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7월 26일
http://haime.egloos.com/1377832
음란성 포스팅에 대한 이글루스의 삭제 권고
어떤 블로그의 음란물 포스트에 관한 이글루의 삭제권고에 관하여.. - 아울냥 님
구구절절 시원한 말씀 해주셨으니 꼭 가서 읽어보시고. 특히 마지막 p.s 부분이 핵심이군요. "나는 되고 너는 안돼" 라니 거참;;
다만 그것과는 별도로, 이글루스의 삭제 권고가 그리 유감스러워할만한 것이냐고 한다면...
일찍이 소영이아빠님 사건도 있었으니 저는 여태까지 지켜보기만 한 이글루스측의 대응이 오히려 너무 느린 게 아니었나 합니다만.
비공개홈에서 야동 1테라를 돌리든 말든 누가 뭐라고 할바가 전혀 아니지만 그걸 만인환시리에 내보일 땐 얘기가 달라집니다. 이글루스에도 네이버의 이웃공개같은 기능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게 아닌 이상에는 이글루스도 최소한의 수위는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글루스의 기준이 심하게 엄격하냐 하면, 물론 제재당한 분 입장에서는 절망스러울지 모르겠지만, 글쎄요 과연? --; 저는 이글루스의 기준은 상당히 느슨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문제가 불거진 건 사실 그 한 포스트만 가지고 그러는 게 아니라 계속 쌓이다가 드디어 물컵의 물 한 방울이 넘친 거 아닙니까? 그간 계속 지켜본 이글루스 측의 대응은 충분히 신중했다고 보입니다만.
게다가 이글루스는 시장지배자도 아니고 고작 15만명의 회원을 가진 중견 사업체일 뿐입니다. 월마트가 너바나의 CD 진열을 거부한 사건은, 월마트가 시장지배자이기 때문에 "기업에 의한 사실상의 검열"이라는 거창한 사회적 이슈가 된 겁니다. 동네 수퍼마켓이 거부한다고 큰 문제가 되진 않죠. 이글루스가 맞지 않는다면 네이버도 있고 태터도 있습니다. 오히려 네이버에 가서 이웃공개 포스트로 돌린다면 더 자유롭게 원하는 수위의 포스팅을 할 수 있을 겁니다.
표현의 자유 안에는 등급제도 포함됩니다. 19세 이상 관람가 창작물을 19세 이하 미성년자에게 보여주는 것은 표현의 자유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글루스가 '성년이 쓰되 미성년도 볼 수 있는' 단일등급을 운영하는 것이 해당 블로거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었겠지만, 그렇다면 이글루스에게도 성인등급 서비스를 요구하던가(가령 로그인한 사람만 볼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생긴다면 저절로 '성인에게만 공개'가 되겠죠), 아니면 해당등급을 지원하는 다른 공간으로 진출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과거 소영이아빠님이 바로 그렇게 표현의 자유를 찾아 이동하셨었지요.
...그렇다 해도 소영이아빠님 때보다 이번 경우를 더 차가운 눈으로 보게 되는 것은 아울냥님도 지적하신 "본인을 향한 너그러움을 타인에게는 적용하지 않는 것" 때문이긴 합니다만(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스캔들이라니 기가 막혀서 --;), 설령 고운 눈으로 본다 해도 최소한의 등급은 지켜야죠. 전 이게 검열이 아니라 등급제라고 생각합니다.
* 질문 들어와서 예전에 썼던 답글을 다시 붙입니다 :
옛날에 소영이아빠라고 18금 게임 리뷰 올리는 분이 있었는데 그게 음란성이 강하다고 이글루스 측에서 제지해서 그분이 태터로 옮기는 사태가 있었죠. (요샌 다시 돌아오신듯)
음.. 근데 솔직히, 그 소영이아빠라는 분의 포스트는 게임 그림이 좀 빠박(...)해서 그렇지 글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미연시 빠박(...)을 객관적인 언어로 잘 포장, 승화시킨 비평을 구사하여 여자가 읽어도 비교적 거부감없고 재미있었던...;
구구절절 시원한 말씀 해주셨으니 꼭 가서 읽어보시고. 특히 마지막 p.s 부분이 핵심이군요. "나는 되고 너는 안돼" 라니 거참;;
다만 그것과는 별도로, 이글루스의 삭제 권고가 그리 유감스러워할만한 것이냐고 한다면...
