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creen Hole

스크린 도어가 설치된 역입니다.
...어라라?


.....문이 안 닫히는군요 =_=



(경고문을 어기고) 들여다보았습니다. (...아니 근데 그런 말이 써있으면 더 궁금하잖아요;)
컴컴합니다. 스크린도어가 없던 시절보다 더 어두컴컴한 것이


워메 무시라~~


...로군요.
열차가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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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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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컹 덜컹.......덜컹 덜컹......"


열차가 지나간 후, 다시 경고문을 보았습니다.



.....글쎄요. 일단 휑하니 열린 스크린도어를 봤을 때의 첫 감상은, 답답하다였습니다.
문 외의 공간은 사진에서 보다시피 선전으로 도배했기 때문에 좌우 사정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 상황에서 열차가 들어오는지 안 들어오는지 궁금한 사람은 머리를 내밀 수밖에 없지 않나요.
저런 경고문이 문마다 붙어있다는 건 이렇게 문이 열려있는 시간이 아주 많다는 뜻일텐데
(실제로 제가 저 역 갈때마다 스크린 도어가 열려있었습니다;)

저런 걸 붙일 바에는 아예 고개를 내밀지 못하도록


문을 제때제때 닫으란 말이다!!

.
.
.
(전기세 아까워하지 말고.)



마지막으로 저 문을 처음 봤을 때의
감상 한마디만 하자면.




NOT Screen Door,


BUT Screen Hole.

.
.
.
.
하루에 몇 시간이나 가동하는 건지 심히 궁금하군요. =_=






* tanato 님의 덧글 이후에 덧붙이는 추가글 :

저도 저게 장식품(...이랄까 아직 공사중)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마지막으로 갔을 때 무려 작동을 하고 있더군요. 오옷 신기하다~ 라고 한 그 다음 순간,
도로 꺼졌습니다 =_= 그래서 기가 막혀 사진을 찍었죠.

아직도 시험가동 중인건지 아니면 정말로 전기세가 아까워서 저러는 건지
암튼 이래저래 굉장히 허무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by 샐리 | 2005/09/11 18:26 | 일상(~2006) | 트랙백 | 덧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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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KYORO at 2005/09/11 18:50
..왠지 저 경고문을 이용해서 자살하는 사람이 꼭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Commented by 토묘 at 2005/09/11 18:53
....신길역이 생각나네요. 거긴 꽤 잘해놨던데.
Commented by 주말의8번 at 2005/09/11 19:01
저렿게 열어둘 바에는 왜 설치한 걸까요.;;;(돌아오셔서 기쁩니다, 샐리님^^)
Commented by Cain at 2005/09/11 19:49
아직 공사가 안 끝난 것이 아닐까요?
Commented by 냐암 at 2005/09/11 19:49
1호선엔 언제 설치되려나요; 전기 꺼지고 멈춰서는 1호선..
Commented by 월야 at 2005/09/11 20:07
제발 부산에서는 서울 따라 설치 안하기를 빌어야겠어요;;
Commented by tanato at 2005/09/11 20:15
저거 작동이 안되는거에요. 설치만 해놓고 왜 작동 안시키는건지 모르ㅤㄱㅖㅆ다니까요
Commented by 요시~ at 2005/09/11 20:37
사당역인가요? 저런게 설치된곳이 있었군요!! 엄청 뽀대나 보이는데... 전기비가 많이 드는건가요 =_=;;
Commented by Needle at 2005/09/11 21:39
사당역 맞네요... 오늘 제가 갔을때는 작동하고 있었어요; 저도 지나다닐 때마다 굉장히 이상한 장치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슬슬 사용(?)하기 시작하나보네요.
Commented by coffeezoa at 2005/09/11 21:43
자주 사당역을 이용하지만 한번도 작동 하는것을 본적이 없는뎁쇼.그래도 저거 설치하고 역내가 환해져서 좋아요.자살자들 방지용도 조금은 있을듯...^^;
Commented by 以西 at 2005/09/11 22:49
제가 사당역에서 2호선을 탈때는 항상 작동하고 있었는데, 작동하지 않는 때도 많은 모양이었군요^^; 확실히 열차가 오는 것도 잘 보이지 않고 답답하긴 해요.
Commented by 모나카 at 2005/09/11 23:32
신길역 같은 경우, 지하는 모르겠고 지상의 1호선에 설치되었는데, 잘 되던걸요?
그런데 색이 다른 거로 봐서, 다른 제품인 걸까요;;; 저렇게 이쁘지 않던데...
Commented by LAN_ at 2005/09/12 00:38
그러게요. 애용하고 있는 신길역은 발판도 빨딱빨딱 잘 움직여요.
Commented by 루우 at 2005/09/12 08:45
수십억들여 설치해놓고 제대로 쓰지않는 다는 겁니까...=_=
뭔가 많이 허무하네요......
아직까지 제가 다니는 지하철역에는 없어서 한번도 못봤지만, 실물이 보고싶어집니다..
Commented by sebai at 2005/09/12 10:07
열차가 오면 문이 열리고 닫히는 시스템이 아니었단 말입니까? ...거참..
Commented by aqualix at 2005/09/12 10:54
한국 떠난지 얼마 됐다고 벌써 저기가 저렇게 변했군요. 이거 몇년만에 돌아가면 어떻게 변해있을지....게다가 사당역이면...자주 다니는곳인데...
Commented by 화양 at 2005/09/12 21:49
없으니만 못하군요.. 그나저나 머리를 내밀지말라니..한번 내밀어 보세요와 동일..[엉?].
Commented by 샐리 at 2005/09/13 19:41
KYORO 님/ 사실 저도 그 생각 했습니다. (그러니 저런 망상을 했지요;)

