보단 머리카락이 덜 빠지더라고요. 물로 감으니 더 덜 빠지고요.
    다만, 말씀하신대로 살짝 기름진듯한 머리느낌이....; 그것까지 없게 하려면 네코쨩님처럼 20분씩 문대야 하는 것 같은데, 좀 아득하네요. 휴우.
  • 오거 2009/02/01 19:36 # 답글

    아, 사실은 저도 작년 11월 초에 물로 머리감기를 시작했습니다^^;;;
    어디선가 '피부에 화장품 안쓰고 자연치유력을 돌려주자면서, 왜 두피에는 그렇게 안하냐'
    이런 비슷한 글을 봤거든요.


    전 대야에 물을 받아서 박박박은 1분씩 두 번(...2분....)하지만
    샤워기로 몸 씻으면서 두피의 근지러운곳(?)을 중심으로
    다시 박박박 5분쯤 하고 있어요;(도합 7분)
    박박박 시간은 개인의 머리상태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그런데 감고나면 하루 이틀정도는 괜찮은데
    삼사일 지나면 머리카락 뿌리 근처의 두피가 가렵고 쑤시더군요.
    하지만 샴푸로 감을 때도 이틀에 한 번 감았으니 뭐^^;

    처음 한달정도는 (남친말에 의하면) "안감은 머리같다-_-" 였는데
    이젠 머리카락이 두꺼워지고(?) 튼튼해진것 같대요.
    그리고 머리카락은 확실히 적게 빠집니다.

    시작한 건 위에 말한 글을 보고나서지만,
    이전에 샐리님의 글을 통해 '이런것도 있구나' 하고 이미 접한 상태여서
    거부감이 없었던 것 같고^^ 그런 의미에서 감사드립니다.

    샐리님도 물+구연산으로 건강한 머릿결되시면 좋겠어요^0^b


  • 오거 2009/02/01 19:43 #

    조금 추가로;;;
    11월부터, 선물로 받은 나무재질 브러쉬를 사용했는데

    처음엔 브러쉬 기둥마다 먼지가 무지하게 많이 꼈습니다-_-
    손톱으로 살짝 긁으면 떨어지는 걸 보니
    두피에서 묻어나온 기름에 먼지가 달라붙어 나온 것 같아요.

    이것도 두달 지나니까 좀 적어지긴 했구요;;;;

    저도 7분이 아니라 20분씩 박박박하면 좀 더 나아질까 생각합니다@_@
  • 샐리 2009/02/02 09:49 #

    오거님도 하시고 계셨다니 반갑습니다. 한번쯤 포스팅해주시지 >ㅅ< 말씀하신 그 "두피에는 왜 안 하냐" 글이 궁금해지네요. 혹시 그 글을 다시 발견하시면 알려주십사 부탁드립니다 'ㅁ'

    저도 사이비지만 지난 2년간 하다말다를 하던 상태라서, 어느 정도는 머릿결이 익숙해져있는 것 같아요. 때가 좀 돈 상태라도 힘줘서 열심히 벅벅벅벅 하면 금세 지더군요. 게으르면 빗사이에 때가 듬뿍 끼고...(....)
    문제는, 그렇게 열심히 벅벅벅벅 하는 게 귀찮다능거.....아아아 orz
  • 정숙조신 2009/02/01 19:44 # 답글

    네코님 글에서 링크타고 왔어요..라기보다는 평소에 두군데 다 읽고 있는데
    오늘 새삼 배경에 하트 마카롱이 있는 걸 봐 버렸어요......... 아아아악 정말 저런 거 팔까요 ㅇ>-<

    20분 감기는 엄두를 못 내서 따라할 생각은 못하고 네코님 체험기 읽고만 있습니다. 대충 1.5일쯤 지나면 마구 가려워지는 체질이라 참 애매해요. 그냥 매일 저녁이나 아침에 감으면 되겠지만 사람이 간사해서 가려워지기 전에는 손을 안 대는 나쁜 버릇이...
  • 샐리 2009/02/02 09:52 #

