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30일
http://haime.egloos.com/1193589
세번째 로스팅
어젯밤에 로스팅한 커피를 햇살이 들길래 방에 들고와서 찍어보았다.


손으로 아무리 눌러도 뽀개질 생각을 않던 두번째 로스팅에 비해 이번 건 손으로 힘주면 부서진다 --;
그런데도 여전히 향은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없는 건 아니다. 원두 상태로 저렇게 밀봉해놓으면 향이 가득 고인다.
문제는, 그라인더로 분쇄할 때 향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상하다, 보통은 분쇄할 때 향이 더 확 퍼지는 법이거늘.
지난 번엔 속까지 잘 안 익어서 그러나, 콩이 단단한 걸 보니 그런 가능성도 있겠다 싶어서 이번에는 속까지 팍삭 익혔는데... (힘주면 부서진다니까?;)
여전히 2차팝핑의 "지지지직~" 이라는 소리는 듣질 못했다;;
가마솥 밑바닥이 너무 두꺼워서 그런 건가?;
다음번에는 양을 좀더 줄여서 해보자.



...자연광의 위용 -_-v
손으로 아무리 눌러도 뽀개질 생각을 않던 두번째 로스팅에 비해 이번 건 손으로 힘주면 부서진다 --;
그런데도 여전히 향은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없는 건 아니다. 원두 상태로 저렇게 밀봉해놓으면 향이 가득 고인다.
문제는, 그라인더로 분쇄할 때 향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상하다, 보통은 분쇄할 때 향이 더 확 퍼지는 법이거늘.
지난 번엔 속까지 잘 안 익어서 그러나, 콩이 단단한 걸 보니 그런 가능성도 있겠다 싶어서 이번에는 속까지 팍삭 익혔는데... (힘주면 부서진다니까?;)
여전히 2차팝핑의 "지지지직~" 이라는 소리는 듣질 못했다;;
가마솥 밑바닥이 너무 두꺼워서 그런 건가?;
다음번에는 양을 좀더 줄여서 해보자.
# by | 2005/11/30 12:54 | 커피는 간단히!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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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같기도 하구...
로무님 / ...그런 걸까요; 다른 집보다 싸긴 했는데...;;
한번 다른 (비싼) 집에서 생두를 시켜봐야겠네요.
석양무사님 / 조리퐁이죠 ^^
향을 잡는 것도 역시 뜨거운 것에 잠깐해서 향이 날라가지 않게 잘 잡아두었다가 바로 먹는 것으로, 급속냉동 같은 걸로 향을 살렸다는 광고 같은 걸로 보면,
아마 자네가 뚜껑을 열고 볶기 때문에 골고루 잘 익어서 맛은 있지만, 향이 없는 게 아닐까? 일단 뚜겅을 덮고 휘저을 수 있는 방법(위의 사이트에서 파는 것 같은 냄비)으음. 타지 않는 비닐같은 게 있으면 덮고 음 신문지 같은 걸로 중간에 구멍뚫어서 얻어넣고 저으면 좀 나으려나; 신문지 냄세가 날테니 그냥 a4지에 구멍내서^^
그리고 마지막에 원하는 색이 나면 바닥이 넖은 철 냄비에 널어서 빨리 식히라고 되어 있는 걸로 보면 한번 철판에 식혀 보는 게 어떨까? 이미 다 알고 있을 듯 하지만 괜히 참견하고 싶어져서 사족을 닮^^
식히는 건 보통 선풍기에다 식히라고 하는데 나는 선풍기 꺼내기도 귀찮고 해서 비닐봉다리에 담아서 찬물에 풍덩풍덩하고 있지. 관심 감사~ ^^*
...그래도 일단은 한번 다른 집에서 생두를 시켜봤어. 그것도 해보고 다시 포스팅할게.
Cain님 / 색깔은 그럴듯하죠? ^^ 자연광 조명이라 더 잘 나온 것 같기도 하고요.
예, 저도 향기의 수수께끼를 풀게 되면 꼭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