토묘 님/ 신길역 이용자는 다행이네요.

주말의8번 님/ 가동을 하는 것 같긴 합니다만... 저렇게 비가동시간이 많아서야 경고문이 두려워요;; (감사합니다 ^^)

Cain 님/ 공사는 끝난 것 같더라고요.

냐암 님/ 토닥토닥;

월야 님/ 끄덕. 제대로 24시간 운영하지 않을 바에는 그냥 적당한 높이의 펜스가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tanato 님/ 아랫분들 보니 작동될 때도 있긴 한 모양입니다;;

요시~ 님/ 전기비는 모르겠는데 암튼 가동을 잘 안 해요;

Needle 님/ 제대로 사람이 얼마 없을때도 부지런히 가동해줬으면 하고 바랄뿐입니다.

Commented by 샐리 at 2005/09/13 19:41
coffeezoa 님/ 24시간 제대로 가동되면 자살자 방지가 될테지만 지금처럼 휑 열어놓는 시간이 많으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망상 사진들의 압박이랄까요...)

以西 님/ 예, 답답한게 제일 단점인 것 같아요.

모나카 님/ 신길역은 좋은 역이로군요. // 라고 그 다음줄을 읽어보니... 사당역도 장점이 있군요 ^^; (예쁜게 좋죠~)

LAN_ 님/ 발판도 움직입니까! 신기하군요!

루우 님/ 사실 제일 유동인구가 빡센 신도림역부터 설치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뭐, 점점 설치하는 곳이 많아질테니 그땐 실물을 보실 수 있겠지요.

sebai 님/ 원래는 그래야 하는데 잘 가동을 안 하더군요;

aqualix 님/ 끄덕끄덕. 나름대로 점점 발전하고 있는 서울입니다. (...가동을 제대로 해줄 때의 얘기지만;)

화양 님/ .......무서운 말씀을(덜덜)

Commented by utena at 2005/09/14 10:32
어라? 발판은 또 뭡니까 ;; (저도 사당역 지나치면서 왜 안 쓰나 궁금해했었는데...게다가 써보고 싶었는데 내려보기가 귀찮더군요 -_-)
Commented by kaori~★ at 2005/10/23 10:49
무려..한달여가 지난 지금.

사당역 스크린 도어는 아주 잘..작동되고 있답니다^^

21일에 자기들끼리(?)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하고...하하.

이제 얼른 모든 역으로 확대되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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