일찍이 소영이아빠님 사건도 있었으니 저는 여태까지 지켜보기만 한 이글루스측의 대응이 오히려 너무 느린 게 아니었나 합니다만.
비공개홈에서 야동 1테라를 돌리든 말든 누가 뭐라고 할바가 전혀 아니지만 그걸 만인환시리에 내보일 땐 얘기가 달라집니다. 이글루스에도 네이버의 이웃공개같은 기능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게 아닌 이상에는 이글루스도 최소한의 수위는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글루스의 기준이 심하게 엄격하냐 하면, 물론 제재당한 분 입장에서는 절망스러울지 모르겠지만, 글쎄요 과연? --; 저는 이글루스의 기준은 상당히 느슨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문제가 불거진 건 사실 그 한 포스트만 가지고 그러는 게 아니라 계속 쌓이다가 드디어 물컵의 물 한 방울이 넘친 거 아닙니까? 그간 계속 지켜본 이글루스 측의 대응은 충분히 신중했다고 보입니다만.
게다가 이글루스는 시장지배자도 아니고 고작 15만명의 회원을 가진 중견 사업체일 뿐입니다. 월마트가 너바나의 CD 진열을 거부한 사건은, 월마트가 시장지배자이기 때문에 "기업에 의한 사실상의 검열"이라는 거창한 사회적 이슈가 된 겁니다. 동네 수퍼마켓이 거부한다고 큰 문제가 되진 않죠. 이글루스가 맞지 않는다면 네이버도 있고 태터도 있습니다. 오히려 네이버에 가서 이웃공개 포스트로 돌린다면 더 자유롭게 원하는 수위의 포스팅을 할 수 있을 겁니다.
표현의 자유 안에는 등급제도 포함됩니다. 19세 이상 관람가 창작물을 19세 이하 미성년자에게 보여주는 것은 표현의 자유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글루스가 '성년이 쓰되 미성년도 볼 수 있는' 단일등급을 운영하는 것이 해당 블로거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었겠지만, 그렇다면 이글루스에게도 성인등급 서비스를 요구하던가(가령 로그인한 사람만 볼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생긴다면 저절로 '성인에게만 공개'가 되겠죠), 아니면 해당등급을 지원하는 다른 공간으로 진출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과거 소영이아빠님이 바로 그렇게 표현의 자유를 찾아 이동하셨었지요.
...그렇다 해도 소영이아빠님 때보다 이번 경우를 더 차가운 눈으로 보게 되는 것은 아울냥님도 지적하신 "본인을 향한 너그러움을 타인에게는 적용하지 않는 것" 때문이긴 합니다만(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스캔들이라니 기가 막혀서 --;), 설령 고운 눈으로 본다 해도 최소한의 등급은 지켜야죠. 전 이게 검열이 아니라 등급제라고 생각합니다.
* 질문 들어와서 예전에 썼던 답글을 다시 붙입니다 :
옛날에 소영이아빠라고 18금 게임 리뷰 올리는 분이 있었는데 그게 음란성이 강하다고 이글루스 측에서 제지해서 그분이 태터로 옮기는 사태가 있었죠. (요샌 다시 돌아오신듯)
음.. 근데 솔직히, 그 소영이아빠라는 분의 포스트는 게임 그림이 좀 빠박(...)해서 그렇지 글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미연시 빠박(...)을 객관적인 언어로 잘 포장, 승화시킨 비평을 구사하여 여자가 읽어도 비교적 거부감없고 재미있었던...;
# by | 2006/07/26 12:36 | 잡다한 풍문 | 트랙백(4) | 덧글(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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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성 포스팅에 대한 이글루스의 삭제 권고 -샐리씨 글. htt......more
좀 한도라는 걸 모른다 싶더니만. --;
...그런데 확인해보러 갔다가 제 이글루에 있는 사진이 거기 떡 올라가 있는 걸 봐 버렸네요 -ㅁ-;
(직접 찍은 사진이니 헷갈릴 리가 없는 사진인데... 우워워워워)
그건 그렇고 소영이아빠님 사건은 어떤 거였는지 궁금합니다. 이 분도 비슷한 케이스인가요?
露彬님 / 뭐, 저도 옹호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안 듭니다; 그래서 아울냥님도 "하필 저 사람을 위해 '삭제 권고 유감스럽다'라는 말을 해야 하다니!" 라고 한탄하고 계셨죠 -ㅅ-; 저야 그 삭제 권고도 유감스럽지 않아서 위포스트를 썼지만요 :p
소영이아빠님 사건은 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조금은 쌤통이라는 생각마저 했습니다.언젠가 이런 일,있을 줄 알았어요.
