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미과정
고양이의 교미시간은 30초~5분 사이이며, 교미는 하루 중 평균 15회,
많게는 30번까지도 반복될 수 있습니다.
수컷은 암컷의 목을 물고, 앞발로 암컷의 몸을 안으며 자세를 잡습니다.
삽입 후 사정은 금방 이루어집니다. 수컷이 교미를 끝내고 음경을 뺐을 때,
암컷이 크게 소리를 내는 것이 배란을 위한 자극이 잘 되었다는 신호입니다.
교미의 반복
한번 교미가 끝난 후, 10-15분 후 암컷은 새로운 교미를 허용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원치 않을 때까지 반복적인 교미를 하게 두는 것이 원칙입니다.
출처 : http://drmosquito.co.kr/30038746840
지난 번 웅군의 장렬한 실패 이후, 어차피 한달 이상 계속되었던 시점이니 이쯤 잦아들지 않을까 싶었던 꼬미의 발정이었습니다만,
전혀 잦아들지 않았습니다. OTL
시일이 지날수록 목청은 점점 더 커져서 급기야 어제 밤에는 꼬미가 거의 전설속의 크라켄이 울부짖는 듯한 소리로 옆집 떠나가라 왜애애액 거리니;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오늘 낮 네이버 셀펫 카페에 글을 올려봤습니다. 운좋게 10분만에 연락이 와서, 오늘 저녁 바로 고고씽. 완전 초스피드의 합방이었습니다. 추진한 나 자신도 깜놀;
지난 번 웅군의 실패를 거울삼아 이번에는 신랑집에 보내야 하지 않을까 했는데, 신랑묘 주인 말씀이
두살 된 애인데 두번 경험이 있고, 두번 다 신부집에 가서 바로 성공했다, 애가 성격도 매우 좋으므로 괜찮을 거다.
신부가 소심하다니 신부 집에서 하는 게 더 성공률이 높을 거다 라고 하시더군요.
무엇보다도 애를 차로 데려다주신다는 말씀에 혹해서;; 그러면 감사히 넙죽넙죽 하여 협상 딜.
저녁에 신랑이 주인 청년의 폰티악에 실려 찾아왔습니다. (오오오 폰티악~~~~)
찾아온 신랑군은, 오오오 경험묘라더니 역시 풍채와 연륜(?)이 다르더군요. 일단 덩치가 꼬미보다 큽니다. (하지만 꼬식이보다는 작았음. 음 역시 샴이 작긴 작군요) 그리고 매우 태연했습니다. 성격 좋다더니 정말 좋네요. 오히려 홈그라운드의 꼬미꼬식이 낯선 사람을 보고 숨는 사태를 연출;; 이, 이놈들아~~~~;;;;;
이 총각이라면 능히 거사를 도모할 수 있으리라 믿음이 가서, 약속한 대로 교배비를 선불로 지불하고 1주일간의 합방이 시작되었습니다.
꼬미가 낯가리는 걸 보고 아마 하루이틀은 탐색시간을 갖지 않을까 했는데...
...하루이틀은 개뿔. 보다시피 한시간 지나니까 바로 저러고 있군요. ㅌㅌㅌ;;;;
역시 숙련된 조교... 아니 경험자는 다른 것이로군요! 지난 번 웅군 때와는 천지차이의 반응입니다!!! @ㅁ@;;;;
그런데 자세는 잡기는 잡는데 어째 영... 동영상에서 보시다시피 꼬미가 협조를 안 하는 것 같아서...으으음;;;; =ㅅ=;;; 뭐, 그래도 지난 번 웅군 때보다야 그야말로 천양지차로 고무적인 진도 속도이니 1주일간 부디 좋은 결실이 있기를 기원할 따름입니다.
최소한, 오늘 밤에는 금시조가 새끼 잃고 울부짖는 듯한 "왜애애액-------!!!!!" 소리는 안 듣겠거니.
웃지 마세요, 절실합니다 엉엉엉엉 ㅠㅠㅠㅠㅠㅠ
아참, 총각의 이름은
닉군이라고 하더군요. nick인 건가? 닉쿤이라고 합니다.
뭐 아무튼, 건투를 빌어주세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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