    아하핫 ^^; 저 그렇게 치매 아니에요. 오랜만이에요 정숙조신님. 반갑습니다 :)
    하트 마카롱... 말씀 듣고 검색해봤는데 판매처는 발견 못 했네요. 저 사진은 일본의 웹소재홈에서 가져온 건데 일본에서는 팔고 있으려나요... 쩝. 네이버에 하트 마카롱 직접 만드는 레시피는 몇개 있던데, 역시나 뭔가 엄하고 험하고 많이 어려워보이더군요. orz

    그렇죠. 저도 사람이 간사해서 머리가 아직 멀쩡할 때 또 감기는 귀찮다능... 그러다 머리에 때끼면 이번에는 벅벅벅벅 오래하기 귀찮아서 투덜댄다능... orz 아아아 인간이 참으로 간사코 간사합니다 ㅠㅠㅠ
  • RiKa-★ 2009/02/01 21:38 # 답글

    두피를 벅벅 씻고 싶은데 귀찮을 때 고무장갑을 끼고(...) 머리를 감아봤었는데...
    맹물 감기도 고무장갑의 돌기를 이용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을까요...(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20분간 어떻게 머리를 감아요!! ;ㅁ; 5분도 힘든데..;ㅁ;
  • 샐리 2009/02/02 09:56 #

    전에 면장갑을 끼고 맹물감기를 해본적이 있었는데, 좀더 낫긴 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면장갑을 빠는 게 귀찮아서 결국 포기했었다능.....;
  • 이젤론 2009/02/01 22:59 # 답글

    저는 비누 한조각이면 충분합니다......만
    물로만 하시다니!! @_@!!
  • 샐리 2009/02/02 09:57 #

    비누로 감으시고 식초로 린스하시면 머릿결이 한결 더 부드러워질 거예요 ^^
  • 쫄깃 2009/02/02 00:40 # 답글

    윗분 댓글을 보니 고무장갑은 좀 그래도 저가샵(아마 미샤라든가;)에서 파는 극세사장갑을 끼고 감으면 좀 더 낫지 않을까도 싶네요. 설거지할때 세제를 쓰지않고 맹물에 아크릴 뜨개수세미를 사용하는 것처럼 맨손보다 극세사장갑을 끼면 때가 잘 지지않으려나요? 피부 각질을 잘 벗겨내는 걸로 봐서는 은근히 효과가 있을 거 같은데요.ㅎㅎ
  • 샐리 2009/02/02 09:58 #

    면장갑을 끼고 하면 더 나았던 것으로 기억하니까, 극세사장갑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근데 사실, 맨손가락으로 하는 게 맛사지 당시의 느낌은 더 좋아서요. 결국은 면장갑은 중간에 포기하고 맨손으로 하게 됐네요.
  • 2009/02/02 09:44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샐리 2009/02/02 09:59 #

    저도 굉장한 지성인데, 밀고나가다보니 피부가 적응하더라고요. 환경을 생각한다기보다는 샴푸값을 아끼고 장기적으로는 두피 건강에도 더 좋을 것 같아서 택한 건데, 네코쨩님처럼 초기에 시간 투자를 좀 하시면 일주일 정도면 적응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번 네코쨩님 글을 쭉 읽어봐주세요. :)
  • 쥬스한잔 2009/02/02 14:34 # 답글

    언젠가 뉴스서 본거같은데 그래도 오래 지속하다보면 샴푸로 감느것보다 머리결이 좋아진다고

    하던걸 본거같은데..맞는지는 모르겠내요 'ㅁ'[손상이 덜하다던가..]