팬 아닌 사람은 거기다 '이건 좀 심하지 않아요?' 라고 남겼다가 어떤 꼴 당할지 모르는데.
상상만 해도 무섭습니다... =_=;;
에이엔_오즈님 / 그렇죠. 무섭죠 =_=; 그래서 이건 운영자들이 나서줄 수밖에 없는 문제였는데, 이제라도 나서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남성 네티즌들이 열광하는것이 과연 이런것이었구나하고
좌절감 비슷한것도 들더군요.
샐리님글과 아울냥님 글 보고 거기 가보았더니
주렁주렁 달린 덧글은 저의 생각과 너무도 다르더군요.
다들 이글루스 나쁘다, 저게 무슨 음란물이냐,
음란물이 넘쳐나는데 이런 글 썼다고 뭐가 문제되느냐 등등. 찬양일색.
한번쯤은 적당한 선에서 제지될 필요가 있는 일이라 저또한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그 블로그, 오늘 방문자 수 엄청 많아지겠는걸요. 후훗.
자유도 지나치면 방종이 된다는걸... 개인적인 블로그이니만큼 무얼쓰던.. 그리고 이중잣대를 쓰던 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일뿐이니까요.. 그런덴 안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뭐 가끔 비판글이나 한자씩 적어주고,,^^;
대신 어느 기준의 잣대를 넘어선 안되겠지요.. 그랬다간 아주 개판될테니..흐흐
성에 대해 개방적이고 자유롭다고 주장하는 몇몇 블로그들을 들어가보면 여전히 이중잣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링크하신 아울냥 님의 글에 '유감표현'에 대해서 절절히 동감합니다. T_T 표현의 자유는 지켜져야 하는 게 맞는데, 사실 문제를 일으키면서 그 시발점이 되는 작품들 자체가 삑사리인 경우가 너무 많았어요. T_T "음란물이 아니다, 예술이다!" 라고 주장하는 그 작품들을 보면서 차라리 음란물을 쓸 자유도 지켜달라 그러면 속편하게 지지해주겠다, 생각한 적이 많았죠...
거기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당연히 성인들끼리 음담패설 즐길 수 있고 그런 공간정도야 사람들끼리 모여서 만들수도 있죠. 음담패설만큼 재밌는게 어딨겠습니까. ^^a 근데 당연히 그런 음담패설들은 애들 앞에서는 안하겠죠. 그 블로그에서 하는 얘기들은 애들 들으라고 하는 소리는 분명히 아니지만 애들이 맘대로 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는걸테고요.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남녀노소 모두 들을 수 있게 큰소리로 음담패설 하는 사람은 없지 않습니까.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누가 소근거리는지 다 들을 수 있으니... 애들 귀에 안들어갔으면 하는 말을 하고 싶으면 문 닫고 해야죠. 그게 현실과 인터넷 커뮤니티의 차이인데... 그분들은 자기네끼리 모여서 애들한테 안들리게 음담패설 나눈것이라고 착각하시는것 같습니다. 인터넷의 장점만 향유하지 말고 단점들도 고려하는 성숙한 성인들이 됩시다. ^^
이글루의 권고도 사실 무척이나 점잖아요. '적절하지 못한 곳에 놓여 있으니 당신이 치우던가,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직접 치우겠다' 정도거든요. 이글루의 문제라면 아직 그 '적절한 공간'을 지정해 주지 않았다는 거죠.
말하는 거야 백번 옳을 수 있지요. 제제의 기준이 주관적인데, 그걸 어떻게 잣대라고 들이댈 수 있느냐. 하지만 그래, 그래. 표현의 자유는 존중해줘야 하는 문제야, 객관적인 잣대라는 건 존재하지 않아, 하고 한숨 쉬며 말하면서도 강간범의 인권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하는 인권위의 기분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어요.
2. 그 블로그는 수위뿐만 아니라 배타, 편파성도 어우러져서 불쾌지수를 제곱으로 상승시키더군요 =_= 소영이아빠님 포스트를 보고는 "글은 잘 썼는데 아쉽다" 이랬던 저도 우연히 링크 타고 그 블로그 들르는 날이면 x밟은 기분이;;
3. 거기 원래 이글루스의 대 메이저였으니(검색어 순위 보면 맨날 1등하더군요) 방문자가 좀 많아진들 새발의 피일지도요.
