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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구! 업둥 아깽의 수유묘를 구합니다!

 

오늘 오후 1시쯤 상자에 담겨져 빽빽 울고 있는 아깽 넷을 차마 외면하지 못해서 업고 왔습니다.
급한대로 젖병과 초유를 사오긴 했는데 유모가 무능해서 그런지 애들이 잘 안 먹는군요.

이빨은커녕 눈도 안뜬 아깽묘라 생후 1주일쯤 된 것 같습니다.
온종일 붙어서 애들 우유 먹일 형편도 못되고 이러다가 아무래도 애들이 위험할 것 같아
아이들이 접시에 담긴 우유를 먹을 수 있을 때까지만이라도 젖을 물려줄 수유묘를 구합니다.

별 도움도 안되는 빈젖을 물고 애들이 자고 있습니다 -_ㅜ 그래도 품어주니 기특하다 우리 꼬미 ㅠ ㅠ

(...이 사진으로 이글루스 이미지 월용량 10메가 끝......;;)



덧 :

젖은 면봉이고 젖은 수건이고 물티슈고 다 필요없고
배변유도에는 손꾸락이 짱이군요 -_-b
검지 끝으로 탁탁탁탁 쳐주니까 오줌이 기냥 토토독 떨어지네요;

(....그래도 차마 똥까지 손가락으로 배변유도하긴 좀 그렇고; 일단은 오줌만)

by 샐리 | 2005/10/18 17:02 | 고양이 - 업둥아깽스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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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토묘 at 2005/10/18 17:03
..세상에. 너무 안타깝네요. 빨리 수유묘가 나타나기를..ㅠㅠ
도움 못되어서 죄송해요. ;ㅁ;
Commented by 파애 at 2005/10/18 17:05
그래도 꼬미가 아직 중성화전이라 애들 끼고 도네요.. 빨리 수유모가 나타났으면..
Commented by 여우별 at 2005/10/18 17:13
초유를 꼬미 젖에다 묻히는 것은 어떨까요; 힘들지만 우선 급한대로요. 젖병은 안문다고 하니;;
Commented by 왕자 at 2005/10/18 17:15
카페에 퍼갑니다.
Commented by 르세 at 2005/10/18 17:55
남친네 묘는 남자라서, 게다가 중성화 수술까지.....;;;
어서 수유묘가 나타나서 애들이 건강하게 컸으면 좋겠어요.
Commented at 2005/10/18 18:1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첫비행 at 2005/10/18 18:35
큰일이네요. 얼른 좋은 냥이가 나서줘야 할텐데...
Commented by 도라지 at 2005/10/18 18:56
상자에 담겨져 울고 있었다면 길냥이의 새끼가 아니라 누가 가져다 버렸다는 거군요. 어쩌나...
만화에서나 보던 일이 정말 실제로 일어나는군요.
Commented by 이슈비케 at 2005/10/18 19:13
ㅠㅠ 꼬미 정말 착하네요. 으악.
어서 수유묘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른쪽 커뮤니티에도 글을 올려보세요;ㅁ;;ㅁ;;ㅁ;
Commented by 샐리 at 2005/10/18 19:39
다들 감사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기력이 없어요.......... 아무래도 괜한 객기가 아닌가 하는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들어옵니다................................(이 점의 길이는 지쳐서 축 늘어지는 팔의 길이라고 생각해주세요........ㅠ ㅠ)
Commented by tama at 2005/10/18 19:54
헉; 어떡해!!!! 힘내세요.................................................................(무어라 할 말이 없소. 우리집 냥이들은 다 중성화 된 데다가....)
아 저 사이즈 너무 안타깝다.ㅠ_ㅠ 꼬미 너무 착하네.
Commented by misha at 2005/10/18 20:57
안타깝습니다...빨리 젖어미가 생겨야 할텐데...
Commented by 요시~ at 2005/10/18 22:09
헉.. 어쩜 좋아요.. 잘되었으면 좋으련만... 도움을 드릴수 없다는게 너무나 안타깝네요. 샐리님 화이팅이에요 ;ㅁ;
Commented by Cain at 2005/10/19 01:25
샐리님도 꼬미도 화이팅입니다. ;ㅅ; 앞글부터 봤더니 이런 사연이었군요.
Commented at 2005/10/19 02:1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모나카 at 2005/10/19 13:31
앗... 어제 이런 일이 있었군요...
상자에 담겨서 버려지다니.. 어느 집에서 그냥 내다버렸나봅니다. ㅠ.ㅠ
그래도 위의 꼬미 사진을 보니 마음이 놓이겠어요. 샐리님, 힘드시겠지만 파이팅 하시구요~ 이쁜이들도 좋은 엄마 다시 만나길 바랄께요... :-)
Commented by kaze at 2005/10/19 13:42
저희 집 애들도 다 수술을 시킨지라.. 안타깝군요. 좋은 수유묘 만나시길 바랄 따름입니다.;
Commented by 위스테리아 at 2005/10/19 15:43
애들이 꽤 큰데, 일주일은 넘어보이네요. 조만간 눈 뜰 것 같아보이는데. ;
그나저나 수유묘를 구하더라도 고양이가 남의 새끼에게 젖을 물릴지가 걱정이네요. 세상에 한국은 날도 추울텐데 누가 저 눈도 못 뜬 것들을 버렸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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