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7월 14일
http://haime.egloos.com/1067203
그 사료 괴이하다 - 추가
※ 냅뒀더니 길냥들이 결국 먹더군요. 역시 배고픔 앞에 장사 없다! 는 진리를 확인함과 동시에
다른 데 찾아다니는 게 그렇게 싫었더냐... 라는 허탈함도 동시에 맛본 결과였습니다.

길냥이용으로 동네 동물병원에서 산 5kg 12000원짜리 개사료.
(알고보니 인터넷에서는 7500원에 팔았다... 우와 개사료 진짜 냥이사료보다 싸구나...)
뭐 암튼, 개사료에는 고양이의 필수영양소인 타우린이 없다곤 하지만 길냥이들이니 그정도는 알아서 보충할 거라고 믿고 산 건데...
이놈들이 안 먹는다.
........타우린 냄새가 안 나면 식욕이 안 돋는 거냐 설마? 그럼 박카스 사다 부어주리?
두놈이 와서, 그중 한놈은 창문턱에까지 올라와 냥냥거리는데도 불구하고
현관 옆에 뿌려둔 개사료는 끝내 먹지 않는다.
...난감하다.
배고픈 길냥이조차 거부하는 사료라니.
CJ주식회사, 대체 뭘 만든 거냐!!!
저거 그럼 다 갖다 버려야 한다는 거냐?! 야산에 뿌리면 들개들이 먹긴 하겠구나.
...........허무하다.
다른 데 찾아다니는 게 그렇게 싫었더냐... 라는 허탈함도 동시에 맛본 결과였습니다.

길냥이용으로 동네 동물병원에서 산 5kg 12000원짜리 개사료.
(알고보니 인터넷에서는 7500원에 팔았다... 우와 개사료 진짜 냥이사료보다 싸구나...)
뭐 암튼, 개사료에는 고양이의 필수영양소인 타우린이 없다곤 하지만 길냥이들이니 그정도는 알아서 보충할 거라고 믿고 산 건데...
이놈들이 안 먹는다.
........타우린 냄새가 안 나면 식욕이 안 돋는 거냐 설마? 그럼 박카스 사다 부어주리?
두놈이 와서, 그중 한놈은 창문턱에까지 올라와 냥냥거리는데도 불구하고
현관 옆에 뿌려둔 개사료는 끝내 먹지 않는다.
...난감하다.
배고픈 길냥이조차 거부하는 사료라니.
CJ주식회사, 대체 뭘 만든 거냐!!!
저거 그럼 다 갖다 버려야 한다는 거냐?! 야산에 뿌리면 들개들이 먹긴 하겠구나.
...........허무하다.
# by | 2005/07/14 23:37 | 고양이 - 용품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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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이상 꼬미용 사료는 사지 않을 거고, 보더콜리 생식은 우격다짐으로라도 꼬맹이에게 적응시킬 계획이기 때문에.... 정 길냥이들 주려면 캣차우밖에 없는 걸까요. 그나마 그게 기호성은 짱이라니까. 하지만 그것도 8kg에 22000원이나 하니 개사료보다 비싸요 ;_;
그나저나 정말, 사료 한동안 끊었다가 다시 먹이니까 고급사료라도 그 찌든 기름 냄새가 역해서 내가 못 견디겠더군요;; 내발 제일 작은 거 한봉지 간신히 먹이고 기브업했습니다.
"난 개 사료 따윈 입에 안 대." 라는 고상한 고양이들의 자존심인거죠. (끄덕끄덕)
암튼 저 개사료는 개의 기호에 맞추느라 고양이 기호에는 영 안 맞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나 / 그런 겁니까 역시 orz;; 오늘 밤에 한번 더 줘보고 내일 아침에 여전히 그게 남아있으면 그냥 갖다 버릴래요 ;-;
METALICRED / 그보다는 제조회사가 CJ라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냥이사료 못 만들기로도 악명이 자자했는데 개사료라고 다를 게 없나보네요. 그래도 길냥이용이니까 하며 쉽게 생각한 저의 계산착오인듯 ㅠ ㅠ
(아직도 가설1에 미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밀의t / 헉, 그 사료 겁나 싸다. 자세히 보니 유통기한이 몇달 안 남아서 그렇구나. 근데 컨츄리밸류도 기호성에서 말이 많았던 것 같으니; 일단 굿굿하게 저 개사료 먹여보고, 먹으면 좋은 거고 만약 끝내 안 먹고 내 현관 앞에서 사라져주면 그것도 좋은 거고. (사실 요새 너무 자주 출몰해서 집주인 눈치보인다구;;;)
+ 무려 국* 아저씨의 태클인 것이냐! 푸하 >ㅁ< 꼭 보고 싶다! (혹시 재고 있으면 구매 희망. 없으면 알아서 구할게요)
...근데 생각해보면 국* 아저씨의 최초의 만화 인쇄는 오*손..... 흐흐흐.... 하긴 모자이크는 없었군.
해* 아저씨도 처음에 소설 주문 들어올 때 내게 목소리 낮춰 물어보길 "이거... 글들이 많이 음...란...하던데 괜찮은 거예요?" 라고 했었지. (지금이야 뭐... 먼눈)
...하기야 요새 동인장터에서 수백만원대 사기단이 활개를 치고 다니는 걸 보니 한국의 선진국 진입은 아직 멀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_-;; 처음엔 다들 서로 믿고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었는데...어째 시간이 가면 갈수록 상도덕이 무너지는지;; 사기가 아니라도 매너즐인 사람들도 많고... 역시 규모가 커지면 반드시 문제가 따라오는 듯 해. (한숨)
우유차 / 저녁때 보니까 길냥이들이 다 먹었더군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놈들아 그렇게 다른 데서 찾아먹기 싫으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夢中人▒ / 다행히 그 사태까지 안 가고 해결됐습니다. 먹기 시작했어요.
비밀님 / 끄덕; 역시 관심분야라서 다 아는 일이었구려. 그나저나 정말 무서운 이야기들이다;;;
암튼 그래서 구관쪽에 자네가 관심있는 걸 아니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음.
+ 감사 ^^ 에이 쪽팔리긴~~ 우리나라도 그런게 자꾸 많이 나와줘야한다고 생각해!!
다카드 / 예 ^^ 어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