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7월 05일
내가 비밀문답을 안 하는 이유
질문을 다 알기 때문입니다. -_-v
....질문을 받았으면 반드시 답을 하는 것이 원칙 아니냐고요?
물론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았어요. 문항수나 적나요. 69개나 되잖아요.
그래서...
저처럼 질문은 궁금하고 답하기는 싫은 귀차니스트들이 이미 네이버 지식인에 대거 포진해있더군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지식인에 질문이 공개되는 몰상식한짓을 한 네티즌은 없었고,
"문제만 메일로 날려주세요~" 라는 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는 그 메일 중 하나를 골라 "저도 님과 똑같은 심정입니다. 님이 받은 질문지를 제게도 나눠주세요" 라고 메일을 보냈고, 5분만에 답장으로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제 답변은 하지 않은 채, 설문지를 들고 밸리를 돌아다니며 내 이름을 발견하면 "음? 몇번 질문이지?" 하고 스스슥 대조해보며 히죽 웃었던 것입니다.
후후후후후후, 나는 당신이 올 여름에 무슨 답변을 했는지 알고 있습니다 -_-v
약오르죠?
....질문을 받았으면 반드시 답을 하는 것이 원칙 아니냐고요?
물론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았어요. 문항수나 적나요. 69개나 되잖아요.
그래서...
네이버 지식in의 힘을 빌었습니다. (두둥~!)
저처럼 질문은 궁금하고 답하기는 싫은 귀차니스트들이 이미 네이버 지식인에 대거 포진해있더군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지식인에 질문이 공개되는 몰상식한짓을 한 네티즌은 없었고,
"문제만 메일로 날려주세요~" 라는 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는 그 메일 중 하나를 골라 "저도 님과 똑같은 심정입니다. 님이 받은 질문지를 제게도 나눠주세요" 라고 메일을 보냈고, 5분만에 답장으로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제 답변은 하지 않은 채, 설문지를 들고 밸리를 돌아다니며 내 이름을 발견하면 "음? 몇번 질문이지?" 하고 스스슥 대조해보며 히죽 웃었던 것입니다.
후후후후후후, 나는 당신이 올 여름에 무슨 답변을 했는지 알고 있습니다 -_-v
약오르죠?
# by | 2006/07/05 16:51 | 잡다한 풍문 | 트랙백(1) | 덧글(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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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밀문답 열풍
질문의 가짓수가 꽤 많아서 일일이 답하기 귀찮은데다 쓸데없이 남의 이름을 답변으로 거론하고 싶지도 않은지라(원한이나 오해를 살 일은 피하는 편일뿐만 아니라, 잘 아는 분들에겐 잘 아는 분들대로 잘 모르는 분들에겐 또 잘 모르는 분들대로 실례가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직접 해볼 생각은 안 했지만, 남의 비밀문답에 제 핸들네임이 등장하는 경우가 꽤 되는지라 그점에 대해서는 약간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래서 말이 나온김에 과연 어떤 분들이 몇......more
귀차니즘으로...
전 저 쓰신 분도 얼마 없고 해서 그냥 어렴풋이 짐작한 채로 지내려고요~_~ 확실히 알고 나면 맞춰보는 재미가 없어지잖아요=_=
네이버 지식인이 있었군요 :D...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앙 무는 물고기들이 있는 법이지요.
왜냐하면 우리는, 등가교환의 법칙을 믿기 때문입니다.
(아니 --; 매저키스트 피쉬인가; 파닥파닥)
나달님// 사실 이건 편법이니까 그리 권장할 방법은 못 되지요 ^^;;
Devilot님// 이심전심, 과부 사정은 홀아비가 안다 라는 거 아닐까요 ^^; 물론 메일을 너무 많이 받으면 귀찮아하겠지만 한두개정도야 뭐...
utena님// 그러게요. 그래서 실은 제가 바로 그 몰상식한 사람이 되어볼까 하다가 참고 있습니다.
별리님// 지식인엔 정말 별게 다 있습니다. (<-지식인 광고?)
lukesky님// 뭐, 편법이니까요.
쓴귤님// 의외였어요. 모두 메일로만 주고받고... 어이쿠 착해라 싶었죠 ^^; // 링크 감사합니다. 종종 뵙겠습니다 ^^*
措大님// 음... 이 경우의 등가교환은 서로 답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것일까요? 하기야 저도 몇몇 질문은 답을 해보고 싶기도 했지만...
문제는 그게 전체의 극히 일부였다는 거죠; 결국 답하기를 포기했습니다.
cain님// 오오 그거 멋지군요 'ㅁ' 비밀문'답'이니 답도 비밀. 이치에 맞습니다. 'ㅁ'
마른미역님// 위대하지요 ^^
여우별님 / 오호홋, 죄송합니다~ ^^*
serpina님 / 네이버의 콧대가 높을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본이님 / 저런 류의 지식(질문리스트)조차도 다 수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말 대단한 곳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고보니 저기 오즈양, 내 문답에 등장한 사람이 아닌가! (허둥허둥)
쮸 / 호빗양이 내게서 문제를 가져갔지. 나도 아무래도 답을 할 생각은 안 들어 ^^;
나도 RSS에 자네 글 뜨면 들러보고 잘 지내는구나 하고 간다오 ^^ 잘 지내? :)
AilinLusse 님 / 비밀문답의 낚시성은 바로 그 '저기 내 닉이 있다!!'에 있습죠. ^^
yhd1978@hanmail.net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