    저는 무리일지도.. .
  • 샐리 2009/02/02 23:29 #

    예. 저도 예전에 뉴스에서 보고 시작하게 됐어요. 당시 http://haime.egloos.com/1364215 이런 포스트를 썼었네요. 본문에 뉴스 링크가 있습니다 ^^
  • June 2009/02/02 20:16 # 답글

    오랜만에 뵙습니다. 저도 한달정도는 물로만 감았었는데, 머리카락은 날아갈 듯 가벼웠으나, 두피가 지성인지라 머리에 뽀루지 천지가 되버렸어요. 그래서 요즘은 샴푸하고 나서 린스로만 휑구는 선에서 만족하고 있어요. 저도 샴푸에서 어서 벗어나고 싶네요.
  • 샐리 2009/02/02 23:36 #

    헉, 뾰루지 천지...@.@;;;; 애로사항이 크셨겠습니다. 토닥토닥;;;;
    샴푸 대신 머리 감기 전용 물비누나 비누바 같은 것도 나오던데 그런 건 어떠실지요?
  • 네코쨩 2009/02/02 21:31 # 답글

    20~30분이라곤 해도... 온 힘을 다해 뻑뻑뻑뻑뻑뻑은 아닌지라... 두피가 벗겨질정도는 아녜요.
    그냥 시~~~원해요 ^-^;;;;; 그리고 저도 구연산린스는 필수랍니다 ;;;

    사실 초기에 시간투자가 많았던 건, 대충 했다가 머리 떡지는게 심해질까봐 열심히 하기도 했었고... 워낙 운동과는 담쌓은 일생(?)이다보니, 근력또한 많지가 않아서 남들보다 많이 해야한단 생각으로 열심히 한것도 있어요^^;;;;

    머리감을 때는 왼손으로 벅벅벅 문대다가 어깨죽지가 아프면 오른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벅벅벅벅 문대다가 오른쪽 어깨죽지가 아프면 왼손으로 비비고, 그러다가 심심하면 양손으로 비비고...(응?)
  • 샐리 2009/02/02 23:37 #

    저도 운동이라곤 숨쉬기 운동밖에 안하는 인간인데 저는 그 주제에 마음가짐이 참으로 미흡했다고 반성중입니다 m(_ _)m
    20분간 두피 맛사지를 해주면 두피가 정말 좋아할 것 같긴 합니다. 네코쨩님 두피는 참 복받은 두피라는. 'ㅅ'
  • 나무 2009/02/03 21:24 # 삭제 답글

    저도 샐리님 예전 포스팅 보고 물로 머리 감기를 여러 날 시도했었어요(역시 사이비로; 비누, 소다 가끔 썼지요). 꽤 적응해 가고 있었는데 어느날 어머니가 같이 다니는 미장원에 가셨다 돌아오더니 "너 머리 안 감는 거 아니냐고, 챙피해 죽겠다고!" 그러십디다. 제 머리칼에서 기름같이 뭐가 많이 묻어난다고 그랬다나요.
    지금은 옆지기가 머얼리 갔다가 사온 (300미리 조금 넘는데 무려 10달러나 하는) 유기농 샴푸를 사용중이에요. 린스는 안 해도 뻣뻣하진 않아요. 한 군데라도 손끝이 닿지 않으면 감지 않은 느낌이라 머리 감는 데 20분은 당연히 넘습니다. 어떻게 머리 감는 데 3분밖에 안 걸릴 수가 있나요.... 저는 두피를 적시는 데만도 그 이상은 걸리는 것 같은데요, 흑흑. 내 두피가 그다지 사랑받는 두피인지도 모르겠고, 오히려 3분밖에 안 걸리는 비법이 궁금한걸요.
  • 샐리 2009/02/04 00:10 #

    저는 샴푸로 머리 감을 때 시간이 더 걸렸어요. 손힘이 워낙 시원찮은 탓인지 샴푸기를 빼는데 무진장 시간이 걸리고; 그렇게 시간을 투자해도 샴푸기를 다 못 빼는 일이 비일비재했죠 -_;; 제가 샴푸에서 비누나 물로 바꾼 건 샴푸질하기가 너무 힘들어서였어요 -_;;

