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30일
http://haime.egloos.com/1193556
이해불능.
차라리 길가는 고양이에게 대못을 발사하고 자기 것이 아닌 고양이를 불질러 죽이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자기가 기르는 고양이들을 내도록 굶기는 건 무슨 정신이냐?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자기는 10만원짜리 부츠에 1만원짜리 외식을 턱턱 하면서.
고양이 네마리가 배가 고파 뼈와 가죽만 남아서 부엌을 뒤져 고춧가루 봉지까지 뜯어먹는 꼴을 보면서도
사료살 돈을 아까워하다니. 8kg에 18000원짜리 캣차우 살 돈이 그렇게 아까우면 대체 왜 길러?
그래서 차라리 방생하라고 하면 그래도 고양이들이 예쁘고 귀엽다고 입양 신청자가 와도 내쫓다니....
.............너무 무섭다. 세상이 무섭다. 저런 애들이 있다는 것이 너무 무섭다. 생명을 물건으로 자기 소유의 사물로만 파악하는 저 아이들이 너무 무섭다.
아깽이들을 주운 업보로 박살난 가계부를 보니 갑자기 내가 바보짓 했나 하는 생각까지 들어버린다. --;
싼 분유 먹이면 토하는 바람에 비싼 분유 사먹인 값은 빼고서라도, 애들 땜에 미친듯이 돌려댄 보일러 덕에 10월 가스비만 10만원 나왔다 --; 11월은 20만원 나오려나...쿨럭쿨럭;
※ 다음카페 냥이네의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어떤 대학생의 글을 읽고나니 너무 한심해서...
하지만 자기가 기르는 고양이들을 내도록 굶기는 건 무슨 정신이냐?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자기는 10만원짜리 부츠에 1만원짜리 외식을 턱턱 하면서.
고양이 네마리가 배가 고파 뼈와 가죽만 남아서 부엌을 뒤져 고춧가루 봉지까지 뜯어먹는 꼴을 보면서도
사료살 돈을 아까워하다니. 8kg에 18000원짜리 캣차우 살 돈이 그렇게 아까우면 대체 왜 길러?
그래서 차라리 방생하라고 하면 그래도 고양이들이 예쁘고 귀엽다고 입양 신청자가 와도 내쫓다니....
.............너무 무섭다. 세상이 무섭다. 저런 애들이 있다는 것이 너무 무섭다. 생명을 물건으로 자기 소유의 사물로만 파악하는 저 아이들이 너무 무섭다.
아깽이들을 주운 업보로 박살난 가계부를 보니 갑자기 내가 바보짓 했나 하는 생각까지 들어버린다. --;
싼 분유 먹이면 토하는 바람에 비싼 분유 사먹인 값은 빼고서라도, 애들 땜에 미친듯이 돌려댄 보일러 덕에 10월 가스비만 10만원 나왔다 --; 11월은 20만원 나오려나...쿨럭쿨럭;
※ 다음카페 냥이네의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어떤 대학생의 글을 읽고나니 너무 한심해서...
# by | 2005/11/30 12:05 | 고양이(~2006) | 트랙백 | 덧글(1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요즘 너무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아.
개념 택배로 보낸대도 반송할 인간 같으니라고;
보다보니 갑자기 어제 본 아깽이가 생각납니다.
출근길에 아파트서 앵앵거리는걸 봤는데요.
눈병도 걸려있는듯 했고,응꼬도 상태가 많이 안좋아 보였습니다..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크고 눈색깔도 아직 안잡힌 고등어 아가였는데,
앵앵거리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계속 쫓아가더라구요.
알바 포기하고 집에 데려가서 씻기고 병원 데려가고 싶었는데..
아버지와 함께 출근을 하는 바람에 전 그만 아버지께 끌려갔습니다..T_T
어제 날씨가 너무 추워서..걱정되네요..
부디 좋은 분 만나서 좋은데서 살았으면 싶은데..
...그것보다 자취가 공동생활이라는 것부터 인식 좀 해줬음 싶지만.
그나마 그 글을 올린 아이가 이번주말에 죽이되든 밥이되든 문제의 고양이 주인 A로부터 애들을 구출해가겠다고 나서주어 다행입니다. 진짜로 주말에 제발 애들을 구출해줬으면 좋겠어요...
반대로 동물들을 장식품으로 생각하는 몰지각한 인간들 보면 정말 죽이고 싶을 정도에요.
그 아가들 꼭 구출 받았으면 좋겠어요
FireBird 님 / 저도 그 아이들이 구출되었다고 주말에 글이 올라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니 뭐, 사실 사람이 자기 생활을 할애하는 것만큼이나 그녀석들은 전 생활을 주인에게 할애하는 거니까 ^^;; 어떻게 보면 인간이 더 이득이죠 :) FireBird 님의 마음가짐이라면 훌륭한 동반자가 되실 것 같은데요 ^^
(사실 저 역시 귀여운 냥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돌봐줄 정성과 자신감-선인장도 말려죽인 인간;-이 없기에 앞으로도 동물은 못 기를 것 같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털 알레르기가...OTL)
그런데 저희 엄마 말씀이, 동물 잘 키우는 사람은 식물을 잘 못 키우고, 식물을 잘 키우는 사람은 동물을 잘 못키운다고 하시더군요. (엄마 친구들을 다년간 관찰하고 내리신 결론) 엄마의 분석으로는 좋아하는 성향이 다르기 때문 같다나요. 움직이고 꼬물꼬물한 것이 귀엽다 하는 사람은 동물을 잘 키우고, 가만히 조용히 있는 놈이 좋다 라는 사람은 식물을 잘 키운다나... 엄마도 동물은 잘 키우는데 식물은 늘 말려죽이시는 분이라 왠지 설득력이 풍부했습니다.
털 알레르기만 아니라면 misha님은 동물 잘 키우실 것 같은데요:)
근데 고양이가 고추가루도 먹나요? 아 막 눈물이 나네요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