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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 스팀 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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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리가 없잖앗!!!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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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들였다.

△음이온의 압박;;



한경희 스팀청소기 HS-3100. 이게 최신 모델이라길래.
정가 98000인가 하던 건데 옥션에 누가 중고로 65000원(송포)에 올려서 냉큼 구입했다.

블루 스팀인가 하는 것도 있었는데 그건 바퀴가 있어서 이동은 편하지만 조금 뜬다나.
그것보단 한경희 쪽이 바닥에 더 잘 밀착된다고 해서였다. 1.5kg짜리가 무거워봐야 얼마나 무겁겠어. 어차피 바닥에 대고 슥슥 미는건데 싶기도 했고.

그래서 실제로 써본 바로는....



원츄 ('ㅁ')b



나는 집이 꽤 넓은 편이기 때문에(방3) 평소 걸레질하기 꽤 짜증스러웠다. 손걸레질이든 대걸레질이든 걸레질하다보면 중간에 일어나서 계속 물을 적셔야 하고 그래봐야 그렇게 뽀송뽀송해지지도 않는다.

그런데 이건 스팀이라고 하더니 정말로 바닥의 때가 쫘악~ 닦인다. 선전에서처럼 찌든때가 한번에 샥 날아가거나 하는 건 아니라 해도, 닦고 나면 정말로 끈끈함 하나 없이 뽀송뽀송하긴 하다. 얼굴 스팀타올 한 것처럼.

게다가 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집 중앙에 코드 꽂고 걸레질을 시작하면 중간에 물 적시러 가거나 걸레를 교체하러 일어설 필요 없이 한번에 집안 전체를 닦을 수 있다. 물론 더 큰 집은 중간에 코드를 한번 옮겨 꽂아야겠지만, 기본적으로 코드가 8m로 길기 때문에 한번에 꽤 넓은 면적이 닦인다.

다만, 내게 이 중고를 넘긴 사람처럼 집이 좁으면 그다지 의미가 없을듯. (방이 작으면 그냥 손걸레질이 더 편하다) 적어도 10평 정도는 되는 사람부터 유용하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그래서, 물론 지금 구입하고 처음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매일 매일 집안 전체를 물걸레질하기!!

─ 라는, 평소 절대로 안하던 짓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치만 편한걸. 목욕탕 바닥 타일까지 이걸로 슥 닦아버릴 수 있으니 말이지.

닦고 나면 바닥도 깨끗하구.

by 샐리 | 2005/08/02 11:15 | 일상(~2006) | 트랙백 | 덧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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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江湖人 at 2005/08/02 11:27
음....제 아내는 유사품을 구입했나봐요...불만이 많던데요.^^
Commented by 곰부릭 at 2005/08/02 11:41
웅..저도 바닥형을 샀어야 했는데 무거워서 얼마 못쓸꺼야 싶어 화장실 구석 청소나 하자! 하고 스프레이 형..을 샀거든요...기냥 한번 쓰고 창고로--;;;;
Commented by 天照帝 at 2005/08/02 11:53
저희 집에서도 잘 쓰고 있습니다.
그 문제의 블루~ 어쩌고는 역시나 그런 단점이 있나보군요. 홈쇼핑 광고로 보기에는 일반 걸레 사용이 가능하다는 걸 내걸던데 말이죠.
Commented by 마리 at 2005/08/02 13:35
스팈 청소기 저도 삼년 전 부터 쓰는데 저처럼 일주일에 한 번 청소하는 사람에겐 엄청 유용한 아이템이죠..^^;;;;
Commented by 『Lip』 at 2005/08/02 13:37
오우 편리하군요 ㅇㅁㅇ 부모님께 하나사드리면 좋아하실듯하네요 ..
Commented by 샐리 at 2005/08/02 14:08
江湖人 / 기대치가 달랐던 것일지도요 ^^; 제 기대치는 꽤 낮았거든요. 그리 구석구석 꼼꼼히 쓸고닦는 성격도 아니라서, 대충 넓은 곳만 반질거리면 만족입니다.

곰부릭 / 별로 안 무거우니, 스프레이형을 중고로 처분하시고 바닥형으로 새로 하나 들이심이 어떨까요?

天照帝 / 일반걸레를 물릴 수 있는 집게가 달려있다던 그거 말이군요. 뭐, 어떤 분은 블루~ 사서 만족한다는 분도 계시니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은 물건일 듯 합니다.

마리 / 예, 엄청 유용하더군요 ^^;

『Lip』 / 음... 근데 그거 사용하는 사람이 어머니시라면 어머니의 의중을 미리 물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Lip님이 직접 쓰신다면 상관없겠지만요.