나비님/ 자유와 방종을 구분하기 힘들다지만, 꽤 느슨한 편인 이글루스의 그 구분선을 건드리기도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이분은 하시더군요 -_-;;
ginny님/ 거참 사람들 참 각양각색이로군요. 전 오히려 이글루스가 불쌍하던데요. 정말 어지간하면 터치 안하는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이 소영이아빠님 사건 이후 2년만에 또 나서게 만들다니 라고요. =_=;;
+ 그 헛웃음 저도 절절히 공감합니다.
아울양님의 '유감표현'에 대해서라면 저도 참 뭐랄까;; 21세기 인권 개념이 발전하면서 전두환의 인권도 지켜줘야 하게 된, 그만큼이나 엿같은 심정입니다 =_=;
yayar님/ 사실 전 이글루스는 비교적 기준이 관대한 편이라고 봅니다. 그정도로 심한 수위는 아니어도 꽤 높은 수위의 짤방이나 내용이 넘치는 곳은 제법 많고요. 아무래도 성인전용 서비스를 표방한 만큼 이용자들에게 거의 터치를 안한달까요. 그런데 그런 운영자들마저 움직이게 만들다니=_=; 아무리 생각해도 참 뭐시기합니다.
하기야 뭐, 거긴 제목부터가 생각이 없다고 써붙여놓긴 했으니까요. (하지만 정말로 이렇게 생각이 없으면 골룸-_;)
요우리님/ 21세기에도 살아있지요. =ㅅ=;; 오히려 21세기의 인권 신장이 그런 바보들에게 날개를 달아준 게 아닌가 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내가 하는 말은 표현의 자유에서 보호받는다" => "그러니 무슨 말을 해도 된다" 라는 착각의 날개요.
아무리 객관적인 잣대란 존재하지 않고, 등급이라는 것이 참 자의적이라 할지라도, 그래도 일반대중이 대략적으로 공유하는 등급이라는 건 있다고 봅니다. 인권위도 등급은 매길걸요. 그리고 이글루스의 등급은 그보다도 훨씬 느슨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비공개2님 / 감사합니다 ㅠ ㅠ 그쪽에 덧글 달아두었습니다.
참새선장님 / 그런데 압구정 사건 때는 널리고 널린 음란물을 길거리 한복판에서 퍼포먼스했다고 그리 비난을 해댔으니 그 논리 참 이상하지요. 위에 echobelly님도 말씀하셨지만 차라리 음란물을 쓸 자유도 지켜달라고 하면 이해나 하겠습니다.
그래도 일시 삭제 혹은 폐쇄가 아니라 권고니 이글루스쪽도 융통성 있게 대응한게 아닌가 하는데요.--;;
이번 경우 눈앞에 벌거벗은 아담이 돌아다니길래 일단 그놈에게 코트라도 둘러씌워서 안 보이게 한 뒤에 "옷 입을래 연행될래?" 를 물어본 게 왜 절차상 잘못이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비공개3님 / 뭐.. 과연 그 동네 수준을 알 수 있군요 하하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방금 거기서 왔는데요
한 술 더 떠서 떡치기를 떡 올려놓았더군요.
애가 옆에 없었기 다행이지.
이웃들에게 보여주는 것도 문제가 있어요.
'이웃'이라고 걸린 사람이 미성년자일 수도 있으니깐요.
여튼 그 넘, 그런 포스팅하면서
사람들 덧글 달아주는 재미에 사는지
그걸 오타구라 하나요?
진작에 손을 봤어야 할 넘인데.
지저분하게 올려대다가
유명인사 되어서는 그걸 발판으로
딴지라는 데에도 진출했나 보더라구요.
영화사나 연예기획사 알바짓은 안 하나?
하튼 통쾌 통쾌.
이 사태에 대하여
제가 덧붙일 말은 없이
글 잘 써셨어요.
네이버 덧글의 블로그화(그것도 네이버 블로그도 아닌 이글루스에-_-;)라는 점에서
놀라웠습니다. 이차적으로 그분을 따르는 덧글의 무리들을 보며 다시 한번 놀랐었지요.
네이버 찌질이들 모두모여 마초심으로 대동단결! 하는 모습을 본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둥지를 튼 곳이 하필이면 이글루스라니...