    시간을 재보진 않았는데... 그냥 세면대에 물 받아서 머리를 첨벙 담그고 벅벅벅벅... 이라서 따로 적시는 시간이 걸리진 않는 것 같습니다. 머리카락 길이는 어깨 정도 오구요.
  • chaensis 2009/02/04 00:51 # 답글

    저는 네코쨩님 글쓰시는 것 보고 용기내서 시작했으니
    샐리님의 영향이 아주 크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ㅋㅋ
    전 비누칠해서 박박박하는 시간은 짧은데 헹구는 시간이 긴 것 같네요;
  • 샐리 2009/02/04 10:37 #

    순비누 일지 쓰시는 분이군요 'ㅁ' 반갑습니다. 순비누는 집에서 직접 만드셔도 되고 그게 더 품질좋고 저렴합니다. 계속 하시려면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CP비누 같은 걸 만들어보시길 권해요 >ㅁ<
  • 뉴욕뉴욕 2009/02/13 15:22 # 삭제 답글

    저도 물로만 감기를 하고있는지라, 정보를 찾으려고 돌아다니던 중에 발견하고 왔어요.

    25일쯤 되었는데요,
    첨엔 소다와 식초를 3일에 한번쯤 썼는데
    워낙 아기머리카락처럼 가는 모발인데다가, 파마로 머릿결이 상해있어서
    소다와 식초(물론 모두 물과 희석한 것)가 자극적인것 같았어요. 완전 부시시해지더군요.

    그래서 소다는 쓰지않고, 식초물이나 녹차 같은 것으로 감고있어요.
    자스민차로 감고나면 향까지 은은하게..ㅎㅎ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은 정말 확연하게 줄었어요.
    그리고 예전엔 저녁에 머리감으면 다음날 오후에는 가렵고 머리기름도 왕창 이었는데
    지금은 늘 보통의 머리기름이 유지되고, 가렵지도 않고, 잘 빠지지도 않고,
    부시시했던 머릿결도 한층 윤기가 돌고..

    샴푸 쓸 적에는 워낙에 머리카락은 건조, 부시시하고 두피는 기름기가 가득하고 그랬거든요.
    샴푸 쓸 땐 친구왈, 두피에서 "이상한 석유냄새 같은 것"이 난다고 했었어요.
    샴푸를 끊고는 그 냄새도 확 준 느낌이에요.
    (손끝으로 두피를 만졌다가 냄새를 맡아보면..)


    좋긴한데..

    약간 걱정되는 게 있어서요~
    혹시나 [머릿니]가 생기지는 않을까 싶어서 말이죠..
    기간이 길어지고 있으니 자연 그런생각이 드네요.
    두피가 "더러워서" 라기 보다는
    샴푸같은 유독물질이 없으니 머릿니에게도 살기좋은 환경이 될 것 같아서요.

    그리고,
    구연산 희석액으로 감으신다는데,
    [매일] 그렇게 구연산으로 감아도 머리카락에 이상은 없으신지 궁금해요.
    저도 구연산 구입해놨다가 지금 걱정돼서 안쓰고 청소나 하고 있거든요.

    머리를 손질하러 미용실 가야하는데 좀 신경이 쓰이네요.
    머리카락의 유분기가 손에 묻어나다보니..
    이미 상해있던 머리카락 언넝 잘라야 매끄러운 머릿결이 드러날텐데요..옹..

    ps.이렇게 관련정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외국사이트는 좀 있던데, 참고로 하나 올려둘게요

    http://web.mac.com/jfmori/iWeb/nz/No%20Shampoo%20Experiment/No%20Shampoo%20Experiment.html
  • 샐리 2009/02/15 17:32 #

    오오 자스민차 +ㅁ+ 향이 정말 은은하겠군요....

