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원의 명품

지하철에서 1천원에 파는 미니 채칼. A/S 전화번호가 당당히 붙어있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뚜껑을 열면 이렇습니다.
썰었습니다.
얇군요. 1mm가 안 됩니다.
자의 눈금 사이에 쏙 들어갑니다.


써본 감상:

너무 좋아요 ~(^o^*~) 너무 좋아요 (~*^o^)~


절라 좋아요~ 얼굴에 착착 붙어요~ 안 떨어져요~ 절라 얇아요~



너무 좋아서 엄마한테도 소개했더니 이미 하나 장만하셨더군요. 훗.
하기야 생각해보면 그때 내가 있던 지하철칸에서만 5명의 여인네가 저 채칼을 하나씩 집어들었지요.
끄덕끄덕. 그래, 저런 틈새 상품 아이디어 상품을 팔아야 손님들도 지갑을 열 게 아닌가! 굿! 나이스! 좋고~!!

덕분에 요새 매일매일 오이팩 감자팩을 하고 있습니다. 아아, 너무 편하군요~~ ㅠㅁㅠ
진작 좀 나와줄 것이지. 후후후♡

by 샐리 | 2005/09/13 21:32 | 일상(~2006)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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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토묘 at 2005/09/13 21:39
...그렇군요. 저는 어제 천원짜리 채를 하나 마련해서 기뻐하고 있답니다.
스파게티 면 건질때 편할거에요...(아련)
Commented by 시릴르 at 2005/09/13 21:52
근데 저 채칼 파시면서 갑자기 지하철에 타신 분들께 오이를 썰어붙이시려고 하는 분들이 계셔서 좀 낭패입니다;;;
Commented by LAN_ at 2005/09/13 22:22
저거 사가는 젊은 여인네들이 많더니.. 그렇군요. 팩이군요 ㅠ
아아, 나는 여자도 아니었던가...orz..
Commented by Asran at 2005/09/13 22:29
대패가 있거늘! [탕!]
Commented by jy_view at 2005/09/13 22:32
리뷰 정말 훌륭한데요 ^^
Commented by sj~* at 2005/09/13 22:50
앗. 저희 어머니도 하나 가지고 계세요. ^^* 아버님도 혹하셔서 하나 또 사들고 오셨더라는;;
Commented by 샐리 at 2005/09/13 22:51
토묘 / 오, 스파게티를 만드시는군요 ^^ 맛있겠어요~

시릴르 / 헉, 그런 낭패가;; 제가 만난 아저씨는 그냥 곱게 자기 얼굴에 붙이시던데; 사람마다 다르군요 정말. 하기야 제가 만난 아저씨는 아직 이 일이 익숙지가 않은지 목소리도 약하긴 했습니다.

LAN_ / 저런, LAN_님이 만난 아저씨는 시연해보여주지 않으셨던 모양이군요 ^^;;

Asran / 대패는 1천원보다 비싸요...

jy_view / 왓, 감사합니다 ^^*

sj~* / 오옷, 아버님까지! 아버님도 팩하고 계시나요? ^^
Commented by 곰부릭 at 2005/09/13 23:44
저는 그냥 과일껍질 깎는 칼로 했었는데, 저거 좋아보여요~ 내가 타는 지하철엔 왜 맨날 등산용 손수건만 파는거지;;;
Commented by keachel at 2005/09/14 00:30
은근히 지하철에서 파는 것이 좋은 것이 많더라구요.. 특히 주방용품은 특히 더!! +_+
Commented by zziyam at 2005/09/14 00:38
앗! 저희아빠께서도 오이무침할때 쓰라고 사오셨더라죠 ~
하지만.............음식용으로는 너무 얇단말입니다~!! OTL
아마도 아빠가 뭔가 좋아보이니 덥썩 사오신듯 ^^;;
그래서 저희집에서도 오이팩용으로쓰고있다는~
Commented by 샐리 at 2005/09/14 01:05
곰부릭 / 저는 솜씨가 없어서 일반칼로 깎으면 두께가 2mm는 나오거든요. 그래서 팩을 잘 못하고 있었는데 저게 생겨서 진짜 좋아요. 요새 많이 파는 모양이니 꼭 마주치시길 빌겠습니다.

keachel / 호오. 주방용품 하니까 얼마전 이오공감에서 떴던 마늘까는 기계 파는 아저씨가 생각나네요.

zziyam / 오이무침하기엔 심히 얇긴 하군요. 뭐, 아버님이 사오셨으니 아버님도 팩 많이 해드리세요.
Commented by 첫비행 at 2005/09/14 09:38
좋네요. 가격이 굉장히 맘에 듭니다. 근데 저희 동네에는 지하철이 없으니..ㅡㅡ;;
Commented by 薄氷:살얼음 at 2005/09/14 10:33
좋네요! 최근 얼굴에 잡티가 많이 생기는 것 같아서, 오이팩이나 좀 할까~ 했는데..
... 100엔샵 가면 있을까요.. ㅠ_ㅠ
Commented by 부장비서 at 2005/09/14 10:49
지하철 없는 동네 사는 사람으로썬 저런 게 아쉬워요.
저 전화번호로 연락하면 하나 보내주시려나요;;
Commented by sabaku at 2005/09/14 14:17
오이팩하기엔 정말로 좋네요. 지하철에서는 우산하고 팬하고 반창고만 팔던데.. ㅠㅠ
Commented by lucya at 2005/09/14 14:37
자가 아주 예쁜데~
Commented by 다즐링 at 2005/09/14 15:08
오오 좋군요 오이팩하긴 정말 딱이네요
근데 우리동네 지하철 역에는 저런건 팔지 않고 오직 꽃집 밖에 없어요ㅠ.ㅠ
Commented by 파트네 at 2005/09/14 23:37
지하철에서 졸고 있는데, 갑자기 차가운 걸 손등에 척 붙이길래 엄청 놀랐어요.
그래서 호기심은 있었지만, 민망스러워서 모른 척 했는데,
그리 쓸만한 것이라면 하나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네요.
Commented by 샐리 at 2005/09/15 09:37
전화번호로 연락해보세요

다즐링 / 지하철역이 아니라 지하철칸에서 팔고 있었어요. 전화번호로 연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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