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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쇼핑 & 습득물

 
최근...이래봐야 4월이었지만 암튼 그래도 가장 최신 습득물이므로.



어느날 어마마마 전화하사, "누가 쓸만한 소파 버렸는데 쓰겠느뇨."

그리하여 용달비 6만원을 들여 싣고온 소파님이시다.

쿠션은 망가지지 않았는데 유독 겉껍질만 엄청 낡은데다 칼자국까지 있는 걸로 봐서
아마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 혹사당하지 않았나 싶다.

사람 살갗이 닿는 곳은 천연가죽이고 나머지는 인조가죽. 비슷한 사양을 홈쇼핑에서 뒤지니 50만원 정도 한다.
낡긴 했어도 아직 쓸만하므로 매우 돈굳었다 기뻐하며 데굴데굴 구르고 있다.

그 뒤의 에어컨은 2년 전 LG랑 삼성이랑 무슨 일인지 박터지게 붙어서 피터지게 출혈경쟁하던 시절
60만원에 들인 LG 휘센 에어컨.
다신 그 가격에 안 파는 것 같아서, 그때 잘 샀다며 히죽히죽 웃고 있다.

...전기세가 무서워서 많이 쓰진 못하지만.
(그래도 올여름엔 제법 썼군; 고지서가 두렵다 ~_~;;)

by 샐리 | 2005/08/09 11:22 | 일상(~2006)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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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리우 at 2005/08/09 11:34
오오... 소파 볼수록 부럽네요. (있어봤자 둘 데도 없으면서...;;)
꼬미 털색깔이랑 잘 어울려요. 두번째 사진은 완전 소파 왕국의 여왕님인걸요?^^
Commented by 다현 at 2005/08/09 12:04
오옷 @_@ 고풍스러운 분위기입니다 ~~
Commented by funnylime at 2005/08/09 13:39
소파천이 헤졌으면 그것만 가세요. 싸다고 하더라구요. 소파가 굉장히 멋져보여요@_@
Commented by 마리 at 2005/08/09 14:28
소파 들여놓을 공간이 있으시다니 부럽습니다...^^
Commented at 2005/08/09 16:5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METALICRED at 2005/08/09 17:59
왠지 '어여와서 누워봐, 한 번 자봐, 나에게서 벗어날 수 없을거야..'라는 소리가 들리는 것은 환청일까요. ^^; 진짜 폭신하고 편해 보여요.
Commented by tabbycat at 2005/08/09 20:56
소파도 멋지지만, 그 위의 빨간 쿠션이 더 눈길을 끄네요. 혹시 직접 만드신 건가요?
Commented by 샐리 at 2005/08/09 21:48
리우님// 음하하, 저도 참 잘 주웠다 싶은 물건 중 하나죠. :D 감사합니다 ^^

다현님// 소파보다는 앞의 티테이블 덕인 것 같아요. 레이스까지 깔았으니.

funnylime님// 저게 명색이 천연가죽이라서 ^^;; 천연가죽으로 갈려니 돈이 많이 깨지겠더라고요.

마리님// 혼자 사는 주제에 집이 좀 넓습니다;;

설아님// 어머님이라는 표현 때문에 헷갈리셨군요 ^^;; 어마마마로 고쳤습니다.

METALICRED님// 여름엔 좀 덥고, 다른 계절엔 누워서 자면 진짜 좋아요~

tabbycat님// 아, 저건 엄마가 노르웨이 갔을 때였나 외삼촌이 필리핀 갔을 때였나; 암튼 사오신 겁니다. 우리나라 건 아니죠.
Commented by Nomad at 2005/08/10 13:33
2년 전이면 2003년이죠.. 그해 여름엔 16주 연속 주말에 비가 와서 에어컨 매출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7월 말부터 엄청나게 싸게 팔았죠..
에어컨 마케팅하는 사람으로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여름입니다..
Commented by 샐리 at 2005/08/11 10:17
Nomad / 저런, 그랬었군요;; 올해는 더웠으니 영업이 잘 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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