개인적으로는 뒤늦은 감이 있는 조치라고 생각합니다만 이제라도 처치(?)가 되어서 다행이네요.
솔직한 마초가 이중적인 페미보다 낫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돌아갑니다. 고마워요.
저는 타고난 마초성향입니다?
아무튼 의외의 사건으로 인해 샐리님의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는군요.
배포하신 스킨 감사히 잘 쓰고 있읍니다.
-:)
샐리님의 의견에도 충분히 공감하지만
전 어떠한 선의를 포함한 검열에도 반대하는 입장이라...Orz
to...칼리토님.
지레짐작은 모든 판단의 적입니다.
레진님을 옹호 혹은 적대시 한다고 하여 모든이들이
마초(아마 저는 해당자) 혹은 패미가 아니라는 사실은
님이 덧글단 분들의 블로그를
램덤으로 5분만 돌아보아도 충분히 알수 있는 사실입니다.
은근히 이글루스 블로거의 자질이 네이버 블로거의 자질보다 뛰어나다는
지레짐작부터 포멧하시길 권유드립니다.
p.s. 비로그인 익명 덧글을 막는 것을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만 아직은 큰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고 익명으로 다른 포스트에 덧글을 다는 분들도 많으셔서, 일단은 추이를 지켜보고자 합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찌질이들사라져랏 님 / 긁적긁적;; 분노는 이해하겠습니다만 지나친 감정 배설적 표현은 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 뭐, 떡치기든 뭐든 비공개 공간에서 자기들끼리 본다면 별 문제는 없겠지요.
뭐 아무튼, 이글루스 측의 이번 처치는 저도 찬성입니다.
위서가님 / 그 블로그에서는 남에 대해 충분히 뭐라뭐라 하시던데요? 얼마전에는 '지나가는 압구정 남녀' 특히 여성에 대해서요. 그런 건 눈에 안 들어오신 모양이군요. 그분은 자신과 다른 취향의 타인에 대해서는 대단히 폭력적으로 단죄하시덥니다만? 그 블로거의 애독자이시라면서 제대로 읽지도 않으셨나봐요?
다 집어치우고 성인용 콘텐츠를 공개된 곳에 벌려놓은 것에 대해 지적하는 것이 이중적이라면 전 기꺼이 이중적이 되겠습니다. 전혀 이중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요. :)
저는 검열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등급제를 지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누차 말하지만 그렇게 엄격한 등급제를 외치는 것도 아닙니다. 음란과 저속의 구분은 쉽지 않고, 그 경계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블로그는 지금도 이글루스에 꽤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이글루스가 2년만에 처음으로 나설 정도였고, 또 해당 블로거 본인도 자신이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선을 오가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을 정도였으며 많은 이들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다면, 그 등급에 대해 논의해볼 여지는 있지 않겠습니까?
그 논의의 와중에서 저는 이번일에 있어 이글루스 측에 지지 선언을 보낸 것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게 어디가 폭력적인지 제대로 '해설'해주시길 바랍니다.
압구정 남녀가 하필 '월드컵' 시기에 그런 짓을 저지른 것은 안 보이나보셨죠 ?
그리고 아무리보아도 그 포스팅의 비속어는 '즐기자' 수준이지
'저년 나쁘네 뭐네'라는 의미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자기도 떡쳐보세라고 나가는 레진 사마의 '생각없는 반응' 수준이죠.
그리고 다른 취향의 타인에 대해서
'폭력적'으로 '단죄'했다는데
그런 추상적 차원의 이야기보다는 구체적인 '예'를 들어줘보시죠.
제대로 들지도 못하시겠지요 ?
성인용 콘테츠의 기준이 뭔지나 들어봐주세요
자신이 이중적이라고 고백했으니
저도 기꺼이 '레진사마, 된장녀에게 당하다'라고 불러드리겠습니다.
하긴 여기 블로거분이 된장녀 수준에도 미친다고 생각하지 않지만요. ^^
저도 생각없는 블로그에 대해서 '폭력적인 잣대로' 폭력을 재단한답신다고 나서는
가장 폭력적인 블로그에 한마디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등급제라고 얘기하셨는데
처음부터 '미성년자'를 배려해서 공격하신 걸로 절대로 보이지 않는군요.
