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3월 18일
내 책상 구조

모니터 높이는 아래에서 쓴 몸살림운동 홈페이지 갔다가 본 팁인데, 모니터 뿐만 아니라 책을 읽을 때에도 독서대 밑에 상자를 댑니다. 목과 허리가 앞으로 굽는 일이 덜해요.
그래서 노트북의 문제가 저거죠. 몸에 편한 모니터와 키보드의 위치가 저렇게 떨어져있거늘 노트북은 둘이 붙어있으니까요. 그래서 어떻게 해도 몸이 앞으로 숙여집니다. 똥배의 주범 --;
노트북도 모니터와 키보드가 분리된 모델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쓰는 게 그런 놈이긴 한데 이건 4kg라서 도저히 들고다닐 수 없으니 --; 이동형 노트북 중에 그렇게 분리된 게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키보드 서랍은 설치하는 게 귀찮고 또 뭐 얼마나 편하겠냐 싶어서 한동안 안 달았는데, 달고 나니 편하더군요. 책상 위에서 노트 작업 같은 거 할 때와 키보드칠 때 편한 높이가 다르다보니, 두 작업을 병행하려면 허리가 아프던가 아니면 의자 높이를 수시로 조절하는 삽질을 하던가 해야 했거든요. 그런데 키보드 서랍을 달아 키보드의 높이를 낮추니 그런 일이 사라졌습니다. 책상위가 깔끔해진 건 덤이구요.
손목패드를 놓을 자리가 없긴 한데, 의자에 팔걸이가 있고 그 높이랑 키보드 높이랑 잘 맞다보니 힘들면 팔걸이에 팔을 걸치면 되거든요. 그래서 책상 위에 키보드 놓을 땐 꼭 필요했던 손목패드가 지금은 별로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피아노치는 기분으로 타이핑중입니다.
자라목이 되거나 어깨가 올라가는 분은 모니터와 키보드 높이를 자신의 몸에 맞게 조절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올립니다. 저는 정말 득 많이 봤어요.
그나저나 이제 남은 건 의자인데... 정확하게 허리곡선 움푹 들어간 곳에 받침을 대주는 의자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런 게 없더군요 --; 바란스 체어 중간 모델(파트너)이 제가 생각했던 형태와 비슷하긴 한데 그건 무릎에 체중이 실려서; 팔걸이도 없고.

그리고 저렇게 오목하게 말고 볼록하게...까진 아니지만 아무튼 S자 부분에 딱 맞는 허리받침이면 더 좋겠음.
※ 추가 : 제가 생각하는 등받이와 비슷한 것이 있긴 있군요. 팔걸이는 없지만.

짝퉁인지 아니면 저 디자인이 이미 널리 퍼진 건지는 알수 없지만 일단 리보사 것이 아닌 바란스 체어는 꽤 싼값에 일본 옥션에 나와있었습니다. 팔방물산의 바란스 이지 체어처럼 생긴 것은 3천엔부터 있었구요. (위의 바란스 파트너 체어 사진에서 등받이만 없는 형태)
다만 rybo사 것은 일본에서도 비싸더군요.
# by | 2006/03/18 11:00 | 건강생활 | 트랙백(1)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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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매쉬 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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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똥배는 어쩌죠. ㅠㅠ
그런데 컴퓨터 쓸때 샐리님 글에 나와있는데로 노트북 밑에 이것 저것 많이 쌓아서 높이를 많이 높였더니 바란스 체어를 쓰는 효과가 나오는 군요. 이제 문제는 공부할때 인데... 테이블을 높일 방법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아님, 공부할때에는 바란스체어를 포기하던가... ㅠ,.ㅡ
로무님 / 그라비티2 정말 멋지군요 ^^
yayar님 / 기공쪽에서 가부좌할 때 허리가 안 펴지는 사람은 엉덩이 뒤쪽에 방석을 반 접어 깔고 앉으면 허리가 세워진다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란스체어도 마찬가지로 엉덩이를 경사진 곳에 앉힌다는 원리이니, 테이블과 높이가 맞는 의자를 찾아서 그 뒤쪽에 방석을 접어놓으면 얼추 비슷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