    머릿니는... 글쎄요. 매일 촘촘한 빗으로 빗질을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일단 현재 제일 꾸준히 하시는 분이 네코쨩님이신데 머릿니 걱정은 안 하시는 것 같구요 ^^;; 구연산도, 제 경우엔 괜찮았습니다. 네코쨩 님도 현재까지 6주 째인데 괜찮으신 것 같고요. (문제가 일어났다면 적으셨을 듯 하네요)

    구연산 농도를 뭐 거의 염산수준으로 진하게 하면 모를까, 린스 정도로 사용하는 것에 큰 문제가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사이트 정보 감사합니다. 영어의 압뷁은 있지만 ㅠㅠ 종종 가서 읽어봐야겟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 뉴욕뉴욕 2009/02/16 18:43 # 삭제 답글

    답변 감사합니당~

    오래된 차라 마시긴 찝찝하고 해서 머리감을때 쓰니 좋은것 같아요.
    글고 영어사이트라서 저도 사전 찾아보고 그러긴 했는데..
    사진이 올라와있어서 상태를 볼수있기에 주소 적어보았어요^^

    저도 한번씩 구연산 시도해봐야겠네요~
    글고 미용실에 눈 딱감고 갔는데,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호호호
    좀 뜨끔하긴 했지만..
    머리 정리만 했는데 미용사분이 심심하셨는지
    머리 감겨주고 스타일링 해주시겠다는 거에요.
    괜찮다고 하고 왔죠 ㅎㅎ
  • 샐리 2009/02/16 23:50 #

    구연산 써보시면 효과에 만족하실 겁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D
  • 누룽지 2009/02/25 17:43 # 삭제 답글


    저두 샐리님 홈피 보고 물로만 감은지 어언 2달이 넘어가요 ㅎㅎ

    첨엔 중국사람들 떡진것 마냥 아주 기름이 장난 아니었어요 ㅋ

    맨날 식구들한테 모자쓰고 다니라는 잔소리 듣고 (떡진 머리하고 같이 다니면 챙피하다나 ㅋ)

    근데 네코님 하시는 대로 아주 머리를 인정사정 없이 빡빡빡 꾹꾹 눌러서 감고 나니

    기름기가 한결 없어지더라구요 (손노동이 심함 ㅋ 물도 많이 들고)

    물론 말린후에도 여전히 꾸덕꾸덕하긴 해요 ㅋ (샴푸로 감은 후보다 머리가 좀 무거움 )

    근데 확실히 한 두달 지나니까 머리카락이 건강해졌어요

    생전 안나던 이마에 잔머리가 생기더니 숱이 심하게 모자라던 머리카락에 볼륨이 생겼어요

    굳이 드라이를 안해도 자연스럽게 스탈이 나오구요

    근데 확실히 이틀짼 괜찮은데 삼일되면 머리 냄새가 나더라구요

    특히 가끔씩 기름기제거 및 비듬에 효과가 좋다는 달걀팩을 하고 나면 머리에서 비린내가 ㅎㅎ

    주로 식초를 마지막 헹굼물로 타서 쓰고 있는데 이것 때문에 냄새가 나는 건지 고민이에요
    (아님 여기서 한번 더 식초 냄새가 가실때까지 헹궈야하는지)

    어떤 사람은 계속 물로만 감으면 머리에서 할머니 냄새가 날거라는 둥
    이런 댓글을 읽어서 괜히 찝찝하거든요






  • 샐리 2009/02/26 10:08 #

    okban 인가 하는 양파즙 사이트에서 보니까 양파즙이 머리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냄새면에서는 달걀팩보다 낫지 않을까 싶어 말씀드려봅니다 ^^

    식초보다는 구연산 추천드려요. 냄새도 안 나고 효과도 좋거든요. 제 블로그에서 구연산 검색하시면 판매처가 나올 겁니다.
  • 뉴욕뉴욕 2009/02/25 19:45 # 삭제 답글

    그렇게 열심히 두피를 씻어줘야 하나요?
    저는 숱이 적어서 괜찮은가봐요.
    그렇게 빡빡빡빡 안하고 부드럽게 그러나 꼼꼼히만 씻어주거든요.
    3일에 한번쯤? 식초물로 씻어내고, 물로 매일 감아요.
    한번씩 집에 남아있는 청주를 희석해서 씻기도 해용. ^^
  • 샐리 2009/02/26 10:09 #