그냥 속내를 적나라하게 고백하세요 '기분나쁘다, 그래서 멋대로 씹었다'
적어도 생각없는 마초 레진은 그런 점에서 머리 굴리지는 않덥니다.
이글루 측을 지지한다고 했는데
도대체 이글루 측이 포스팅을 검열할 수 있는 '확고하고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성인고품격서비스는 뭐래요 ?)
이글루 측을 지지한다고 했을 때에는 필경 이글루의 검열 철학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했다는 게 선결조건인데
그 검열철학이 뭔지도 설명해보세요.
어차피 설명도 못할 겁니다.
결국 감정적인 비호감이나 적대심을 '잘난 척' 아주 고상한 것으로 포장한 것이죠.
만인이 볼 수 밖에 없는 게시판이라면 레진의 포스팅은 문제가 되겠사오나
제발이지 똑똑히 알아두십쇼.
보기싫으면 가보지 않아도 되는 '블로그'라면 애당초 그런 시비는 무용지물입니다.
타인 블로그가 명예훼손이나 허위사실 유포를 하지 않은 이상,
그 블로그를 문제삼았던 것은 그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거나 관심을 보였다는
반증에 지나지 않아요.
음란물을 문제삼는 것이라면
음란물이되 실제로는 음란물이 아닌 레진씨 블로그를 건드리기 전에
음란물을 '상업화'시킨 대기업 서비스나 각종 포르노 사이트에 대한 공격부터
먼저 하셨겠죠 ?
레진 블로그를 문제시하는 님의 기준을 따라
타인에 대한 폭력적인 포스팅을 하는 블로그도 '씹어보는 거니'
윗 질문들에 대해서 정확한 대답 바랍니다.
아주 간단하죠. 여기가 게시판입니까? 토론장입니까? 이곳역시 '그곳'과 마찬가지로 -어떤 치가 똘이를 좋아하건 떡치는걸 좋아하건 관심있는 사람끼리 보고 낄낄대면 그만인- <보기싫으면 가보지 않아도 되는'블로그'> 중 하나입니다. 어디와서 행패입니까? 누구보러 정확한 대답바란다고 당당하게 주장하면서 기준을 들라네, 설명을 하라네, 그렇지 못한다면 블로거도 된장녀 수준이라고 연막까지 처놓는 저질스런 작태를 펼치는겁니까. 당신의 행패에 대응해 줄만한 당위성따위는 없다는걸 좀 알고 꺼져주셧으면 좋겠네요.
샐리님, 죄송합니다. 항상 들리던 사람인데 보자보자하니 샐리님을 보자기로 아는지 저런작태가 너무 지겨워서요. 맘 상하지 않으셨음. . .
아니 뭐 그저 궁금해서 그러는겁니다만...
혹시 '문에서는 성인인증을 하지만 담이 낮아 훤히 트인 우리 집 뜰에서 내가 섹스를 하든 스크린을 걸어놓고 야동을 돌리든 어쨌든 그건 사적인 자유다' < 라는 거라면, 그거 풍기문란일 거라는 생각이 드는건 제가 보수적이라서 그런걸까요?
사실 레즈힌님 블로그는 자주 들리던 사람으로서,
참 재밌다는 생각밖에 안했는데 이건 역시 남자라서 일까나. (웃음)
처음 그 블로그를 들렸을땐 '와~ 이글루스 대단하다. 이정도까지 허용이야?'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점점 무감각 해진걸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레즈힌님의 태도도 시정해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의도야 어쨌든 맹목적인 일부 추종자(?)들의 잘못된 댓글을 부추긴 점이며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과정에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을 내세웠으니까요.
그런데, 비판글을 올리신(레즈힌님 블로그에 대해) 분들의 글들과
그 글에 딸린 댓글을 보면서 왠지 거부감이 올라오던것도 사실이더군요.
제가 생각해도 이성적인 사고에서 비롯된 거부감은 아니지만,
틀에 박힌 옳은 소리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 같습니다. (웃음)
지금까지 사회에서 인용되던 한계에서 비롯된 정당성은 이곳과 이와 비슷한
입장을 취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상대방을 한쪽은 저질 음란물 배포자로 몰아붙이고
한쪽은 다른 편을 지독한 매너리즘에 빠진 사람들, 또는 똘패미로 매도하는 모습이
어느쪽이든 속이 거북하긴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런일이 반복되면
결국 기준은 완화 되는 쪽으로 점차 변하지 않을까 생각은 하지만
역시, 아직은 받아들이기 힘든 정도의 수위였다는건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진 여러 사람들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사회통념에 기준한 생각이었고.
