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오덕쿠스 BL필리아가 사는 곳

디씨과갤의 '성지순례'

 
성지순례소.

디씨 과학갤러리에서 어느덧 '성지'가 되어버린 2005년 6월 18일의 게시물.
그때는 모두가 무심히 지나쳤던 글이지만 사태 발발 이후 전 디씨폐인의 주목을 받으며 지금은 공지의 조회수를 능가하는 '성지순례' 명소가 되어버렸다.

덧글 중에도 있었던 것이지만 익명 게시판의 존재 가치는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익명 게시판이기에 할 수 있는 이야기들.

이번에 대활약했으며 해당전공과학도로 추정되는 'melona 횽'도 자기가 속한 곳에서 이 얘기를 꺼냈다가 집단다구리당하고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가, 이곳에서 비로소 희망을 볼 수 있었다고 했지.


...어제 방송을 보다가 문득 제보자A라는 사람이 저 성지순례글을 올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그것이 누구든간에,

편안하기를.

by 샐리 | 2005/12/16 12:28 | The Swindler Yellow | 트랙백 | 덧글(7)

Commented by 행인1 at 2005/12/16 13:30
그러고보니 그럴수도 있겠군요........... 하여간 샐리님도 편안하시기를 바랍니다.
Commented by 에이엔_오즈 at 2005/12/16 13:51
다른 글 덧글들 읽다보니 'melona 횽'은 10년가량 전에 황선생의 수업을 들었던 전공자인것같았어요. 부디 피해 안 입고 평안하길 바라는 수밖에...
Commented by tinuviel at 2005/12/16 13:52
제보자는 이미 오래 전에 사실을 알고 있었고
pd수첩에 제보도 6월 1일에 했으니
성지순례글은 제보자가 아니라
제보자 주변인이거나 pd수첩 주변인일 가능성이 더 큰 듯 해요.
아니면 그냥 감 좋은 황랩 소속 똘똘한 학생일 수도 ^^;;;
Commented by tinuviel at 2005/12/16 13:52
멜로나 횽아는 얼마 전에 취업해서 회사 잘 다니고 있데요 ^^
Commented by fragile at 2005/12/16 14:24
후아.. 모포털사이트에 실시간으로 황교수님 기자회견 댓글을 보고 있는데(차마 기자회견은 못 보겠더라구요;) 정말 앞으로 어떻게되나.. 싶기도 하고 생물공학전공하는 아는 언니님 말씀도 막 생각나네요. 물론 제일 기억에 남는 건 "까." 이거지만 ;ㅁ;
Commented by page at 2005/12/16 15:56
복제소 영롱이의 논문도 DNA자료도 없다는 기사를 보고 아 완전 속이 뒤집혔습니다. 사무실도 건조한데 황구라 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검찰 수사를 하면 황구라의 연구비 사용 내역 수사부터 해야겠습니다.
Commented by 샐리 at 2005/12/18 12:24
행인1님// 예, 행인1님도 편한하시길.

에이엔_오즈님// 과연 직계제자였군요. 끄덕끄덕. 그나저나 멜로나 씨는 취직해서 잘 다니는 모양이라 다행이에요 ^^

tinuviel님// 아하, 그렇군요. 티누비엘님 말씀이 타당성있네요. // 멜로나 횽아 정보 감사합니다 ^^

fragile님// "까". ...예, 진작 깠어야 하는데 계속 덮다가 곪아버렸죠.

page님// 예, 그 영롱이까지 의혹이 있다는 걸 듣고 저도 속이 뒤집혔습니다; // 연구비... 심사도 없이 나랏돈 수백억을 턱턱 받았는데 그거 정말 수사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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