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7월 07일
정부의 앞뒤 안맞는 말
아래 포스트에 링크한 기사를 읽다보니 예전에 청송감호소 문제가 불거졌을 때의 법무부의 말이 생각났다.
교도소에서 이미 죄값을 치른 사람을 '재범 방지'라는 구실로 감호소에 몇년 더 처박는 건데, (지금은 폐지됐다)
하지만 감호소에서 몇년씩 더 묵은 다음에 출소한 사람도 재범률이 결코 낮아지는 게 아니지 않느냐 라고 하니까
법무부 장관인지 국장인지가 하는 말씀 가라사대
"그건 개개인의 품성과 의지에 달린 문제다."
라던가.
그래서 그때 PD수첩은 "그럼 감호소가 뭐하러 있는 거냐?" 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을 끝맺었다.
FTA에 임하는 정부의 말이 그때랑 똑같다. 양극화 해소한다면서 FTA를 도입하겠다더니 정작 FTA가 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안된다고 방송에서 뭐라고 하니까 그때 가서 "FTA와 양극화는 관련이 없다" 라고 말하면, 대체 FTA는 뭐하러 도입하는 거냐?
최소한 말이 되는 구실을 갖다 붙여라. 국민을 호구로 아나 -_- (...호구로 아는 것 같지만;;)
교도소에서 이미 죄값을 치른 사람을 '재범 방지'라는 구실로 감호소에 몇년 더 처박는 건데, (지금은 폐지됐다)
하지만 감호소에서 몇년씩 더 묵은 다음에 출소한 사람도 재범률이 결코 낮아지는 게 아니지 않느냐 라고 하니까
법무부 장관인지 국장인지가 하는 말씀 가라사대
"그건 개개인의 품성과 의지에 달린 문제다."
라던가.
그래서 그때 PD수첩은 "그럼 감호소가 뭐하러 있는 거냐?" 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을 끝맺었다.
FTA에 임하는 정부의 말이 그때랑 똑같다. 양극화 해소한다면서 FTA를 도입하겠다더니 정작 FTA가 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안된다고 방송에서 뭐라고 하니까 그때 가서 "FTA와 양극화는 관련이 없다" 라고 말하면, 대체 FTA는 뭐하러 도입하는 거냐?
최소한 말이 되는 구실을 갖다 붙여라. 국민을 호구로 아나 -_- (...호구로 아는 것 같지만;;)
# by | 2006/07/07 00:22 | 잡다한 풍문 | 트랙백 | 덧글(6)




정말 측근들까지도 다시한번 재고해보라고 아우성인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까지 고집을 밀고 나가려는게 솔직히 저로써는 이해가 안갑니다. 원래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불안해하고 아닌것같다고 말하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법인데 말이죠. (누가 뒤에서 암살 협박이라도 하고 있나;;)
저건 정말 내가 무조건 옳고 너희는 무조건 바보야, 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상 있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단 생각이 듭니다.ㅡ_ㅡ+
회복하지 못할 경제적 재앙이 안생기도록 정부가 뻘짓 좀 중단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근데 울게되는건 결국은 아무것도 모르던 국민이 되지 않을까요?
잠본이님 / 이헌재같은 관료놈은 확실히 그럴테죠. (한숨 푹푹푹)
꼬마™ 님 / 그렇겠죠.. 언제나 피는 아랫국민들이 흘려왔지 않습니까. 에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