    호오 청주라. 그것도 효험이 있나요? 정보 감사합니다 ^^
    그나저나 부지런하시네요. 저야말로 좀 매일 감아야 하는데 귀찮아서... -_;; (아 부끄;;)
  • 뉴욕뉴욕 2009/02/26 20:24 # 삭제 답글

    님의 공간에 이렇게 글 자꾸 올려도 괜찮은지 모르겠어요~
    청주 희석물로 샤워하고 머리도 감아봤는데 깔끔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스스로 찝찝한 느낌 없으면 굳이 안씻어도 될것 같아요 ㅎㅎㅎ
    저도 처음이라 실험한답시고 이것저것 시도해본거고,
    결국 그냥 물과 가끔 식초or구연산희석액 으로 하기로 결정했어요.^^
    어쩌나 남는 술이 생기면 술도 없앨겸..이용해주고.
    세수하듯이 두피도 그렇게만 씻어요.
    유분을 없애야 할 것이 아니라 당연히 있는 것으로 여기면서요.
    일체유심조라고 했던가..하하하..

    요즘 샴푸, 폼클렌징, 치약까지 끊고있답니다.
    이는 죽염으로 닦기엔 가루가 불편해서, 물 받아 죽염넣고 죽염수에 닦아요.
    그랬더니 한달도 안돼서 온몸의 가려움증은 싹 사라졌네요.
    내 피부는 왜 이렇게 민감한거야~ 그러면서 지금까지 살아온게 후회될 정도에요.

    유분을 살리면서, 화학제품을 줄어니까
    제 피부가 지성피부 아니었다는 걸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고,
    번들번들 하던 유분에 화장품이 스며들어 눈이 따갑고 입이 찝찝했던
    여튼 불쾌한 경험들이 하나씩 사라지는 걸 체감하니까 계속하게 되네요.
    샐리님 블로그에서 많은 것 알게되어서 감사드립니다~
  • 샐리 2009/02/27 20:34 #

    이렇게 좋은 말씀 들려주시니 저야 대환영이죠~ >ㅁ<

    머리 때문에 산 구연산이지만, 요리에도 가끔 쓸모가 많더라고요. 이번에 쨈을 만들면서 구연산을 조금 탔더니 빛깔이 아주 맑고 고와졌어요. 레몬즙 짜넣으라는 레시피의 말은 레몬 값도 비싸고 귀찮고 해서 그동안 계속 무시했었는데, 구연산 가루를 넣으니 어찌나 간편한지요 >ㅁ< (물론 식용구연산)

    그쵸. 저도 제가 지성피부라고 생각했는데, 화장품을 딱 끊고 나니까 번들거리는 일이 없어졌어요. 피부가 스스로 일하도록 하니까 돈도 굳고 건강에도 좋고 우왕ㅋ굳ㅋ입니다.

    치약은, 죽염수라는 방법이 있었군요. 오오오. 저도 죽염이 저도 불편해서 한농숯치약을 쓰고 있거든요. 이 치약도 매우 좋지만 비싸서 -_;; 쌓아놓은 치약용 약염이 있으니 물에 녹여서 써봐야겠습니다.

    저야말로 감사드려요. 종종 들러주세요 >ㅁ<
  • 뉴욕뉴욕 2009/02/27 22:52 # 삭제 답글

    감사합니다~^^
  • Light Save 2009/05/06 09:49 # 삭제 답글

    검색통해서 오게 됏어요^^
    저도 물로 머리감기 해보는 중인데 반가워서 트랙백 보냅니다.
    저는 첨엔 한 2,30분 정도씩 걸렸는데
    요즘엔 요령이 늘어서 한 10분 걸리는거 같아여.
    물로 머리감기 근황 자주 올려주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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