오버하긴 했지만 제재까지 간다는 것은 심하다는게 솔직한 속내입니다.
물론, 국내에서 금지된 컨텐츠를 배포시키는 행위 자체는 불법적인 행위지만
저는 이글루스라든가 인터넷 상의 공간의 허용된 자유도는 다루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어느정도 가용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 분이 올린 포스팅중 문제 삼고 있는 많은 부분들이 국내에선 금지되고 있으나
외국에선 상업적으로 허용된 컨텐츠들에 대한 부분적인 언급이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개봉작이라든가, 상업적으로 허용된 성인 컨텐츠라는 이유로
면죄부를 받으려는 태도가 어떤 면에선 느슨한 태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관점의 차이랄까요.
국내의 공개적인 장소에서 다루지 못하는 내용을 관심있는 사람이 넷상에 올리고
그에 대한 썰을 풀어내는 것은 제게는 허용될 수 있는 범위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전문을 올린 경우도 아니고 허용과 불법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타고 있던 상황이라면 허용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은 것이 제 생각입니다.
기준은 점차로 개방적인 쪽으로 변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a
하여간 어느 글이든 일말의 거부감 없이 읽도록 노력하면서(웃음)
꼼꼼하게 포스팅을 살펴보던 사람으로서
몇 자 적어봅니다. :)
진짜 된장녀는 이글루스에서 이런 글을 올리고 있지 않겠죠. 그런 종류의 사람들은 미성년자가 어떻고 페미니즘이 어떻고 하는 것은 숫제 신경쓰지 않으니까요. 멋대로 자신들이 싫어하는 여성상들을 뭉뚱그려서 된장녀라고 부르지 마시죠. 그냥 그런 애매한 호칭말고, 원래 하던대로 개페미라고 까는 게 자신들이 주장하는 솔직함에 걸맞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분이 이 건에 대해서 저한테 전해듣고 한 말씀하시더군요.
전반적으론 개그지. 개그센스가 넘치기야 하지... 하지만 탁재훈이 탁월한 개그센스를 표현하기 위해 자신의 물건을 꺼내서 공중파에 보여줬다면 잡혀가는 게 당연하지 (...)
라고요. 정곡을 찔렀다고 생각합니다. 하반신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고 해도 성교 gif는 만인에게 보여줄 성질의 것은 아니었어요. 암만 그것이 그 글중 한 부분에 불과하다고 해도 말이죠.
그냥 솔직하게, 지금까지 재미있게 보던 블로그가 없어질까봐 화가 난다고 하세요. 뭘 SK가 어떻고 저떻고입니까, 원래부터 이글루스 자체는 보수적이었습니다.
앵벌천국님 이글루스 블로거가 네이버 블로거보다 뛰어나다는 지레짐작은 한 적이 없답니다.
제가 생각한 것은 개념없는 악플러 (ㅋㅋ나 ㅎㅎ외의 의미불명의 아이디를 사용하는)였는데
제 리플이 오해를 하게끔 한 것 같네요. 이글루스라고 딱히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 곳과 비교해볼때 자체적으로 수위를 지키는 분위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놀라웠던 것이구요.
제가 혐오감(?)을 드러낸 '마초'라는 부분도 '남성향'의 의미가 아니라 이중잣대를 들이대는
권위적인 남성우월주의를 생각했습니다만 제 리플로 댓글달던 모든 이들을 싸잡아 매도하는 것으로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제 리플도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말이 좀 거치시군요;; 포맷을 하라니...오해가 많을 수 있는 인터넷이기에 더 조심해서 서로 리플을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그쪽 댁;;에 가서 리플 남기는 것은 좀 이상할 것 같아서 그냥 이어서 씁니다.
본의아니게 마당을 어집럽히는데 가세하게 된 것 같아서 샐리님께는 죄송하네요ㅜㅜ
게다가 이중성 따지자면 마초쪽이 한수 위죠 ^^ 자신의 성적 문란함은 좋게말해 쿨한남자로 포장하면서 여자한테 들이대는 잣대를 보면 할말이 없음.
괜히 덧글보고 흥분해서 오바했습니다. 샐리님 탐탁치 않으시면 삭제해주세요.
누구나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제각기 입장이 있고
그 입장에도 많은 차이가 있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