風虎雲龍 / 그쪽에 답글 드리겠습니다.
Commented at 2005/08/02 14:3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치즈러쉬 at 2005/08/02 14:38
저희 집도 최근에 이걸 사서 쓰고 있답니다. 제가 구매를 잘못하는 바람에 알루미늄본체에 유선형의 막대를 자랑하는 신형 대신 좀 무거운 구형을 사버렸지만, 그래도 대만족!
한번 닦으면 바닥에 반짝반짝 빛나는게 너무 좋아요. 이런 바닥은 이사와서 처음 봤다고(...) 저희 부모님도 좋아하셨죠.
Commented by 라스 at 2005/08/02 16:56
옷. 살까 말까 고민만 하고 주변사람중 실제로 써본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샐리님 글을 보니 확신이 서는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보이는대로 질러야겠군요~ >_< 오늘부터 홈쇼핑채널 죙일 돌려야 겠군요.
Commented by 미니벨 at 2005/08/02 18:38
스팀 청소기 볼 때마다 고민했거든요. 주변에 써본 사람들이 없고 과연 홈쇼핑에서 광고하는 효과가 있을까 하면서요. 아무래도 과장 광고일 것이 뻔한데 얼만큼 효과가 있을까. 홈쇼핑 보면 옵션을 봐가면서 사야겠네요.
Commented by sj~* at 2005/08/02 20:48
저희 어머님도 지르셨더군요. 나름 샥~하고 냄새까지 날려주는 것은 정말 대만족! 그러나 뜨거운 김이 나오기 때문에 발이 데지 않게 조심해야 하고 앞뒤로 걸레질을 하면 전기줄이 훌떡훌떡 출렁거리는 것은 조금 단점일지도. ^^a
Commented by 소마 at 2005/08/02 21:08
스팀 청소기라.. 그런게 있다니! 저같이 청소하기 귀찮지만 깔끔한걸 은근히 좋아하는 사람에겐 원츄 제품이겠군요!
Commented by 야나기 at 2005/08/02 21:39
채소연 양의 대사가 압권입니다...
Commented by JiNN at 2005/08/02 22:24
매력적이군요.... (옥션 힐끔힐끔)
저거 홈쇼핑에서 볼때마다 굉장히 매력적이다, 생각했는데 지금 당장은 집이 비좁..은것도 아니고, 코딱지만해서 별 필요가 없을듯 T_T 넓은집 이사가면 질러야겠다고 다짐중입니다
Commented by 슈가 at 2005/08/02 23:41
어어, 블루 청소기를 사려고 했는데,
님 말씀 들으니까 다시 고민이 되는군요...
(아아, 귀가 얇은 나... -_-;;)
한경희냐 블루냐 (햄릿의 고민도 이러했을까....OTL)
Commented by METALICRED at 2005/08/03 00:35
저희집은 그냥 걸레 껴서 쓰는것 쓰는데, 역시 원츄>_< 랍니다.
편하게 걸레질 한다는 장점이 정말 좋죠. (그래도 주말엔 한번 손으로 좌악 닦아주긴 합니다.)
Commented by 샐리 at 2005/08/03 11:31
치즈러쉬 / 앗, 오랜만~ (자네 블로그는 안 가도 내 블로그는 와준다는 얘기 읽고 매우 감격했으나; 그래도 자네도 글 써줘 ㅠ ㅠ)
암튼, 부모님 말씀 명언이다. "이런 바닥은 이사와서 처음(...)" 근데 실은 나도 그랬어. 이사올 때부터 좀 오래된(하지만 집주인에게 갈아달라고 하기에는 깨끗한) 비닐장판이 깔려있어서 닦아도 닦아도 한계가 있었는데, 스팀 쬐니까 한결 낫더라. :)

라스 / 홈쇼핑에서 사은품 많이 줄 때 사는 게 더 좋을 수도 있고, 옥션에서 잘 살펴보고 구입하시는 게 더 빠르고 저렴할 수도 있으니 잘 알아보세요 ^^*

미니벨 / 예, 가벼운 신형으로 구입하세요~ (치즈러쉬님 말씀 들으니 구형은 무거운 모양이더군요)

sj~* / 무선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은 저도 해봤는데, 그럼 대신 청소기 무게가 더 무거워질테니, 지금의 코드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40평형대 아파트라면 중간에 코드 뽑아서 다시 꽂기 귀찮으니 무거워도 무선을 더 선호할지 모르지만요.

소마 / 예, 추천합니다 ^^

야나기 / 으흐흐 감사합니다 :D

Commented by 샐리 at 2005/08/03 11:33
JiNN / 집이 작으면 굳이 저런 거창한 게 필요없긴 하죠. 하지만 그래도 스팀으로 닦아낸다는 것 자체가 워낙 매력포인트라서. JiNN 님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 뜨거운 걸레로 닦아보심 어떨까 합니다.

슈가 / 천천히 알아보세요. 저는 그냥 한경희가 원조고 옥션에서 마침 싼게 있길래 구입한 것이라서 많이 알아보진 않았습니다.

METALICRED / 예, 정말 원츄예요. 편하죠~~

비공개님 / 아, 언짢거나 한 건 아니었는데 좀 당황스러워서요; 뭐라고 답글을 해드려야 할지 난감했거든요.... 비공개님이야말로 언짢지 않으셨길 빌겠습니다.
Commented by 다카드 at 2005/08/03 15:12
최근에 한경희 씨 책이 나왔기에 읽고 처음 이 상품의 존재를 알았습니다. (늦어늦어;) 오, 그렇게 괜찮으면 저희 집도 한번 생각해 볼 만하겠네요+_+
Commented by 롤리팝 at 2005/08/03 23:03
빨리 엄마 카드포인트를 +_+ 신형은 무겁지도 않은가봐요!!
Commented by 샐리 at 2005/08/03 23:57
다카드 / 한경희 씨 책도 나왔나요? 하긴 성공한 주부벤처니까 책 나올만 하겠네요.

롤리팝 / 추천합니다 ^^
Commented by bonita at 2005/08/04 17:33
저희는 여름에 문을 24시간 열어놓고 지내기땜에 아침, 저녁으로 걸레질을 하거든요..
근데 엄마 나이도 드셔서 제가 대신 젤 싫어하는 청소지만 참고 하고 있었는데.. 오늘 결혼한 언니가 카드사 포인트로 사서 보냈다는 전화를 받았답니다~! ^^
어여어여 왔으면 좋겠어요~~~
Commented by 샐리 at 2005/08/05 21:49
bonita / 사셨군요 ^^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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